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이 홍콩인들의 이민 문호를 확대한 가운데 캐나다도 여기에 동참했다.
캐나다 정부는 대졸이상에게 3년짜리 개방형 취업비자 특별프로그램을 이번 2월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5년간 대졸이상 학위를 취득한 사람만 가능한데 취업 1년후에는 영주권 신청도 가능하다.
아울러 캐나다에서 대학을 졸업한 홍콩인의 영주권 취득 자격도 완화되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1월 중국이 홍콩 국라보안법을 시행한것을 비난하며 홍콩인의 이민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한것의 일관으로 추진되었다.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 체포등을 포함 최근 캐나다와 중국간의 국가분쟁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홍콩주재 캐나다 대사는 유사시 홍콩에 거주하는 케네디언 30만명을 비상철수시킬 대책도 마련했다고 밝히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