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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식) 캐나다, 신생아 성별 3개로 간다 / 평양 대학을 후원하는 캐나다 교회들 / 러시아산 철강 금수조치
작성자 운영팀     게시물번호 16857 작성일 2023-03-17 08:31 조회수 3067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3/03/10/ASO4KVQGIRGTPCWAUG2SFTBI5A/

캐나다, 신생아 성별 표시 면제 州 3개로 늘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AP 연합뉴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AP 연합뉴스

캐나다에서 신생아의 성별 표시를 의무적으로 하지 않아도 되는 주(州)가 3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CBC 방송이 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이날 신생아 출생 신고서에 성별 기록을 면제할 수 있도록 한 ‘주요통계법’ 개정안을 주 의회에 상정, 심의에 들어갔다.

개정안이 확정되면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온타리오·노바스코샤주에 이어 이같은 규정을 시행하는 세 번째 주가 된다.

이 규정에 따르면 출생 신고서의 성별 기재란에 아무 표시도 않을 수 있게 된다. 현재는 남성과 여성을 뜻하는 M, F와 이를 명시하지 않는 X 등 세 종류가 있어 이 중 한 곳을 선택해야 한다.

개정안은 또 12세 이상 주민이 누구나 자신의 출생 신고서에 기재된 성별 표시를 변경할 수 있게 했다. 이 과정에서 의사나 심리학자의 동의도 필요없다.

애드리언 딕스 주 보건부 장관은 이날 법 개정안을 제출하며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젠더 다양성을 실현하는 주”라며 “주 정부는 성별 표시 방식의 현대화를 완성하는 데 진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 인구 총조사에 따르면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트랜스젠더 및 비 양성 인구가 1만8330명으로 전체 주민의 0.44%를 차지한다. 이는 캐나다 전체 주에서 세번째로 높은 비율이다.

 

 

[캐나다는 지금] 평양과기대를 후원하는 캐나다 교회들

https://www.rfa.org/korean/weekly_program/canada_now/canadanow-03092023142417.html

[캐나다는 지금] 평양과기대를 후원하는 캐나다 교회들캐나다 동북아 교육문화협력재단 한석현 목사
icon-zoom.png /RFA Photo - 장소연

여러분은 모든 것이 국가의 소유인 북한에 사립대학 즉 개인이 세운 대학이 존재한다는 것을 아시나요? 아마 북한의 고위층 분들은 이미 많이 알고 계실 듯한데요. 바로 평양과학기술대학, 줄여서 평양과기대라고 부르는 북한 최고의 수재양성 대학이 그렇습니다.  

 

표면적으로는 북한의 교육성과 남한의 동북아 교육문화 협력재단이 공동으로 투자하여 설립해 남북합작 대학이라고도 하지만 여기에는 미국과 캐나다의 한인 기독교인들이 한반도의 통일을 바라며 기부한 성금도 상당수 보태져 세워진 대학입니다.  

 

평양과학기술 대학은 2010년 첫 입학생을 받은 이래 올해로 13년째 되는데요. 평양과학기술 대학의 쌍둥이 대학으로 부르는 중국 연변지역에 세워졌던 연변과학기술 대학은 중국의 외국자본 투자 금지 정책으로 지난 2021년 폐교되었지만 평양과기대는 코로나 사태와 북한의 어려운 식량사정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잘 운영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평양과기대 설립과 운영을 위해 가장 많이 후원한 교회중의 하나인 본 한인교회의 한석현 목사를 만나 현재 상황을 들어봤습니다.

 

한 목사는 캐나다 토론토 광역시의 본 한인교회에서 24년간 담임목사로 일하다가 최근에는 캐나다 동북아 교육문화 협력재단 이사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동북아 교육문화협력재단은 현재 캐나다에서 좋은 학자들을 선정해서 평양과학기술대학에 가서 가르칠 수 있게 추천과 심사를 하며 실제 파송 되는 경우에는 계속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한석현 목사는 연변과학기술 대학뿐 아니라 평양과학기술대학을 설립하고 운영하는데 캐나다 한인 교회와 동포들이 큰 역할을 했음을 강조했습니다.

 

한석현 목사예를들면 설립때 미국에 있는 우리 한인 동포들이 백만불 정도 좀 넘게 후원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의 캐나다에서도 백만불 넘게 헌금을 했어요. 그러니까 숫자적으로 볼때에는 캐나다가 엄청나게 많이 한 것이지요.

