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많이 흘렀건만 제가 중학교 시절 부터 좋아했던 가수들의 노래는 여전히 마음 한구석에 남아 있습니다. 과거 종로2가 어떤 곳에 동전을 넣으면 기계가 미니 레코드 판을 뽑아 팝송을 들려주는 곳이 있었습니다. 노래 몇곡 들으려고 동전을 차곡차곡 모아두었다가 거기에 가서 듣곤 했습니다. 주로 엘비스 프레슬리 노래를 듣곳 했는데 그 중 Suspicious mind 라는 노래를 좋아했습니다. 좋아하는 가수중 몇명의 가수가 이미 세상을 떠났지만 캐나다에 오니 폴앵카,엔 머레이 그리고 탐 존스를 TV에서 자주 볼 수 있어 좋습니다. 아무튼 세월은 흘러 이젠 원하면 컴퓨터로 언제라도 원하는 노래를 들을 수 있으니 참 지금 세상이 좋긴 하군요. 고등학교 시절에는 가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으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꿈이였을 뿐.. 지금은 단지 노래를 사랑하는 소시민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