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전 한국을 다녀왔는데.. 글쎄,, 집에 베드버그가 진을 치고 있더라구요.. 저는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아파트 측에서 3주간격으로 2번 버그스프레이를 뿌렸는데 당시 모든 집 물건이나 옷들을 플라스틱 백에다가 넣으라고 해서 느닷없이 이삿짐을 싼 상태 에서 생활을 하고 있어요. 정말 심각하게 불편하게 현재 살고 있는데 버그는 지금까지 없어지지 않고 매일 밤마다 우리가족의 피를 빨아먹으며 함께 생활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아파트측에다가 다시 뿌려달라고 했지만 이제 더 이상 곤란하다는 식으로 비적극적인 상태입니다…… (참고로 두번째 스프레이한 다음날 옆집에서 베드버그가 나왔다고 컴플레인 했다고 하더군요.,) 그렇다면 아파트 전체에 스프레이를 뿌려야 이 문제를 해결해야 될 것 같은데... 혹 경험하신 분이나 조언 해 주실 분이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혹 정부에다가 신고하면 점검을 나와서 아파트 전체에 방역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혹시 어디에 연락을 해야 하는지 아시는 분 정보 부탁드립니다,.. 짐을 싸서 풀지도 못하고 날마다 피난민처럼 지내고있는 저희 가족… 정말 심각합니다..
힘든 생활이시겠네요. 생각만해도 가려워지네요.
저도 베드버그를 경험해봐서 짐싸서 생활하시는 심정 이해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아파트 방역과 함께 비오킬제품을 사서 같이 뿌렸습니다.
원베드에 사는데 500미리 3통반을 썼습니다.
구석구석 뿌렸구요. 한국에서 비행기로 받았는데 돈도 제법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사가실 수 있으면 가셔도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또 다른 방법이 있으면 다른 분들께서도 공유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