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민 온지 육년된 내년에 서른 네살 되는 주부입니다.
애가 학교에 갈 나이가 되니 저도 일을 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합니다만 남편은 일단 먹고는 사니 장기적으로
보고 공부를 한번 해보라 합니다.
지난 삼년간 무료 이에스엘을 다녀서 커뮤니티 칼리지에는 들어갈 조건이 되긴 합니다만 무엇을 할지는
막막합니다. 이제와서 학문적인 공부를 한다는 것은 자신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은데요. 다만 취업이나 더 나아가서 개업을 할만한 것이
있으면 그런걸 배우고 싶습니다.
사회 생활 한지가 너무 오래되다보니 참 막막한데요. 이민 선배님들이 생각하실때 할만한 것이 뭐가 좋을까 조언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현재까지는 안경관련, 보석세공, 치과 간호원등등 생각해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