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 드림을 보니, 피스님이나 초연님같이
사실이 아닌 가정하에 말씀하시는 분과
한 번도 보고 듣지도 않은 분의 인성이 이렇다 저렇다를
말씀하시는 분에게.......
사실을 말해도 긴감인가 하는 세상에 되도록이면 사실 정확을
기했으면 하네요.
또한 다른 분도,
너무 주관적인 생각으로 한사람의 인성이 이럴거라는
생각 또한 객관적으로 옳지 못한 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두 분 모두 좋은 생각에서 출발하셨을텐데,
다음부턴 조금 더 생각 해 보심도 좋을 듯 해서
올립니다.
☞ 크리스티나 님께서 남기신 글
"Act Local, Think Global"
쓰레기 분리수거는 주위에서 하는 작은 행동이지만
분리수거의 생활화를 통해 오염을 국내적으로 더나가 세계적으로 막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라는 것.
즉, 작은 행동 속에 큰 생각을 갖고 산다면 변화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초연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딤채를 못 산 스트레스 보다 주인장님의 매매 행동이나
생각에 대해 토를 달았을 뿐인데, 제 글의 포인트가 잘못
이해하는 방향으로 흐른 듯 합니다.
"무빙세일도 매매가 일어나는 공간이므로 상도의 의미를
중요시 하자는 말"
가장 기본적인 생각에서 출발해서 습관화 한다면
생각의 틀이 커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충 대충이 아닌 생각의 체계화와 그리고 그것이
행동으로 옮겨 졌을 때는 실수를 덜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자신이 우리가 더 나아가 나라가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스트레스를 굳이 받았다면 그 자리에서 기분좋게
사가려고 하신 분에게 양보하지 못한 내자신 때문에
화가 났었죠.
그리고, 이자리를 빌어,
제가 딤채 주인 아저씨께 글로 감정을 상하게 했다면
사과 드립니다.
표현하고자 했던 포인트를 넘어서 제 글에 감정이 섞여
있었다는 점 인정합니다.
오늘은 날씨가 무척이나 좋습니다.
이런 날 여러 한국 분들이 모여 한 마음으로 넉넉하게
맥주 한 잔 했음 하는 마음 가져 봅니다.
☞ 초연 님께서 남기신 글
크리스티나님!
저는 모처럼 이 홈페이지를 방문하다 위 글들을 읽고 잠시 댓글을 올립니다.
먼저 님과 같이 똑 같은 경험을 한 분을 두가지 타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한분은 님과 같이 시세 말로 엄청 열 받고 돌아 가신 분과 다른 분은 그런 피치 못한 상황에서 비록 딤채를 못 샀더라도 그런가 비어... 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그냥 집으로 와서 다음에 사면 되지 하고 편히 자는 사람하고 누가 더 잘 지혜를 쓰는 사람인가요?
비록 두사람의 처신 방식이 다르지만 인생전반에 걸쳐 상당한 차이를 가져 오지요. 처음 분은 스트레스 받을 일이 많고 다음 분은 스트레스를 훨씬 덜 받지요. 건강하고 건강하지 못하고......화목하고 그렇지 못하고 등등의 차이로 발전하는 것이지요.
이처럼 항상 작은 일에서 큰일로 발전하는 것입니다. 작은 부정적인 생각이 더 더 큰 부정적인 것으로..... 이 또한 에너지로 방향을 바꾸면 스트레스적인 에너지가 긍정의 에너지로 바뀐답니다.
원하는 걸 살수도 있고 못 살수도 있고 언제나 선택의 문제일 뿐인데 너무 작은 일에 신경 쓰지 마세요. 이런 것들이 모이면 마음의 병이 될 수도 있으니깐요.
다 작은 일이 큰일을 만드니.....문제의 원인인 뿌리를 캐면 결국 본인으로 부터 비롯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부디 님께서 앞으로는 큰일 조차도 사소한 것으로 보는... 즉 초연해지시길 바라며....
길손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