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국 님께서 남기신 글
위의 나가다씨의 글에 첨부하자면
이곳 북미 그리고 카나다도 이젠 주거용및 상업용으로 타일을 쓰는 것이 인기가 있습니다. 대부분 고급주택일수록 타일을 더 많이씁니다.
그리고 보통 타일은 합판위에 그냥 까는게 아니고( 시로도들이 하는 엉터리공법) Hardibacker(벽), hardiboard(마루) 라는 재료를 붙인 후에 그위에 타일을 깝니다. hardibacker는 방온 방화 방습의 3중효과와 타일을 깔기쉽게 고른 평면을 제공합니다.
특히 Hardiboard중에는 가로세로로 골이 있는것도 있어 아주 쉽게 타일을 깔수있답니다.
그리고 타일의 품질의 향상으로 사이즈가 넓고 큰 타일이 유행입니다.
이곳 알버타에는 건축계통의 일손이 엄청 모자라므로 얼마든지 직장을 구할 수있으며 특히 타일전문가는 더욱 모자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윗분이 말씀하신 하얀색 접착제라는 것은 접착제가 아니라 'Tile Grout'라고 그것도 일종의 몰타르종류에 속하며
흰색 뿐이 아니라 여러가지 색깔이 있습니다.
☞ 파파구스 님께서 남기신 글
멀리 이국땅에서 열심히 사시는 모습들이
정말 부럽습니다.
한국에서 타일시공을 하고 있는데요.
저는 이곳에서 일명 '떠발이' 라고 하는공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식 명칭은 '떠붙이기'라고
해서 미장면이 좋지않은 벽면을 타일에 시멘몰탈을
두껍게 올려서 붙이는 방법인데요.
캐나다 현장에서는 어떤방식으로 타일을
붙이는지 궁금하군요. 알버타쪽으로 취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혹시 건설현장에 근무하시는
분 계시면 설명좀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