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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미분양 주택 작년 대비 27% 증가

작성자 watchdog 게시물번호 9030 작성일 2016-04-12 09:49 조회수 4577

http://www.cbc.ca/news/canada/calgary/housing-prices-unabsorbed-homes-houses-alberta-atb-financial-1.3530536


요즘 다운타운 지나다니면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새 콘도들이 꽤 많이 올라가는 것을 보고 렌트랑 매매가가 계속 더 떨어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던 차였는데, 어제 그런 전망을 확신시켜주는 기사가 포스팅됐습니다.

저는 홈빌더들이 바이어로부터 계약금을 받고 나서 집을 짓는 줄 알았는데, 다 그런 건 아닌가 봅니다. 팔리지 않은 "single and semi-detached houses"가 캘거리는 작년대비 27%, 에드먼튼은 2008년 이후 최고치인 66%에 달한다고 하네요.

그래프를 다운로드해서 가장 호황기였던 2014년부터 최저점들을 연결해 트렌드를 보니까, higher low를 그리면서 미분양 주택수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investment property로 주택을 구매한 사람들은 렌트를 낮게 조정하고 1년 이상 장기 lease를 해서 vacancy를 줄이고,
저처럼 아직 렌트를 하고 있는 사람들은 떨어지는 렌트비용으로 saving을 늘여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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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ata  |  2016-04-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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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예상 하셨던 말씀이 맞네요
philby  |  2016-04-17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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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여러 채 갖고 있는 분들은 고민도 많겠지만 달랑 한 책 갖고 있는(한 채도 없는 분들에게는 이것도 미안한 소리가 되겠지만) 저 같은 사람은 집값이 올라가면 올라가는 대로 기분이 좋고 떨어지면 떨어지는 대로 재산세 덜 내니 역시 기분이 좋습니다.어차피 팔 것도 아니고 싫던 좋던 살아야 하니까요.
캘거리새내기  |  2016-04-19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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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비님 재산세는 짒값이 떨이진다고 덜내는것은 아닙니다.
재산세는 시에서 budget을 정하고 assessment 가격을 기준으로 배분하는 것이니
시장 시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많이 떨어져야 덜내게 되지 시장 평균만큼 떨어지면 ..덜내지는 않게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