‘금강산 관광 말고
진짜 북코리아 여행을 가보자’
현재로선,,,,,, 자유여행은 할 수 없고 여행사들이 fix 해 놓은 페키지 일정 중 골라야 합니다. 자세한 일정 (2013 년)은 맨 아래 링크한 사이트에서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DPRK 현행법상 저널리스트와 사진작가 (both professional and semi-professional)는 여행비자로 DPRK 에 입국할 수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아래 링크한 여행사들에서는 저널리스트와 사진작가의 투어 신청은 받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작가가 아니더라도 150 mm 이상 렌즈를 가지고는 입국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몰래카메라같은 것은 아예 불가능하다고 보면 됩니다. 특히 당신이 한국계 미국시민이라면 더욱 조심하기 바랍니다. 괜한 객기를 부렸다가 간첩으로 오인받아 억류되는 수가 있으니까요.
트립어드바이저 추천호텔은 평양직할시의 경우 양각도호텔과 고려호텔로 모두 5 성급 호텔입니다.
기억에 남을만한 문화기행이 될 북코리아 여행의 핵심 포인트 두 가지를 골라보았습니다. 물론 이건 싸르니아의 취향을 기준으로 한 것 입니다.
첫째, 군사퍼레이드 참관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연주 행진곡을 포함한 북코리아 군사퍼레이드는 수준급입니다. 지금 나오는 배경음악은 주석단 멤버가 참석하는 열병 분열식 때 울려퍼지는 오키스트라 행진곡 ‘승리의 열병식’ 입니다. 주석단 멤버가 참석하는 열병 분열식에서만 이 행진곡을 연주하는 이유는 이 노래의 가사를 들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최고지도자가 바뀐 만큼 조만간 열병 분열식에 사용될 행진곡도 그의 이름이 들어간 것으로 바뀌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열병 분열식이 열리는 장소는 주로 김일성광장입니다. 김일성광장은 평양직할시 대동강 주변에 위치한 광장으로 각종 문화행사와 축제, 군사퍼레이드가 열리는 관광명소입니다. 가장 화려한 군사퍼레이드는 북코리아 최대명절 태양절 (4 월 15 일)에 벌어집니다.
둘째, 매스게임 아리랑 관람입니다.
고려여행사 안내문에 따르면 올해는 북코리아가 전승 60 주년 (the 60th anniversary of the end of the Korean War)으로 기념하는 해이기 때문에 새롭게 확대개편된 공연으로 준비한다고 합니다. 더 이상 구체적인 정보는 자기들도 알 수 없다고 하는군요.
전승 60 주년은 아마도 정전 60 주년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코리아전쟁은 1953 년 7 월 27 일 현 휴전선 위치에서 정지상태에 들어갔습니다. 올해가 바로 정전 60 주년이 되는 해 입니다.
10 만 여명이 참가하는 이 거대한 매스게임 입장료는 좌석 등급에 따라 120 US 에서 500 US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북코리아는 외국인이 여행하기에 안전한 나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특수한 문화를 가진 나라이니만큼 그들의 사상과 문화, 그리고 정치제도에 대해 존중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여행에 별 어려움은 겪지 않을 것 입니다.
북코리아 투어 여행사
http://www.koryogroup.com/travel_groupTours.php
http://www.newkoreatours.com/north_korea_tours.html
http://www.north-korea-travel.com/
Rules
Please be aware that whilst we do the utmost for our tourists you are under very strict regulations as to what you can and cannot do and this is not negotiable. For example; you are not free to wander around on your own, there are photographic restrictions and video cameras are generally prohibited. The main problem is with journalists who have tried to enter the DPRK with us but without informing us of their status. This has led to two serious instances which has got our guides into trouble. WE CANNOT TAKE JOURNALISTS INTO THE DPRK. We therefore ask all journalists to notify us of their position so we can suggest other alternatives.
It is therefore only advisable visiting the DPRK if you can tolerate the following points:
1) In the DPRK you will be under close scrutiny from the guides and security. Use of cameras causes the majority of problems. You can only take a photograph of what the guides allow. The public are obliged to report all photography. Taking photos of soldiers, at check points, poverty, sneaked photos and close ups of people without their express permission will cause serious problems. Photography when being driven around is also restricted. Even what we would interpret as 'day to day' harmless scenes may cause problems. It is too easy to get carried away and think that it is not causing offence or would not put the guides in danger. This is not the case and therefore we ask our tourists to take a very responsible attitude even though it may mean missing the photographic opportunity. If the group gets the confidence of the guides you will have amazing opportunities for photography and you will miss out on very little. DPRK regulations state that you cannot take a lens over 150 mm into the country.
