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는 매우 중요한 사건이고 철저하게 조사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정부는 조사를 철저히 방해하고 있고 심지어 중요한 증거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은폐, 조작, 삭제했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김어준이 진행하는 파파이스에서 김지영 감독은 거의 1주일 간격으로 세월호에 관한 증거를 수집하고 분석해서 그들이 조작, 은폐, 삭제한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지영 감독은 정부의 발표와 검찰의 수사가 얼마나 사건을 왜곡하고 은폐하고 있는지를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파파이스에서는 프로젝트 不라는 이름으로 20억을 펀딩으로 모금하고 있으며, 10월 5일 현재 15억 7천만원(1,573,821,480)이 모금되었습니다.
그 모금한 돈으로 김지영 감독이 세월호에 관해서 만들고 있는 영화 제목은 인텐션(The intention)입니다.
인텐션이라는 영화는 지금 상영되고 있는 다이빙 벨보다는 훨씬 치밀하고 정확한 증거수집과 분석을 통해서 만드는 영화이기 때문에 세월호 사건의 진실을 사람들에게 잘 알려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이빙 벨도 내용을 잘 살펴보면 정부가 얼마나 악랄하게 구조를 방해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으며 언론이 얼마나 사실을 왜곡해서 보도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언론이 거짓을 보도하고 있을 때, MBC에서 해직된 이상호 기자는 진실을 보도하고자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 만든 영화가 다이빙 벨입니다.
세월호는 단순한 사고가 아닌 사건입니다.
사고는 우연한 실수로 일어난 일이고 사건은 무언가 의도가 개입되어서 일어난 일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세월호 사건을 보다 잘 알기 위해서는 세월호 사건 이후부터 계속해서 현재까지 파파이스에서 김지영 감독이 분석한 내용을 보면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파파이스는 유튜브에서 볼 수 있습니다.
다른 내용도 함께 다루기 때문에 세월호에 관한 부분을 찾아서 보면 됩니다.
바른 인적사항 (실명, 주소, 전화번호) 주시는대로 쓰신 글 다시 올려드릴께요.
어떠한 내용과 글도 환영합니다만, 인적사항이 바르지 않은 회원은 글쓰기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이유인즉
한명이 여러개의 아이디를 만들어 여론을 호도시킬수 있구요
다른 나라에 살면서 캐나다 교민의 의견인것처럼 가장할수도 있습니다.
인적사항은 (사법기관이나 법원의 명령 없이는 ) 절대 외부에 노출시키지 않습니다. 운영팀에서만 철저히 비밀로 관리하므로 안심하셔도 됩니다.
독자 의견
사이트가 운영팀의 운영 원칙대로 운영되는거야 당연하겠지만.. 얼마 전에 한국에서 있었던 카카오톡 검열 해프닝이 문득 떠오르네요. 그 당시 정부의 논리는 "카톡 검열로 건전한 인터넷 문화 양성" 이었었다고 합니다. (참고: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9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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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팀 답변.
게시판 운영원칙은 결코 운영자 입맛대로, 주관적으로 혹은 즉흥적으로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CN드림 사이트는 올해로 만 15년을 맞이했구요. 바른 원칙을 세우고 이를 가지고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원칙에 문제가 있다면 이곳에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연설명 드리던지 개선하던지 여하간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다만 인적사항이 바르지 않은 회원의 글, 근거없는 비방, 허위사실 유포, 욕설등이 담긴 글은 운영원칙에 따라 처리되며 이런 글에 대해서는 운영팀에서 답변을 하지 않음도 함께 알려드려요.
끝으로 카카오톡은 개인들간의 주고받는 의견과 대화를 사찰한 것이구요, 여기는 결코 개인간의 대화공간이 아니라 공적인 대화의 장이므로 카톡 검열과 비교하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사적으로 무슨 대화를 나누던지, 이곳 게시물에 대해 각자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100% 자유입니다.
그러나 이곳 공적인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건 방종이 되지 않도록 약간의 규율이 필요합니다. 그 정도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혼자서 여러개 아이디를 만들어 여론을 호도시키는 것에 대해 어떻게 막을수 있는지 다른 좋은 방법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이사하고 휴대폰 번호가 바뀌었는데 그것을 일일히 보고해야 하는군요.
댓글에 정보수정하라고 미리 통보하고 해도 나쁘진 않을텐데 매우 성급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고 조금은 불쾌하기도 하네요.
일각에서 제기하는 부정선거를 덮기 위한 의도적 사건이었다는 것에도 동의하기 어렵군요. 지난 대선이
국정원이 개입한 부정선거가 맞기는 한데 한국에서는 주요언론이 "침묵의 카르텔" 을 형성하면 덮어지고 조용해집니다. 굳이 302명 죽여가면서 덮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이재명 시장 같은 분이 대통령 해보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남북관계는 어떻게 풀어나갈지, 복지정책은 어떻게 해결할지 궁금한데 투표율을 인위적으로 조작해 당선자를 바꿀 수 있다면 저 같은 사람은 희망을 잃습니다. 선거 해보나 마나니까요. 물론 투표권도 없지만 말입니다.
저는 법원에서도 인정한 부정선거가 조용하게 유야무야로 끝난 것은 검찰과 언론에 그 책임이 있다 생각합니다. 검찰과 언론이 부정선거 밝히겠다는 의지가 있었으면 지금 뒤집어지고도 남았지요.
세월호 뿐만이 아니라 세상 모든 일이 자신이 정확하게 알고 있지 않은 사안에 대해서 막연한 자신의 생각으로 주장을 하거나 말하는 것은 그리 좋은 일은 아니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