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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e you ever seen the rain
작성자 Terry     게시물번호 -9239 작성일 2007-07-25 18:33 조회수 739
Have you ever seen the rain/John Fogerty Some told me long ago 오래전에 누군가 말했죠 There`s a calm before the storm 폭풍전에는 고요가 있다고 I know it`s been coming for some time 난 그 고요가 오고 있다는 것을 알아요 When it`s over, so they say. It`ll rain a sunny day 고요가 끝나면, 그들은 이렇게 말해요, 맑은 날에도 비가 올거라고 I know shining down like water 난 물처럼 빛난다는 것을 알아요 I want to know. Have you ever seen the rain? 난 알고 싶어요, 당신이 그 비를 보신적이 있는지요? I want to know. Have you ever seen the rain? 난 알고 싶어요, 그대가 그 비를 본적이 있는지? coming down on a sunny day 화창한 날에 비가 오네요. Yesterday, and days before, Sun is cold and rain is hard 어제, 전 날에, 날씨는 춥고 비도 엄청 뿌렸어요 I know, Been that way for all my time 난 알아요, 그것들이 내 인생의 길이란 걸 Till forever, on it goes. Through the circle, fast and slow 영원까지, 계속될 거에요, 원 처럼 빨리 그리고 천천히 I know , it can`t stop. I wonder. 난 알아요, 그것을 멈출 수 없다는 것을, 참 이상하군요 I want to know, Have you ever seen the rain? 난 알고 싶어요. 그대가 그 비를 보신적이 있는지? I want to know, Have you ever seen the rain? 난 알고 싶어요, 그대가 그 비를 본적이 있는지요? Coming down on a sunny day. 화창한 날 비가 오네요 Yeah! 예! I want to know, Have you ever seen the rain? 난 알고 싶어요, 당신이 그 비를 본적이 있는지? I want to know, Have you ever seen the rain? 난 알고 싶어요, 그대가 그 비를 보신적이 있는지요? Coming down on sunny day. 맑은 하늘에서 비가 내리네요 ********************************************************** "Have you ever seen the rain" 은 월남전 당시에 무자비 하게 뿌려졌던 고엽제의 폐해를 고발한 노래인데 이 곡에서 비는 뿌옇게 뿌려지는 고엽제를 빗댄 것이라고 합니다. 1970년대 당시의 반전 분위기를 반영하는 대표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지요. ************************************************ C.C.R(Creedence Clearwater Revival) 락음악이 다양한 스타일로 분화되던 60년대 말부터 70년대 초까지 R&B와 Country에 기반을 둔 복고적인 사운드로 큰 인기를 얻은 밴드이다. C.C.R의 음악에 있어서 거의 모든 역할을 담당하던 John Fogerty(보컬, 기타)와 그의 형 Thomas Fogerty(기타)는 캘리포니아 버클리 태생으로 John의 학창시절 친구들인 Stuart Cook(베이스), Douglas Ray Clifford(드럼)와 함께 1959년부터 The Blue Velvets라는 밴드이름으로 음악활동을 시작하였다.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활동을 계속하던 이들은 1964년 샌프란시스코의 Fantasy 레코드사와 계약을 하고 밴드이름을 The Golliwogs로 바꾸어 몇 장의 싱글을 발표했으나 비틀즈가 미국 전역을 휩쓸 무렵인지라 그리 신통치는 못했다. 그후 1967년 캘리포니아주(州) 엘 세리토에서 존 포거티(John Fogerty:1945∼), 톰 포거티(Tom Fogerty:1941∼1990), 스투 쿡(Stu Cook:1945∼), 더그 클리퍼드(Doug Clifford:1945∼) 4인조는 밴드 이름을 Creedence Clearwater Revival로 바꾸고 1968년 셀프타이틀로 첫 앨범을 발표하면서부터 상업적인 성공을 하기 시작했다. 첫 골드를 기록한 이 앨범에서는 Dale Hawkins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Susie Q'(예전에 코미디언 이주일이 엽기적인 춤을 출때 항상 나왔던 음악)와 Screaming Jay Hawkins의 'I Put A Spell On You', 두 개의 50년대 커버곡이 인기를 누렸다. 'Susie Q'는 싱글차트 11위까지 올라갔다. C.C.R이 본격적으로 전 미국인의 사랑을 받는 밴드가 된 것은 1969년 2월 두 번째 앨범 [Bayou Country] 이후 그해 연속적으로 앨범을 발표하면서 부터다. 남부의 로큰롤과 블루스의 영감을 받은 2집앨범 [Bayou Country]에서 싱글차트 2위곡인 'Proud Mary'와 'Born On The Bayou'가 인기를 끌었고 같은 해 8월 발표한 3집 [Green River]에서 'Bad Moon Rising', 'Green River'가 미국차트 2위에 올라갔다. 프라우드 메리 같은 곡은 엘비스 프레슬리를 위시한 여러가수가 리메이크를 해서 누구의 노래가 원곡인지 모르는 사람이 많은 정도 이다.또 그해 11월 4집 [Willly & The Poor Boys]에서는 'Down On The Corner', 'Fortunate Son'를 대히트 시켰다. 1969년 발표된 [Bad Moon Rising], 1970년 작품 [Who’ll Stop the Rain]과 같은 히트곡은 베트남전쟁과 민권운동을 간접적으로 환기시켰고, 1969년의 [Fortunate Son]은 부와 사회적 지위에 대한 분노를 다뤘다. 이런 인기로 인하여 당시 히피들의 플라워무브먼트가 절정에 달하고 그들 사이에서 싸이키델릭한 락음악이 지배하던 분위기속에서 열린 우드스탁 페스티벌에 초대되는 영광을 누리게 된다. C.C.R에겐 1969년은 잊을 수 없는 한해가 된 셈이다. 이들의 음악은 John Fogerty의 창작력과 음악적 재능에 의해 나왔다고 볼수 있는데, 흙냄새 가득한 정겨운 곡들에서부터 정치성이 짙은 곡들에 이르기까지 모두 그의 손에 의해서 씌어지고 불려졌다. 1970년 발표한 5집 [Cosmo's Factory]에서 'Travellin' Band', 'Up Around The Bend' and 'Looking Out My Back Door' 'Who'll Stop The Rain'이 인기를 모았고, 그해 발표한 6집 [Pendulum]에서는 'Have You Ever Seen In The Rain?', 'Hey Tonight'등이 히트했다. 결국 3년이란 짧은 사이에 Fantasy 레이블에서 발매한 6장의 앨범이 모두 골드를 기록하게 된다. 동생 John Fogerty가 밴드의 음악활동에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형 Thomas Fogerty가 음악적인 견해차이를 이유로 밴드에서 탈퇴를 하고 만것인데 "Have You Ever Seen the Rain"으로 인기를 끌 무렵이었다.그 이후 C.C.R은 Thomas를 제외한 세 명의 라인업으로 계속 활동하여 그해 7집 [Mardi Grass]를 발표하였으나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의 앨범중 유일하게 골드를 기록하지 못하고 밴드의 마지막 앨범이 되어 1972년 말에 해체되고 말았다. 그 후 C.C.R.의 멤버들은 저마다 솔로로 독립하여 음악활동을 이어갔으나 John Fogerty외에는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하였다. 이후 1980년대 초반에 다시 C.C.R붐이 일어나기도 했는데 톰 포거티는 솔로로, 쿡과 클리퍼드는 다른 가수들의 리듬 섹션으로 활동하다가 1995년에 다른 음악가들과 함께 순회공연그룹을 조직했다. 존 포거티도 솔로로 활동하여 1997년에 [Blue Moon Swamp]로 그래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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