2) Leaving the hotel without the guides or the guides' express permission is not possible. If you are feeling the need for 'a breath of air' then a casual stroll along the river is possible but only if accompanied with a guide. It is possible to stroll in the grounds of the hotel but please ask the guide and do not take your camera.
3) We are 'invited' to the DPRK and therefore we ask our tourists to respect the Koreans and their vision of the Great Leader - this involves bowing at the 20 metre statue on Mansudae and on various other occasions. Chewing gum, eating sweets and wearing scruffy clothing in places of Korean national importance (such as Mansudae statue to Kim Il Sung, the Friendship Exhibition and Manyongdae birthplace of Kim Il Sung) will offend guides.
In all these instances it is the guides that get into trouble and not you. If you are happy just to be taken around the 'system' with all the diatribe and trimmings, then you will have the most amazing experience. If any of the above poses a problem it is advisable not to visit the DPRK as we have too many experiences of seeing guides put in serious trouble by tourists who are not aware of their actions.
저는 아래의 링크들을 재밌게 읽었습니다. 오마이에 연재한건데요. 책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이분은 보수 기독교인인데, 그런 조심스러움으로 진솔하게 글을 썼더군요. 이 분께 이멜해서 잘 읽었다고 메시지를 보낸 적이 있습니다. 가능하면 캘거리에 초대해서 여행기를 듣고 싶은 맘도 있더군요. 이분과 멜 교환하면서 그런 맘을 전달은 했습니다. 이분은 미국의 대학에서 음악을 가르치고 있는 분입니다.
재미교포 아줌마, 북한에 가다.
1.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43732
2.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44343
3.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45115
4.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46327
5.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47489
6.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47888
7.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49940
8.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50452
9.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51914
10.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52793
11.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52800
12.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55271
13.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55284
14.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55287
15.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61062
16.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61310
17.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63493
18.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65103
19.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66107
20.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67214
21.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71099
22.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72432
23.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73772
24.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76577
25.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77725
26.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78779
27.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81153
28.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79334
29.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79762
30.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79766
31.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87943
북의 특수한 문화와 수령론에 대한 다수 인민의 지지, 수준높은 군사퍼레이드, 뚸어난 음악적 예술감각 이런 것들은 서방여행자들에게 묘한 매력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아직 여행이 자유롭지 못하고 특히 촬영을 지나치게 통제한다는 게 흠인데 점차 나아지겠지요. 사진촬영을 통제하는 건 동남아에서도 느꼈던 문제인데 해가 갈수록 나아지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 부모 세대야 전쟁에 대한 원한과 상처가 있었으니 콤플렉스가 있었다고 해도 전쟁과 관계없는 어리디 어린 사람들 (50-60대)이 마치 자기가 그 전쟁을 몸소 겪은 듯 답답한 소리들을 늘어놓고 있는 걸 듣고 있노라면 한심한 생각이 들곤 합니다. 그런 분들이 정신교육 차원에서 북코리아 패키지 여행을 다녀왔으면 좋겠습니다. 자기가 상식일 거라곤 상상조차 못했던 다른 문화가 다른 세계에서는 상식으로 통하고 있다는 사실을 체험하는 좋은 경험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깜짝 놀랄 일은 몇년전 알버타지역에 교환학생으로 온 한국의 모대 학생에게 역사적/철학적 개념에 대해서 도와 줄이 있었는데 세계사를 고딩 때 안배웠다고 하더군요. 세계사에 대해서는 거의 모르더군요. 그래서 도무지 말이 안통해서 한숨이 나왔었습니다. 여기 캐나다 학생들은 고딩 때부터 세계관이나 이념에 대한 과목도 배우고 심지어 러시아 역사들도 배우고, 그 안에 러시아 혁명사는 필수인데요. 한국에서는 반대로 가고 있으니...최근에는 세계사가 필수로 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지구상에 이 나라처럼 그 구성원들의 단결이 공고한 나라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도대체 그 집단적 동의를 이루어낼 수 있는 힘의 원천이 무엇일까 항상 궁금했습니다. 아마도 그 바탕은 역사의식의 일관되고도 철저한 공유이겠지요. 그러나 그외에도 무언가 다른 많은 요인들이 있을 것 입니다.
