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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이름은 말하지 않는다
작성자 안희선     게시물번호 10812 작성일 2018-04-18 00:06 조회수 1938




그리운 이름은 말하지 않는다 / 안희선


다만, 마음 속 깊이

뜨거운 눈물로

그리움에 목마른 영혼을

적셔갈 뿐




 


 





櫻色舞うころ(연분홍빛 춤출 무렵) - 나카시마 미카(中島美嘉)

櫻色舞うころ 私はひとり
(사쿠라이로 마우 코로 와타시와 히토리)
벚꽃이 춤추며 떨어질 때, 나는 홀로
押さえきれぬ胸に 立ち盡くしてた
(오사에키레누 무네니 타치츠쿠시테타)
완전히 억누를 수 없는 마음으로 계속 서 있었어요 (봄)

若葉色 萌ゆれば 想いあふれて
(와카바이로 모유레바 오모이 아후레테)
새싹이 싹트니 그대를 향한 마음이 흘러넘쳐
すべてを見失い あなたへ流れた
(스베테오 미우시나이 아나타에 나가레타)
모든 걸 놓치고, 그대에게로 흘러갔죠 (여름)

めぐる木木たちだけが ふたりを見ていたの
(메구루 키기타치다케가 후타리오 미테이타노)
시간이 흘러 변해가는 나무들만이 우리 둘을 바라보고 있었어요
ひとところにはとどまれないとそっとおしえながら
(히토토코로니와 토도마레나이토 솟토 오시에나가라)
같은 곳에서는 머무를 수 없다고 살며시 가르쳐주며…
枯葉色 染めてく あなたのとなり
(카레하이로 소메테쿠 아나타노 토나리)
나무들이 마른 잎 빛으로 물들어 갈 때, 그대의 곁에 있어요
移ろいゆく日日が 愛へと變わるの
(우츠로이 유쿠 히비가 아이에토 카와루노)
변해가는 날들이 사랑으로 변해요… (가을)

どうか木木たちだけは この想いを守って
(도-카 키기타치다케와 코노 오모이오 마못테)
부디 나무들만은 이 마음을 지켜서
もう一度だけふたりの上で そっと葉を搖らして
(모- 이치도다케 후타리노 우에데 솟토 하오 유라시테)
다시 한번만, 우리 둘의 머리 위에서 살며시 나뭇잎을 흔들기를…
やがて季節はふたりを どこへ運んでゆくの
(야가테 토키와 후타리오 도코에 하콘데 유쿠노)
결국 계절은 우리 둘을 어느 곳으로 데려 가나요?
ただひとつだけ 確かな今を そっと抱きしめていた
(타다 히토츠다케 타시카나 이마오 솟토 다키시메테 이타)
단지 하나뿐인 확실한 지금을 살짝 껴안고 있었어요
雪化粧まとえば 想いはぐれて
(유키게쇼- 마토에바 오모이하구레테)
눈으로 세상이 하얗게 되면, 그대를 생각할 기회를 놓쳐요
足跡も消してく 音無きいたずら
(아시아토모 케시테쿠 오토나키 이타즈라)
발자국도 지워가는, 소리 없는 장난… (겨울)

どうか木木たちだけは この想いを守って
(도-카 키기타치다케와 코노 오모이오 마못테)
부디 나무들만은 이 마음을 지켜서
「永遠」の中ふたりとどめて ここに生き續けて
(에-엔노 나카 후타리 토도메테 코코니 이키츠즈케테)
「영원」속에서 우리 둘을 머물러 있게 해주기를… 여기에 계속 살게 해주길…
めぐる木木たちだけが ふたりを見ていたの
(메구루 키기타치다케가 후타리오 미테이타노)
시간이 흘러 변해가는 나무들만이 우리 둘을 바라보고 있었어요
ひとところにはとどまれないとそっとおしえながら
(히토토코로니와 토도마레나이토 솟토 오시에나가라)
같은 곳에서는 머무를 수 없다고 살며시 가르쳐주며…
櫻色舞うころ 私はひとり
(사쿠라이로 마우 코로 와타시와 히토리)
벚꽃이 춤추며 떨어질 때, 나는 홀로
あなたへの想いを かみしめたまま
(아나타에노 오모이오 카미시메타마마)
그대를 향한 마음을 깊이 생각하며…



  • 日本이란 나라는 꿈에 볼까 무섭도록 정말 싫지만.
  • 그렇다 하여,
    문학이나 繪畵(그림) 또는 음악 같은 예술 영역까지 무조건 배척하고 싶지는 않다.
  • 결국, 그건 삶에 대하여 무언가를 말하고 있는 것 아니겠는가.
  •                                                                                         -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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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ata  |  2018-04-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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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가면을 벗고 추한 모습으로 일탈을 해보았습니다.
모르는 누군가를 아주 깊이 사랑을 하는, 잠시, 꿈처럼…
이런게 "외도" 느낌인가요?

노래 너무 좋았습니다.

안희선  |  2018-04-19 00:03         
0     0    

Utata님,

별 말씀을 달님처럼 하신다는요


부족한 글인데..

너그럽게 머물러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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