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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생각] 어떤 편지
작성자 안희선     게시물번호 -1714 작성일 2005-08-30 01:07 조회수 1303
 

그대
어깨에 놓인
인생의 손이 무겁고
밤이 무미(無味)할 때,

바로
사랑과 믿음을 위한
시간입니다.

그대는 알고 계십니까?

얼마나 삶의 무게가 덜어지는지,
얼마나 우리의 날들이 즐거워지는지,

모든 것을 믿고

사랑할 때면.




--- [칼릴 지브란]이 [메리 헤스켈]에게
쓴 편지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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