문제는 항상 우리의 잣대로 그들을 바라보는데서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저 영어 안내문에서도 말하는 Great Leader 에 대한 그들의 시각을 존중하는 것은 그다지 어려운 일도 잘못된 일도 아닙니다. 증오를 바탕으로 한 반북교육이 그것을 마치 잘못된 일인것처럼 양심을 잘못 유도하고 있을 뿐 입니다.
자기들 지도자를 향해 열광하는 북 주민들이 마치 세뇌를 당한 바보들인것처럼 측은한 생각들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것 역시 우물안의 개구리같은 주제넘은 착각일지도 모른다는 질문을 해 보는 것도 나쁜 일은 아닐 것 입니다.
여행 이야기니까, 더 복잡한 이야기는 접기로 하고,,,
태국여행 할 때 그들의 국왕에 대한 태국국민들의 사랑을 존중해서 방문객으로서의 예절을 갖추듯이 북을 여행 할 때에도 같은 존중과 예절을 지키면 될 것 입니다.
주제와는 상관이 없지만, 실크로드에 관심있으시다면 아래 링크도 재밌습니다. 좀 피상적인 여행기처럼 보이지만, 그래도 괜찮은 편입니다.
[세계문명기행Ⅲ : 실크로드 문명 ①] 소통의 염원, 길을 만들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04236
실크로드 문명 ②] 여러 가지 의미로 사용하는 실크로드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05912
[세계문명기행Ⅲ : 실크로드 문명 ③] 1천 년 왕도 서안에 도착하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07018
[세계문명기행Ⅲ : 실크로드 문명 ④] 중국 4대 석굴, 맥적산 석굴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08620
[세계문명기행Ⅲ : 실크로드 문명 ⑤] 황하 상류 가장 큰 도시 난주와 돈황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09688
[세계문명기행Ⅲ : 실크로드 문명⑥] 여행의 하이라이트, 세계문화유산 막고굴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11073
[세계문명기행Ⅲ : 실크로드 문명⑦] 천하 제일경 어딘가, 명사산·월아천이 거기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12353
[세계문명기행Ⅲ : 실크로드 문명⑧] 화주의 땅, 투루판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13811
[세계문명기행Ⅲ : 실크로드 문명 ⑨ 끝] 여행의 종점, 우루무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15454
한 때 민중봉기의 가능성을 생각했었는데 아직 그정도로 민심이 떠났다는 증거는 찾지 못했고 아마 더 단결을 할듯. 하여튼 북한을 객관적으로 보는 시각은 평화통일을 위해 필요합니다.
요즘 북방역사에 관심을 갖고 보는데 워낙에 끈이 짧아서리... 아프리카님 대단 하십니다.
저들이 비대칭 군사력 핵을 그리 원하는것도 저들의 국민들이 아니라 기쁨조에 온갖 사치와 향락을 누리는 그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로 보입니다...그들의 기술력은 인정하는 바이지만 그것이 저들의 단결된 열망의 결과라고는 보지 않습니다...핵이란게...누구는 가지고 못가지고의 당위성이나 명분을 이야기 하기전에 사용되면 엄청난 재앙이란건 누구나 공감하는 것이고...
3대째 이어져 오는 향락이 언제 끝날지는 모르겠지만...저들도 목숨걸고 누리는 것일테고 내려와야만 하는순간이 온다면...순순히 망명등의 평화로운 결말이 되기 쉽지 않을거고...그렇게 된다면 그들이 핵을 안쓴다는 보장이 없죠...참으로 걱정이 됩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중국처럼 집단 지도 체제도 아니고 대대로 물려받는 핵을 동반한 권력...그 리더를 향한 아사자들을 동반한 열광이 정상일수도 있다고는 동의할수 없습니다.
아프리카님이 링크하신 여행기의 주인공 신은미씨의 이야기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그는 이미지를 의도적으로 조작할만한 이념적 배경이 없는 평범한 주부입니다. 리틀엔젤스 출신이니까 아마도 리라초등학교를 나온 모양인데 그것은 그가 남코리아 부유층 출신이라는 걸 나타내주고 있고, 본인 스스로도 자기는 전형적인 반공주의자 였다고 말합니다.
그의 여행기간은 몇 차례에 걸쳐서 40 일이 넘고, 일반적인 여행자 루트를 벗어나 꽤 많은 지역을 다니면서 많은 사람들과 비교적 자유롭게 접촉을 한 것 같습니다. 그의 결론은 한 마디입니다. “가난하지만 아름다운 사람들이 사는 곳” 이라는 거지요. 그런 느낌에 스스로도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합니다.
