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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는 COVID 치료에 대한 단서를 보유하고 있을까요? (번역 기사)
작성자 Nature     게시물번호 13643 작성일 2020-07-18 23:34 조회수 2417


이번 유행병이 시작했을 때부터 읽었던 관련 기사중 개인적으로 가장 제 맘에 드는 기사라 번역해 올립니다. 계속해
서 열심히 관련 연구및 방역에 힘쓰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물론 정상적인 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어,
여러면으로 많이 인내해야 하는 저를 포함한 모든 분들도 수고스러우시고요..

조만간에든 장기적으로든 인류가 이 위험한 바이러스들의 위협에서 좀 더 자유로워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박쥐는 COVID 치료에 대한 단서를 보유하고 있을까요?

By Robert Preidt HealthDay Reporter 2020 년 7 월 16 일 목요일(HealthDay News)

박쥐는 지구를 황폐화시키는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유행병의 원인으로 여겨져왔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또한 인간이 이 유행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가능한 방법을 지적할 수도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날개 달린 포유류의 면역계가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와 다른 위험한 바이러스와 싸우는 방법에 대한 단서를 제공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뉴욕의 로체스터 대학 생물학 교수 베라 고르부노바 (Vera Gorbunova)는“인간은 염증을 예방하
고 더 오래 살며 COVID-19와 같은 질병의 치명적인 영향을 피하려면 두 가지 가능한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
다.

"하나는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아야 하지만 이는 실용적이지 않습니다. 두번째는 우리의 면역계를 박쥐처럼 조절하
는 것입니다." 광견병, 에볼라 및 SARS-CoV-2, COVID-19를 유발하는 균주를 포함하여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많은 치명적인 바이러스들이 박쥐에서 시작된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박쥐는 비밀 무기로 진화했습니다 : 인간과 다른 포유류보다 바이러스를 더 잘 견딜 수 있습니다. 고르부노바
(Gorbunova)는“우리는 한동안 박쥐의 수명과 질병저항에 관심이 있었지만, 우리는 앉아서 그것에 대해 생각할 시간
이 없었다”고 대학 뉴스 보도에서 밝혔다.

"검역소에 있는 것은 우리에게 이것에 대해 논의할 시간을 주었고, 우리는 박쥐가 전염병에 대한 저항성과 장수 사이
에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을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박쥐는 질병과 싸우는 데 사용되는 인간 치료법의 단서를 제공할 수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라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종의 수명은 몸의 크기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종이 작을수록 수명이 짧습니다.
그러나 많은 박쥐 종의 수명은 30년에서 40년 사이이며, 이는 크기에 비해 인상적이라고 저자들은 최근 세포 대사에
발표된 리뷰 논문에서 언급했다.

박쥐의 수명과 바이러스에 대한 내성은 노화와 질병에 관여하는 염증을 조절하는 능력 때문일 수 있습니다. COVID-
19를 포함한 바이러스는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고르부노바(Gorbunova)는 COVID-19를 통해 이 염증 반응이
"제어불능이 됩니다" 라고 말했다. 실제로, 많은 경우 바이러스 자체보다 환자를 죽이는 것이 염증 반응입니다. "인간
면역 체계는 다음과 같이 작동합니다. 일단 감염되면 신체가 경보를 울리고 열과 염증이 발생합니다. 목표는 바이러
스를 죽이고 감염과 싸우는 것이지만 신체가 과잉 반응할 때 해로운 반응이 될 수도 있습니다." 고르부노바는 말했다.

대조적으로, 박쥐의 면역체계는 강력한 염증 반응을 일으키지 않고 바이러스를 제어합니다.

박쥐가 바이러스와 싸우며 진화하고 장수하는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연구원들은 비행이  이유일 수 있다
고 지적했다. 박쥐는 날수있는 유일한 포유류로 체온의 급격한 증가, 신진 대사및 분자 손상의 급격한 증가에 적응해
야했습니다. 이러한 적응은 또한 질병 저항성을 도울 수 있다고 연구 저자들은 제안했다.

또 다른 요인은 많은 종의 박쥐가 크고 빽빽한 군거지에 살고 동굴 천장이나 나무에 가깝게 매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조건은 바이러스 및 기타 병원체를 전염시키는데 이상적입니다.

