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 Local, Think Global"
쓰레기 분리수거는 주위에서 하는 작은 행동이지만
분리수거의 생활화를 통해 오염을 국내적으로 더나가 세계적으로 막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라는 것.
즉, 작은 행동 속에 큰 생각을 갖고 산다면 변화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초연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딤채를 못 산 스트레스 보다 주인장님의 매매 행동이나
생각에 대해 토를 달았을 뿐인데, 제 글의 포인트가 잘못
이해하는 방향으로 흐른 듯 합니다.
"무빙세일도 매매가 일어나는 공간이므로 상도의 의미를
중요시 하자는 말"
가장 기본적인 생각에서 출발해서 습관화 한다면
생각의 틀이 커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충 대충이 아닌 생각의 체계화와 그리고 그것이
행동으로 옮겨 졌을 때는 실수를 덜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자신이 우리가 더 나아가 나라가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스트레스를 굳이 받았다면 그 자리에서 기분좋게
사가려고 하신 분에게 양보하지 못한 내자신 때문에
화가 났었죠.
그리고, 이자리를 빌어,
제가 딤채 주인 아저씨께 글로 감정을 상하게 했다면
사과 드립니다.
표현하고자 했던 포인트를 넘어서 제 글에 감정이 섞여
있었다는 점 인정합니다.
오늘은 날씨가 무척이나 좋습니다.
이런 날 여러 한국 분들이 모여 한 마음으로 넉넉하게
맥주 한 잔 했음 하는 마음 가져 봅니다.
☞ 초연 님께서 남기신 글
크리스티나님!
저는 모처럼 이 홈페이지를 방문하다 위 글들을 읽고 잠시 댓글을 올립니다.
먼저 님과 같이 똑 같은 경험을 한 분을 두가지 타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한분은 님과 같이 시세 말로 엄청 열 받고 돌아 가신 분과 다른 분은 그런 피치 못한 상황에서 비록 딤채를 못 샀더라도 그런가 비어... 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그냥 집으로 와서 다음에 사면 되지 하고 편히 자는 사람하고 누가 더 잘 지혜를 쓰는 사람인가요?
비록 두사람의 처신 방식이 다르지만 인생전반에 걸쳐 상당한 차이를 가져 오지요. 처음 분은 스트레스 받을 일이 많고 다음 분은 스트레스를 훨씬 덜 받지요. 건강하고 건강하지 못하고......화목하고 그렇지 못하고 등등의 차이로 발전하는 것이지요.
이처럼 항상 작은 일에서 큰일로 발전하는 것입니다. 작은 부정적인 생각이 더 더 큰 부정적인 것으로..... 이 또한 에너지로 방향을 바꾸면 스트레스적인 에너지가 긍정의 에너지로 바뀐답니다.
원하는 걸 살수도 있고 못 살수도 있고 언제나 선택의 문제일 뿐인데 너무 작은 일에 신경 쓰지 마세요. 이런 것들이 모이면 마음의 병이 될 수도 있으니깐요.
다 작은 일이 큰일을 만드니.....문제의 원인인 뿌리를 캐면 결국 본인으로 부터 비롯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부디 님께서 앞으로는 큰일 조차도 사소한 것으로 보는... 즉 초연해지시길 바라며....
길손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