이 이야기는 ‘가난하지만 행복한 사람들’ 이라는 말로 치환한다고 해서 크게 차이가 나는 말은 아닐 것 입니다. 종북으로 찍힌 어떤 사람이 북에 갔다와서 이런 말을 했다면 본인 빼고 믿을 사람이 하나도 없겠지만 평범한 반공 아줌마의 이야기니 다 귀를 기울이는 것이지요.
사람의 느낌이라는 게 참 비슷비슷해서 여행전 북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느냐에 관계없이 북에 갔다 온 사람들이 비슷비슷한 경험담을 이야기하는 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북에 쌀 지원했더니 모조리 군량미로 사용했다는 남한 보수의 선전도 사실은 그곳에서 쌀 수송에 쓸만한 차량이 군용차량뿐이라서 그런 오해를 받을만도 했다는 안내원의 지나가는 투 해명으로 간단히 해결됩니다. 다른 것들은 어떨까요?
다른 여행지에 비해 비용이 좀 비싸게 들긴 하지만 백문이 불여일견,,, 단 며칠이라도 가서 보면 받는 ‘필’이라는 게 있을 겁니다.
정말 그 사회가 당장 급변사태로 망하지 않는 게 신기할 정도로 타락하고 억압적인 사회인지, 아니면 그냥 하도 특수해서 그 특수한 모습에 호기심을 느끼는 여행자를 끌어모을 수 있는 ‘특수인류문화유산’감인지 보고나서 이야기를 더 하는 게 좋겠습니다.
북한 집권 패거리들이 "핵"을 사용하는 그날이 바로 김씨세습왕조의 종말을 고하는 시발의 날이 될것입니다. 국제사회에서 북한이 핵을 사용하고도 그냥 두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북한의 핵은 아무 쓸모 없는 종이 호랑이에 불과하며 White Elephant에 불과한 것입니다.
북한이 천암함 폭침이나 연평도 도발 같은 Terrorist 행위를 저질러면 반드시 즉각적인 대응이 있어야 합니다. 한국 정부에서도 이에 대한 만반의 준비가 갖추어져 있으리라 믿습니다. "이"에는 "이" "눈"에는 "눈"으로 맞대응 하여야 됩니다. 한국 정치인들의 잘 못에 대하여서는 그렇게 강도 높게 비난을 하면서도 북한정권 패거리들의 인권탄압에는 한마디도 하지 않는 상황을 슬프게 생각합니다.
이 지구상에서 핵을 실제로 사용했던 국가는 미국밖에 없습니다.
그러고도 5 년 후 다시 핵을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자도 미국넘이었습니다. 바로 더글라스 맥아더라는 자 입니다. 당시 트루만 행정부는 이 자를 비정상으로 판단하고 그 자리에서 끌어내렸습니다.
천안함 침몰사고에 대해서는 재조사가 불가피할 것 입니다. 연평도 포격전이 왜 벌어졌는가에 대해서는 2010 년 11 월을 전후한 보도들을 다시 읽어보시고 특히 포격전 당일 무슨 일이 벌어졌는가 다시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당시 연평도 포격전은 테리리즘이 아니고 교전행위였다는 것도 아울러 알려드립니다.
그들이 3대 세습 정권이고 일인 권좌에 앉은이가 밴츠 수백대를 사서 고위 관료 들에게 나눠주었고 그 싯점이 자국민들중 아사자들이 나올정도로 경제가 안좋았었을 때라는것 등등...이런 사실이 혹시 제가 잘못안 사실이고 실제로 그렇지 않다면 모르겠지만 사실 이라면 제 의견을 바꿀 생각은 없습니다...만약 다른 의견이 있다면 제가 할수 있는건 소위 메이져 라는 외신 기사들 퍼오는 걸 것이고 그것도 못믿겠다는 사람들 과는 토의 자체가 안되겠죠...
북한을 한번 가보기는 가보고 싶습니다...아직 시민권이 없는지라 기회가 되어서 시민권이 생기면 생각해 볼 문제인거 같습니다...이 또한 최소한 중국 정도의 자유도 도 없는 패키지 감시 여행에서 본 모습을 볼수 있다는 것도 어불성설 인것 같습니다...
