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은 에베레스트인데요...남미 대륙에서는 아르헨티나의 아콩카와 산이 6962M로 미주 대륙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 아시아 대륙을 벗어나서는 가장 높은 산으로 알려져 있죠
북미에서는 가장 높은 산은 알래스카에 있는 드날리 마운틴으로 (과거 이름은 매킨리) 해발 6168M입니다.
고상돈님이 등반하다가 사망한 곳으로도 우리들에게는 알려져 있죠.
메킨리 산은 원래 원주민이 부르던 드날리 산으로 이름을 되찾았는데요
이름 되찾기 운동이 1975년부터 시작이 되었으며 오바마 정부시절인 2008년 대선출마하면서 공약으로 내걸었고 오마바가 7년만에 지난 2015년 드디어 약속을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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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는 바다를 끼고 있어 낚시, 빙하, 겨울 스포츠가 유명한데요. 이곳은 여러 산맥들이 자리잡고 있어 등산으로도 꽤 돌아볼곳이 많은 곳입니다. 물론 드날리 산은 일반인들이 접근할수 있는 곳은 아니구요. 소개 영상에서도 나와 있지만 한여름에 등반했음에도 전체 일정이 한달정도 소요되는 대장정의 코스이죠
아참 그리고 개인적으로 그랜드캐년을 관통하는 등산을 계획중에 있습니다. 6~9월은 무더위로 등산은 불가능하고 주로 4~5월, 10~11월중에 해야 하구요
북쪽 정상(North Rim)에서 협곡을 내려가 콜로라도 강을 건너고 남쪽 정상(South Rim)으로 올라가는 코스로 산행 거리는 약 40km에 수직높이는 1700M정도됩니다.
그랜드캐년을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것만으로도 좋지만 여기를 내려가서 반대편 언덕으로 올라가는 등산은 평생 잊지못할 큰 추억거리가 되어 산악 애호가들에게는 꿈의 하이킹으로 불리웁니다.
하이킹에는 최소 3박이 필요하고 캠핑장 3곳을 예약해야 하는데 이것이 5개월전에 접수를 받아 추첨으로 뽑는데 이것도 당첨이 매우 힘들다고 하네요.
물론 배낭에는 침낭, 텐트, 음식, 옷가지등등 모두 넣고 가야 하는 백팩킹이구요 그나마 다행인것은 배낭이 무거울때는 협곡을 내려가고 3박을 다 하고 배낭이 조금 가벼워졌을떄 협곡을 오른다는게 일반 산행에 비해 장점이라고 할수 있죠.
일단 캠핑장 예약을 시도해 보고 만약 예약이 되면 이곳 게시판에 올려 같이 갈분을 모집해보겠습니다.
그랜드캐년 등산 소개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