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자유게시판
<하늘양식> 궁핍 혹은 부요에 살아가는 비결
작성자 복받아라     게시물번호 10820 작성일 2018-04-20 10:37 조회수 2228

<하늘양식> 궁핍 혹은 부요에 살아가는 비결

 


우리를 힘들고 어렵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결핍과 무능.

돈이 없고 능력이 없고

사람이 없고 여유가 없어서..

 

그런데 가진 사람들이 말한다.

우리도 힘들긴 마찬가지야.’

돈이 있어도, 능력이 있어도,

사람이 있어도, 여유가 있어도...

배부른 소리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그것 때문에 힘들다고 하소연한다.

 

우리는 궁핍할 때 혹은 풍성할 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사는 법을 모르고 그냥산다.

나에게 없는 그것만 가지면 나아질까 싶었더니

그것을 가진 사람들이 마찬가지라고 가르쳐 준다.

없으면 없어서 힘들고,

있으면 있어서 힘들고.

인생의 해답은 소유에 있지 않다는 증명일 것이다.

 

우리는 비천해 처해지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몰라서 막막하다.

앞날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

오늘의 결핍에 대한 고통,

다른 이들의 시선에 대한 열등감.

 

그러다가 조금이라도 풍부해지면

다른 사람 무시하고 우쭐대며 갑질한다.

사치와 쾌락에 빠져들기도 하고

더 많이 채우려는 욕심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풍부할 때 사는 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없어도 포기하고 체념하며 주눅들지 않고 즐거워하며,

있어도 교만하지 않고 기뻐할 수 있는 비결이 있을까?

전전후, 환경과 상황과 형편과 처지에 따라 달라지지 않고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그 삶의 비밀.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시는 분이 신약 성경의 사도바울이다.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안다고 말한다.

배부르든 배고프든, 풍부하든 궁핍하든

어떤 상황에서 살아갈 수 있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다고 말한다.

그것이 무엇일까?

 

바울이 가르쳐 주는 그 일체의 비결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우리는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말에 눈이 번쩍 뜨이지만,

바울의 비결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를 강조하고 있다.

 

우리가 세상에서 바르게 살아갈 능력은

외부의 환경이나 여건에 있는 것이 아니다.

소유와 권력으로 살아가는 삶이 아니기에,

그것이 있든지 없든지 문제가 되지 않는다.

환경이 어떠하든지 살아갈 능력은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온다.

그리스도인의 능력은 그리스도에게서 온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께서 살게 하신다.

부요로 살게 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로 살게 하신다.

이것이 우리의 믿음이다.

 

예수믿어 성공하고 형통한 것도 간증이겠지만.

예수믿어 성공하지 못하고 형통하지 못할지라도,

성공한 사람보다 기쁘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것도 간증이다.

코 빠지고 낙심해야 당연할텐데,

도무지 저 안에 뭐가 있길래 저렇게 살아갈 수 있을까? 라는 궁금함

그것이 복음의 비밀이 아니겠는가?

 

가진 것이 너무 많아 교만할만하겠다 싶은데도

재물이 유혹과 재앙이 되지 않고

선한 일의 수단과 방법이 될 수 있는 것은

진정한 주인이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할 때만

물질의 청지기로 살아갈 수 있고

그 삶에 참된 평강과 행복이 주어진


궁핍할 때 부요케하지 않으실지라도

그보다 더 귀한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능력을 주셔서

복음으로 살아가게 하시고,

풍부할 때 교만하여 갑질하지 않도록

그리스도가 주인되심을 일깨워 주시니

그 안에 참된 평강과 행복이 있다.

 

누구나 이 행복을 누릴 수 있음 좋겠다.

자본과 소유가 우상이 되는 오늘 우리 시대에.

 

***********

이 글은 하늘가족교회에서 지난 주일에 나눈 말씀입니다.

성경 말씀은 빌립보서 4:12-13입니다.

<빌립보서 4:12>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이하 내용 삭제됨 _운영팀


1           2
 
운영팀  |  2018-04-20 14:39         
0     0    

본글 하단에 쓰여진 교회홍보글은 삭제했습니다.
좋은 종교성향의 글은 올리실수 있지만 종교단체 홍보는 무료로 하실수 없습니다.

다음글 BC주 앗시니보인 마운틴 백팩킹 같이 가실분 모집합니다. 8월 16일 출발 _ 내용 보완
이전글 별로 혐오스럽지는 않았던 장 모 씨와의 만남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식료품, 주류, 식당 식..
  드라이브 쓰루, 경적 울렸다고 ..
  앞 트럭에서 떨어진 소파 의자 .. +1
  (CN 주말 단신) 우체국 파업..
  연말연시 우편대란 결국 현실화 ..
  캘거리 트랜짓, 내년 수익 3,..
  주정부 공지) 알버타의 회복적 ..
  웨스트젯 인천행 직항, 내년 주..
  주말 앨버타 전역에 폭설 - 캘.. +1
  (CN 주말 단신) “버림 받은..
  주정부 공지) 예방접종, 정부서..
  캘거리 한인 약사, 개인 정보 .. +1
자유게시판 조회건수 Top 90
  캘거리에 X 미용실 사장 XXX 어..
  쿠바여행 가실 분만 보세요 (몇 가..
  [oo치킨] 에이 X발, 누가 캘거리에..
  이곳 캘거리에서 상처뿐이네요. ..
  한국방송보는 tvpad2 구입후기 입니..
추천건수 Top 30
  [답글][re] 취업비자를 받기위해 준비..
  "천안함은 격침됐다" 그런데......
  1980 년 대를 살고 있는 한국의..
  [답글][re] 토마님: 진화론은 "사실..
  [답글][re]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반대건수 Top 30
  재외동포분들께서도 뮤지컬 '박정희..
  설문조사) 씨엔 드림 운영에..
  [답글][답글]악플을 즐기는 분들은 이..
  설문조사... 자유게시판 글에 추천..
  한국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9...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