핵문제는...그렇죠...유일하게 사용한 나라가 미국이죠....사용한 싯점은 태평양 전쟁 이엇고...핵 만이 아니라 전체적인 판에서 보면...물론 미국이 핵을 한번 실전에서 써보고 싶어서 안달이 았던것 같기는 합니다만...기왕에 진행중인 전쟁에서 썻죠...사람을 죽이는건 젓가락이나 핵이나 별로 다르지 않다고 보는 입장입니다만...
핵사용후 5년뒤 다시 사용 하려고 했었을때를 주목하고 싶습니다...만주에 핵 수십기를 투하 하자는 승리밖에 모르는 꼴통 군인이 그이유로 옷을 벗었죠...즉 통제가 되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미국이라는 나라는 적어도 현재 까지는 일정한 검증을 거친 사람이 일정한 지지를 받고 선출되어서 통제권을 가지고 있습니다...하지만 북은 위에 언급했던...권력을 놓치는게 바로 죽음으로 이어질수 있는 3대 세습 1인 왕에게 사용권이 있다는거죠...
북이 핵을 사용하는날 북이 망하는게 아니라 그들이 내부 구테타건 민중 봉기건...막말로 지 자식들 끼리 권력 투쟁의 내전을 하건...그 마지막에 사용하게 될까봐 겁나는 겁니다...사실 이런 일들이 북에서 내일 당장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일들이고...그런 면에서 보면...한국은 또한 일본도 엄청난 위험을 항상 가지고 있죠...
이와 별도로 보편적 기준에서의 인권문제를 다루려면 검증가능한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그 사회의 아웃사이더인 탈북자들이 중구난방 떠드는 소리를 반북선입견에 사로잡혀있는 서방기자들이 받아 추리소설화한 기사가 객관적인 데이터가 될 수는 없는 거겠지요.
이런 정도 이야기하면 종북이니 친북이니 엉뚱한 말씀들만 하시니 할말이 없죠. 그 동안 이정권의 대북정책은 이는 이로의 정책이었죠. 박근혜도 눈은 눈으로 갈지 모르겠군요.
그리고...3대세습...전 이해가 명료하게 됩니다...그게 그들의 모습인거죠....거기서 뭘 다른 의미를 찾으려고 애써봐야 찾을게 없어 보입니다만....
그리고 제가 군사퍼레이드하고 아리랑 매스게임 관람을 추천한 이유는,,, 저 나라가 특수한 체제를 오래 유지해 와서 그런지 집단표현예술이 매우 훌륭합니다. 군시퍼레이드는 나중에 평화시대가 오더라도 관광상품으로 유지해도 되겠다는 아이디어가 떠 올랐습니다.
이젠 자러 가야겠습니다. 앞으로 몇 시간 후면 나로호가 발사되는군요. 벌써 두 번이나 연기된 것 같은데, 이번에는 아무 문제 없이 발사에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이번 한국 선거 때 박근혜의 구호는 \"중산층 살리기\"였고 문제인은 \"서민살리기\"였습니다. 실질적으로 보자면 박근혜의 완승입니다. 불쌍한 서민들이야 죽어나 사나 박근혜나 새눌당 밀것이고, 중산층은 상당히 유동적인 계층인데, 박근혜는 그래서 안심하고 구호를 \"중산층 살리기\"로 한 것이죠. 조선이 제대로 개방하려면 한국식으로 말해서 중산층이 두터워져야 합니다. 이렇게 피골이 상접한 경제력에 밥그릇 하나에도 위대한 지도자 동지의 은혜로 받아들이겠죠. 이것이 전체주의가 갖는 망령입니다. 박정희 시절 죽어나간 것은 어린 봉제여공들이나 노동자들인데, 그들은 지금도 하늘처럼 그를 받들지 않습니까? 박정희 사망이나 김일성 사망 때 땅을 치고 통곡한 장면은 거의 질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251048
작년 연말에 토론토의 교회들을 중심으로 북한에 겨울옷 보내기 운동도 하고 또 북한 어린이들을 이한 모금을 해서 10만불 이상 모금했답니다 (올 1월 현재). 대부분 보수복음주의적인 교회들인데 잘 도 퍼주고 있습니다.
http://www.cktimes.net/board_read.asp?boardCode=board_it&boardNumber=781
http://www.koreatimes.net/158462
캐나다 사람인 수잔 리치님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First Steps는 매년 수십만 달러치의 콩우유 등을 조선 고아원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캘거리에 제가 듣기론 매달 20달러 이상씩 자동이체 하는 구좌가 100구좌가 넘습니다. 레이크싸이드님은 여기 지원에 관심이 많다고 하시던데 혹시 구좌하나 열 생각이 없으신지요. 돈도 많이 버시는 것같은데요. 한 다섯구좌는 여실 수 있을 거예요. 진심입니다.
