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험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오일이 새는 곳은 딱히 어디라고 찾기가 매우 어렵더군요

캐네디언 타이어에 오일 리킹체크를 해달라고 하면 약식으로 할 경우는 그냥 비눗물 정도만 뭍혀서 하는 경우와 특정한 약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정확도와 비용의 차이가 있습니다.(100불이상 ). 그리고 견적을 주는데 보통 1000불이상의 수리비를 제시하더군요. 그래서 그 견적으로 개인이 운영하는 정비소에 수리를 부탁했더니 약 700불 정도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수리후에도 바로 리킹이 재발하여 a/s를 요청하였더니 한곳을 더 고쳤으나 계속해서 오일은 리킹이 되더군요.

그래서 차를 딜러샵에가서 새차로 trade 하였습니다. 그런차를 다시 개인한테 팔 수는 없잖아요.

엄청난 경제적 손실과 스트레스는 두말할 필요도 없었고요.

지금  저는 주유소를 하고 있는데 캐네디언들은 거의 매일 가장 싼 오일 1리터를 엔진에 넣더군요. 그 이유를 물었더니 고쳐봤쟈 재발되고, 비용도 만만치 않고 해서 차라리 매일 full service gas station에 가서 체크 부탁과 더불러 가장 싼 오일을 그때 그때 넣은 것이 최선이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너무 많더군요. 저역시 지금은 그 방법에 동의합니다.

오일이 새는 원인은 여러가지이지만 특히 이나라의 경우 겨울에 눈이 많이와서 도로에 모래가 많고 소금을 많이 뿌리니 차체 바닥에 복잡한 연결체계에 부식과 더불어 손상을 가져와 미세한 리킹이 너무 많이 발생하더군요. 한국과는 너무 다르게....

어찌됐든 잘 판단하시고. 결정하세요. 이건 어디까지 제 경험입니다. 그럼.


☞ 궁금이 님께서 남기신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