 

특히 본 한인교회에서만 한번에 40만 달러정도 평양과기대 증축을 위해 후원했다고 했는데요. 이렇게 캐나다 한인교회들이 열정적으로 후원에 동참하는 이유를 들어봤습니다.

 

한석현 목사저는 우리 하나님 나라 확장의 관점에서 북한도 정말 하나님 형상으로 지은 2천 사 오백만 되는 우리 동족들이 살고 있는데 많이들 고생하신다고 들었기 때문에 속히 그분들도 자유롭게 세상의 모든 하나님께서 부어 주신 은혜를 누리게 하기 위해서, 그냥 순수한 그런 것입니다.

 

현재 평양과학기술 대학은 매년 백 삼사십명의 졸업생들을 배출하고 있는데요. 한석현 목사는 이들은 4년동안 외국에서 들어온 교수 그리고 학자들과 함께 영어로 강의를 들으며 대화를 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사제의 정이 끈끈해 지고 깊은 사랑과 존경의 관계로 들어간다며 이렇게 학문과 인격을 갖춘 세계 어디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자랑스러운 젊은이로 키우는데 이바지했다 하는 긍지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평양과기대 설립과 운영에 대해 일각에서는 북한 정권에 복무하는 위한 엘리트 양성을 도와주는 것 등과 같은 논란도 제기 되고 있습니다.  

 

한석현 목사사실은 옳은 비평이라고 생각하구요. 저희는 정말 실력으로 원하는 젊은 이들도 들어왔으면 좋겠는데 그게 잘 안되다가 지금은 70퍼센트는 정부쪽에서 뽑아낸다면 30퍼센트가 실력으로 들어온다 저희가 알고 있구요. 

 

한 목사는 최근 코로나 사태로 외부에서 교수들이 들어갈 수 없는 관계로 중국 연변에서 들어간 교수들이나 북한 교수들이 대면교육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 외부교수들은 스카이프 같은 인터넷 화상 전화를 이용해 온라인 강의를 시작했는데 현재는 굉장히 활발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물론 북한정부의 허락 하에 화상 강의를 하는데 학생들 옆에는 북한교수가 동반하는 식이라고 합니다.

 

북한에 들어가는 외부 교수들은 대부분 기독교의 선교사명을 가지고 북한에 들어가며 이들은 전부 무보수로 자비를 내서 강의를 한다고 했습니다.  

 

http://www.nvp.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7065

캐나다, 러시아산 알루미늄 및 철강 금수조치

 

캐나다, "우크라, 전쟁에서 이길 것이고 이겨야…" 금수조치 러시아 자금줄 차단 일환
러시아 정부, 미국과 함께 러시아산 알루미늄 및 철강 금수조치 나서
미국, 금요일부터 러시아산 알루미늄 및 관련 제품에 200% 관세 부과

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캐나다 정부는 9일 정부가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에 자금을 댈 수 있는 요소를 제거하기 위하여 모든 러시아산 알루미늄과 철강 제품의 대한 수입을 금지하였다고 1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하였다.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재무부장관은 성명에서 "우크라이나는 이 전쟁에서 이길 수 있고, 이겨야 합니다. 우리는 푸틴이 불법적이고 야만적인 우크라이나 침공에 자금을 대는 데 사용되는 수입을 차단하거나 제한하기 위하여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계속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였다. 

성명에 따르면 이번 금수 조치는 완제품과 미완성품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알루미늄 시트, 알루미늄 용기, 강관, 파이프 등의 수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는 서방 동맹국들과 함께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공에 대러시아 경제 제재를 가해오고 있다. 러시아 정부는 1600 명 이상의 러시아 개인과 단체에 제재를 가했으며 50억 캐나다 달러 이상의 재정, 군사 및 기타 지원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랜드 캐나다 재무부 장관은 "우리는 오늘 미국이 취한 조치와 함께 캐나다에서 알루미늄과 철강을 팔아푸틴이 전쟁에 대한 자금을 조달함에 있어 어려움을 야기시키고 있습니다."라고 말하였다. 

지난달 미국은 금요일부터 발효된 러시아산 알루미늄 및 관련 제품에 2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러시아산 알루미늄은 국영기업 루살(RUSAL)이 생산한다. 이들의 공급은 전 세계 공급의 6%를 차지한다. 

공식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는 2021년 러시아로부터 4500만 캐나다 달러에 달하는 알루미늄과 2억 캐나다 달러에 달하는 철강 제품을 수입하였다.

출처 : 뉴스비전미디어(http://www.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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