http://www2.firststepscanada.org/lang/ko/
북조선이 자유민주의주의로 나오려면 기본적으로 굶어죽지는 않아야 합니다. 탈북자들이 이념형보다는 생계형, 또는 이민형이 많은 것도 조선의 경제적 현실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쨌든가 많이 퍼주어 서독이 동독을 감당할 정도의 수준에 조선이 이르도록 해야 합니다. 그 전에 조선이 무너지면 어찌 한국이 감당할지 아찔합니다. 현재 탈북자들도 한국에서 못살겠다고 영국으로 가서 이미 한국 여권을 소지해서 난민신청이 받아들여지 않아 국제거 미아가 되고 있습니다. 탈북자들을 많이 오게 하는 거도 중요하지만 그들을 위한 웰빙과 복지도 중요한데 감당이나 하나요? 제 생각에 조선이 한국의 경제력의 4분의 1만되어도 저렇게 폐쇄적인 구조를 갖지 못할 것입니다. 요즘 인터넷과 스마트 폰이 판을 친 시대아닙니까? 제가 듣기론 소련이 무너진 것이 바로 팩스 머신 때문이라고 합니다. 팩스가 서방으로 보내지는 것을 막기 힘드니까요.
평화통일이 안될 바엔 100-200세습을 했으면 좋겠읍니다. 다시말하면 한반도에 그 기간동안 큰 전쟁이 없었단 소리죠.
기쁨조 얘기가 나왔는데 사실 기쁨조와 양주를 마시다가 돌아가신 분은 따로 있읍니다. 제가 지금까지 대통령 중에 가장 좋아 하는 분이죠.
나는 여러분이 북한에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읍니다.
미국, 영국, 한국식 민주주의??? 아니면 더 좋은 민주주의...
왜 영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등은 비판을 않는지요. 왕정이지만 인권이 넘쳐흘러서 인가요? 인간이 살면서 수 백만년동안 국민 투표로 그나라의 대표를 뽑은지가 얼마나 되었읍니까? 저는 이 글이 올라오기전 내가 북한을 갈 수 있다는것을 몰랐읍니다. 임프란트하러 두어번 한국을 다녀온 후 꼭 가보고 싶군요. 나의 여사에게 물으니 좋답니다. 가면 음식을 이것 저것 먹어보고 싶답니다. 저는 대화를 하면서 느껴보고 싶읍니다. 글을 쓰신분은 다른것에 관심이 있으신것 같더군요. 여러분은 이 글을 읽으면서 자기 나름대로 내가 간다면 나는 이것을 하고 싶다하고 생각할 것입니다. 이렇듯 한가지만 가지고도 생각이 다 다르지 않읍니까? 벤츠 얘기가 나왔는데 저도 한대 가지고 있읍니다. 제가 부자라서 산것이 아닙니다. 어려서부터 너무 가난해서 도시락도 못가지고 학교에 다니면서 와루바시(나무 젓가락) 하나 들고 친구들에게 기웃거리면서 굶주림을 달랫죠. 그때 제 별명이 와루바시 입니다. 그때 옥수수, 밀가루 빵 배급을 받아먹어서 그런지 박대통령을 제일 좋아 합니다. 내가 대통령이라도 술 마실일이 있으면 그정도는 할 것 같읍니다. 이민 오면서 돈 벌면 벤츠 한대 사겠다고 마음먹었고, 단지 나의 목표들 중 하나를 달성한것 뿐입니다. 이곳에 글을 열심히 올리시는 분들이나 읽으시는 분들은 모두 애국자라고 생각합니다.
자의든 타의든 군대에 가서 있으면 애국자가 되듯이 이민을 왔다는 자체가 애국이라고 저는 믿고 있읍니다. 북한에서 대량으로 벤츠를 구매 한것이 크게 잘못되었다고 보지 않읍니다. 한대당 50,000-100,000, 100대면 오백만에서 일천만 달러 되겠군요. 4대강에만 현재 들어간 돈이 22조 미래에 들어갈 돈은 말고, 22조 /일억원=220,000대. 제 계산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그럼 돈이 많아서 쌀이 남아도는 나라에서 그 정도는 괜찮은건지요..