로체스터 대학의 생물학 교수인 안드레이 셀루아노프 (Andrei Seluanov)는 "박쥐는 바이러스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있다. 그들은 항상 날아가 동굴이나 둥지에 새로운 것을 가져오고있다. 그들은 서로 아주 가까이 살고 있기 때문에 서
로에게 바이러스를 옮깁니다."  이것은 박쥐의 면역체계가 새로운 바이러스에 대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적응하고 있
음을 의미합니다.

박쥐의 면역 체계를 연구하면 인간의 노화와 질병을 퇴치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연구원들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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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e  |  2020-07-1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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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드리는데요, 제 글위에 아무분이나 글 좀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참 흥미있고 좋은 기사라고 생각하는데, 조회수가 크게 많지 않은 것은 둘째치고, 맨 꼭대기

글로 하루 넘게 버티려니 좀 겸연쩍어서요..

부탁드리고 미리 감사드립니다.

Juksan  |  2020-07-2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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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 잘 읽었습니다.
내 글에 댓글이 달아길 바란다면 님이 먼저 다른글에 댓글을 달아야한다는것요.
나는 달지않으면서 내 글에 달아주기를 바라면 좀~~
암튼 글 잘 읽었습니다.
근데 이 연구 논문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걱정하는 모든 사람들한테 별 도움이 없는 것 같습니다.
박쥐를 연구했다는 것도 아니고 박쥐는 서로 가까이 매달려 있으면서 바이러스를 전염시킨다고 했는데 그러면 코로나로 거리두기를 하지 말아야하는 것인지... '면역성을 박쥐처럼 조절 할 수있어야한다' 라고했으면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야하지 않을까싶은네요.
'면역체계를 연구하면? 인간의 노화와 질병을 퇴치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연구원들은 말했다.' 어느정도 연구를 한 다음에 이러한 논문을 발표함이 맞을 듯한데 하나도 해답은 없고 이 논문은 혼자 추측성 논문일 뿐이네요. 암튼 좋은 글 감사합니다..

Nature  |  2020-07-2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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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네..

제가 올린 기사에 댓글을 달아달라고 부탁드린게 아니고, 위에 제 댓글 다시 한번 읽으시면, 제 기사 위에 다른 기사를 올려달라고 부탁드린겁니다..

아직 완전한 치료제나 백신도 없는 상태에서 여러 다른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고 이런 아이디어를 알게 된다는 것만으로도 eye opening 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Nature  |  2020-07-2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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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영님,

전문가로서 아래 기사 읽어보시고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요번에 이 전염병은 전 세계가 영향을 받은 거라, 초고속도로 많이 서두르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백신 투약자들의 체내에서 항체와 T세포가 모두 형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라고 하니 많은 발전이 된것

같고 크게 기대가 된다고 해서요. 약간의 부작용도 있다고 하지만, 세상에 100% 완전 안전하고 효능이 있는

약과 백신은 없지 않나요? 미국은 치료제 렘데시비르를 3개월치 이미 다 사재기를 해놨고, 영국은 이미

백신 1억개의 투약량을 주문해 놓은 상태라고 합니다.


1) https://www.koreatimes.net/ArticleViewer/Article/130633

- 백신 투약으로 100% 항체 형성; 옥스퍼드대 코로나19 연구 발표


2) https://www.bbc.com/news/uk-53469839

- A coronavirus vaccine developed by the University of Oxford appears safe and triggers an

immune response.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개발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은 안전하고 면역 반응을 유발합니다.)


3) https://www.cnn.com/2020/07/20/health/oxford-covid-19-vaccine-results-cansino-pfizer-study/index.html

- Oxford's Covid-19 vaccine appears safe and induces immune response, early results suggest,

but more research is needed (옥스포드의 Covid-19 백신은 안전하고 면역 반응을 유발합니다 라고 초기

결과는 시사하지만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Nature  |  2020-07-20 16:56         
0     0    

번영님,

"백신 투약자들의 체내에서 항체와 T세포가 모두 형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라고 합니다.

언급하셨던 가능한 개발된 백신의 우려되는 ADE(Antibody Dependent Enhancement) 현상은 임상실

험 어느 stage 정도에서 안전하다고 확인될 수 있을까요? 서두르는 것 같아 오랜 기간동안 완전 완벽하

게 시간을 충분히 갖고 철저히 검사 실시하는 것은 모르겠지만, 안전성과 효능성을 충분히 검사 실시하는

연구, 검증및 노력은 실행하고 있다고 보도를 접하는데요..

전문가로서 꾸준히 이 코로나바이러스와 백신에 관한 여러 좋은 글과 관심및 답변을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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