이대로 가면 제 생각에는 북한이 어떻게 되기 전에 한국에 큰일이 먼저 일어날것 갖군요. 미국같이 배짱이 있는 나라는 몰라도 개인이나 나라가 빚이 많으면 오래 못가는 법입니다. 특이 수출로 밥을 먹고 사는 나라에서...
길으면 10년후가 정말로 걱정입니다. 훌륭한 지도자가 나와서 서로를 포용하는 그런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읍니다.
한국에서 접속하시는 분들은 공공장소에서 너무 크게 저 음악을 틀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국가보안법 제 7 조 5 항에 의해 기소될 수 있습니다. 한국은 아직 그런 나라입니다.
남한이...국가보안법이 있죠...작심하면 크게 걸릴수도 있고...하지만 개인이 자유롭게 여행을 하기 불가능한 나라만 하겠습니까...비교를 할걸 해야죠...
솔직히...이런 댓글 달기도 지치지만...자국민이 굶어 죽는데 밴츠 수백대를 수입해 지 밑닦아 주는 넘들한테 나눠 주는게 뭔 대수냐...하는 사람과...뭔 이야기를 하겠습니까...
한국...쪽팔리죠...이제는 필리핀 이멜다의 예에도 밀리는...
그래서 대안이 북한인건지....아니면 기준이란게 없는건지...
도대체...그럼 우리가 추구해야할 기준이 뭔지 좀 알려 주셨으면 감사 하겠습니다...
나는 단지 위의 글들을 읽고 저의 생각을 썼을 뿐인데 님께 상처를 주었군요.
다시한번 미안합니다. 그리고 님의 글에 대한 제 생각을 쓰겠으니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박통이란 말이 좀 거슬리는군요. 그런 말씀은 박대톻령을 욕하는 것이 아니고 그를 따르고 좋아하는 나를 비롯해 대한민국의 대다수 국민을 욕하는 것입니다. 어쨌거나 제일 좋아하는 대통령에 1순위 입니다. 사과하시면 고맙겠읍니다. 여자끼고 평생 술마셨다? 님은 술을 마실때 남자끼고 마시는지요? 저도 스무살전에 배워서 아직고 마시고 있읍니다. 님은 어떠신지요. 술을 안 드신다면 미안합니다. 답변 바랍니다. 보아하니 북한을 싫어 하시는게 아니라 너무나 걱정해 주시고 있군요. 보세요 피는 속일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렇게 북한 사람들을 걱정해 주실수가 없읍니다. 이곳에 글을 올린 Clipboard 님이나 어떤분도 북한에서 벤츠를 구입했다고 그렇게 님처럼 그들을 걱정해주시는 것 같지는 않군요. 혹시 종북주의자가 아닌지 답변 바랍니다. 저는 북한도 좀 잘 살았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은 있었지만 님이 글을 올리기전에는 벤츠를 샀는지도 몰랐읍니다. 북한뿐 아니라 한국에 대한 걱정도 대단하시군요. 저도 좀더 조국이 돌아가는 것에 신경을 써야 되겠읍니다. 항상 이곳 씨엔 드림에서 많은것을 배우고 느낌니다. 이멜다? 구두 2-3000켤레와 사치를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우리집에도 내 신발 3개 빼면 20개 정도 모두 나의 여사것입니다. 그동안 잘은 모르지만 버린것만해도 더 많을 것입니다. 님의 사랑스런 여사님께 물어보세요. 우리 남자들은 평생 살아도 여자 이해 못합니다. 저도 죽어라 일만하지 쇼핑은 절대 같이 안갑니다. 대안이 북한이냐? 제가 그런 위치에 있다면 얼마나 좋겠읍니까? 기준이란게 없는건지... 제가 아는한 현재까지 지구상에는 님이나 저를 비롯해서 씨엔드림 독자를 만족시킬 국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이상형의 국가는 존재 할지 몰라도 집단을 만족시킬 수 있는 국가 체계는 존재할 수가 없을 겁니다. 항상 불평 불만은 있게 마련입니다. 우리가 추구해야할 기준이 뭔지....제가 생각하는 것은 님뿐만이 아니라 저를 포함한 모든 사람이 자기에 맞는 목표를 세우고 하나하나 묵묵이 그것을 실천해 가면서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사는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가장 정답은 조용히 눈을 감고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고 생각하고 내 안에 있는 참나에게 물어 보세요. 99% 답은 거기에 있을겁니다. 그리고 거의 모든 사람들이 지금 그렇게 살고 있고요. 단지 님처럼 세상이 좀더 나아질수는 없을까 하고 계속 생각하고 도전을 하고 사는 사람들 덕에 조금씩 조금씩 변하는거죠. 제 답변은 끝났고 여담으로 왜 제가 제아내를 여사라고 부르게 되었는지 얘기해 드릴께요. 제가 90년대 초에 여수에 한 2년정도 있을때 주먹세계에서 소위 말하는 서방파의 김태촌씨보다 한 2년 선배인 사람을 모시고 있었읍니다. 남들이 오비파라고 하는데 잘 모르겠읍니다. 술을 마시다가 좀 늦을것 같아 아직 신혼인지라(85년에 결혼) 집에 늦는다고 전화를 하는데 저의 말투가 아마(어이 아니면 야, 너) 였읍니다.
-지금 누구랑 통화했는가?- 집사람이요.- 워미 내가 예뻐하는 동생이 부인에게 전화하는 싸가지 좀 보소. 마담 전화기좀 갖고오소.- 다음부터 고치겠읍니다.-확실하제이.- 예. -그럼 지금 다시 걸어서 여사님 좀 늦게읍니다. 해봐.- 아이 오라버님 우리 과장님 얼굴 빨개지시고 시청 직원도 있는데...-마담이 돈 좀 쪼깨 벌더니 문닫고 싶은가보네이-그래서 전화기를 들고 존대를 써가면서 몇마디 하다가 끊었는데...
광주건 여쳔이건 횟집이건 골프장이건 가는 곳마다 생각나면 전화기 주면서... 놀라운건 집에서 처음에는 이 사람이 뭘 잘못먹었나 생각했는데 기분이 아주 좋다고 합니다. 특히 집에 같이 있을때 친구 전화를 내가 받아서-전여사 **씨 전화 받아요- 하면 상대방도 나를 존경하는것을 느낄 수 있었읍니다.
저보다 10살이 많은데 제가 이곳에 온지 1년후 그분은 후두암으로 돌아 가셨다고 하더군요. 갑자기 보고 싶군요. 말탄 건달님 저의 좌우명이 적을 두지 말자 입니다. 제 말에 좀 거슬리는것이 있더라도 이해해 주시리라 믿읍니다. 가능하면 모든 사람들이 다 보는 이런곳에서는 내 의견을 말할때 상대방이나 글을 읽는 제 3자도 생각해야되지 않나 합니다. 흔히들 십인십색이라고 하는데 저는 십인백색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사람 한사람의 마음도 시시각각 변하지 않읍니까? 2-3년후 제가 북한을 방문한 후에 시간이 나면 잊지마시고 저의 어떤 글이건 댓글을 주세요. 배우고 싶다면 제가 침놓는 법이랑 한약 제조하는법. 부항등을 가르쳐 드릴께요. 이글을 읽으시는 어느 분이던지요. 물론 공짜입니다.
가끔 맥주 한 박스나 양주 한병이면 더욱 화기애애 할것 같네요.
좋은 하루 하루 보내세요.
세상에 처음보는 사람이라도 흠을 잡자면 하루가 다가도 모자를 것입니다. 하물며 반세기 넘게 적대 관계에 있던 북한에 대한 것은 말할 것도 없겠죠.
국가 정보 기관이 선거에 개입하고 자신의 친인척 비리를 대통령 임기 마직막에 선물로 안겨주는 나라.. 온 국민이 그렇게 하지 말라고 했는데 4대강에 천문학적인 돈을 쏫아붓고, 이제는 문제점으로 또다시 엄청난 돈을 써야하는 나라.. 그럼에도 또 같은당을 대통령으로 뽑아주는 국민(선거부정이 있었다는 생각이지만).. 제 눈에는 북한에 대한 비판도 좋지만 우리나라의 현 모습도 그다지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언젠가 한번은 꼭 북한에 가보고 싶다란 생각이 듭니다. 그 때 마음 맞는 분끼리 같이 가면 더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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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상황이 매우 엄중해지고 있습니다. 북측의 제 3 차 핵실험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는데 전문가들은 고농축 우라늄탄 또는 핵융합기술을 이용한 핵분열탄 ((fusion-boosted fission bomb) 실험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합니다. 제 3 차 실험이 성공하면 북은 명실상부한 핵전력을 보유한 국가로서 미국에 대해 완벽한 전쟁억지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초조해진 미국은 핵잠수함 샌프란시스코함과 미사일 순양함 샤일로호를 남코리아에 파견했습니다. 유래없는 전쟁위기가 코리아반도 전역을 뒤덮고 있는... 매우 위중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