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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더이상 한인분들이 피해 안보셨음 좋겠어 요[알버타] Front Desk 1분 하우스키핑& 조식담당 1분 ($17-18) 무식한 호텔
작성자 SK     게시물번호 17821 작성일 2024-03-19 00:41 조회수 3612

안녕하세요 늦어서 죄송합니다.

 

호텔이 바빠서 시간을 못내기도 했지만, 어이없게도 모자이크 때문에 오래 걸렸습니다;; 모자이크는 처음 해보았는데 인터넷에 설명된대로 쉽게 되지 않더라구요.

 

한가지 더 상의하고 확인하느라 오래 걸렸지만, 무엇보다 제가 더 빨리 처리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타이밍이라는 게 있을텐데, 잊을만한 타이밍에 좋지 못한 일을 다시 늘어놓는 민폐가 착잡합니다. 세상을 조금 더 산 사람으로써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고, 직원 또는 회사의 모습을 공개한다는 것이 상식적일 수는 없을 것입니다.

당연히 원하는 바는 아니지만, 다른 방법이 없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회사의 피해는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한 분이 이미 구직을 취소하셨고, 다른 분들도 지연되고 있습니다. 개개인에게 각인된 손상된 이미지는 어떻게 복구할까요.

 

하지만 피해 때문에 이 글을 쓰는 것은 아닙니다. 피해는 사실은 갚아질 수 없을 것입니다. 다른 한편으로 저희는 원래 한국분들과 특별한 관계도 없고 선호하지도 의존하지도 않습니다.

그런데도 제가 이렇게 하는 이유는 옳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신들이 잘못한 일들을 너무나 쉽게 남탓으로, 게다가 아무 부끄러움도 없이 타인을 공개적으로 모욕하고 계속 막말하고, 그리고 다른분들이 오해와 편견을 가지도록 자신의 익명성과 불확실성 그리고 타인의 불안함을 이용하는 것.

옳지 않습니다. 한국인으로써 부끄럽고 옳지 않습니다. 어리석을지 모르지만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하나를 하겠습니다.

 

작업이 자꾸 길어지면서 동영상에 움직임이 많은 앞부분 48초는 넣지 못했습니다. 모이고 앉아서 얘기를 시작하는 부분인데요. 다시 수정해서 올리겠습니다.

 

유니폼 던진 부분도 얼른 작업해서 올리겠습니다. 계단 Vacuum 실갱이 5분도요. 문제의 얼굴보면 인사해요도 찾은 것 같습니다. 저도 몰랐는데 상황은 완전히 달랐으니, 얼른 올리겠습니다.

 

동영상을 올린다고 한지 17일이 지났는데 이분들은 아무 말도 없고, 동영상이 언급된 자신의 글을 덧붙이고 답글도 열심히 달고 있으니, 동영상 공개에 동의하는 것으로 알겠습니다. 물론 동의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요.

 

댓글에 여기서 도망나오셨다고 노코멘트하신다는 분. 제가 가만히 있는것은 할 말이 없어서가 아니고, 프라이버시 때문이고 저희가 관대해야 이 공간이 더 편안해지기 때문입니다. 이분이 어떻게 오셔서 어떻게 가셨는지, 노코멘트하는 이유를 저도 알지요. 저희는 사실과 진실을 공개하는데 아무 주저함이 없습니다. 말씀만 해 주세요.

하지만, 불확실한 말을 듣는 모르는 분들은 불안과 편견에 싸이게 됩니다. 마치 무슨 일이 있었을것만 같은. 대부분 사람들은 이미 스스로, 안좋은 직장과 낯선 곳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있으니까요.

 

아따바스카에 계신다는 분이 들은 얘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상대방인 저한테 들은 얘기가 없다면, 객관적인 제삼자한테 들은 얘기도 없다면, 와본적도 없고 만난적도 없다면, 불안감을 자극하는 가십일 뿐입니다. 정당하려면 근거를 대시고 이름도 내시고 반박도 들으셔야지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희는 사실과 진실을 공개하는데 아무 주저함이 없습니다. 말씀만 해 주세요.

 

지금 함께 일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저를 도와달라고 할 생각도 없고 그랬던 적도 없고, 그런 식으로 운영하지 않습니다. 물론 그들은 한글을 모르지요. 하지만 모두가 공감하고 말합니다. 저희가 잘못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13년 동안 하나의 부끄러운 말도 일도 하지 않았습니다. 무언가에 대해서 비꼬고 싶으시면, 마치 이분들의 비방글처럼 뒤에서 말고 앞에서 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이름도 내시구요. 저의 이야기도 들으시구요. 저희는 사실과 진실을 공개하는데 아무 주저함이 없습니다. 말씀만 해 주세요.

 

저희가 잘났다거나 좋다는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동영상만큼, 그만큼의 진실만큼, 이 비방글은 거짓이고, 저희는 이런 집단 편견 덩어리과 싸우지 말아야할, 보호받아야 할,

 

저희도 보통 사람입니다.

 

심지어 같은 직원입니다. 동영상의 끝에 한참을 말없이 앉아있는 오른쪽 매니저님의 상처를, 비방글로 받는 상처를 누가 책임질 수 있을까요. 그들이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오늘 내가 이런짓을 했다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을까요. 부끄러움을 알아야 합니다.

 

속이 상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

 

------------------------------------------------

 

이분들은 커플이었습니다. 비자가 얼마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주저했지만, 세부적인 전화 인터뷰를 거친후 한국분들로써 기본적인 상식이 있을것을 믿었습니다. 두 달 남짓 일하는 동안 새로 오실 분들을 뽑고 업무의 질을 향상시킬, 장기를 위한 단기 구인을 결정했습니다. 하우스키핑 경력이 있다고 하셨거든요.

 

2월 18일 (일) 원하는대로 캘거리에서 버스타고 오셨고, 오후 4시 47 km 옆 동네로 모시러 가서, 그저 친절히 정중히 집에 모셔다 드렸습니다. 이분들이 욕하는 매니저님은 그때 차에서 잠깐 보고, 21일 (수)에는 단 몇 초 몇 마디 마주친게 전부입니다. 그래서 욕하는 자체가 황당합니다. 함께 일한 것도 아니고, 단 두 번 마주치고서요? 얼른 나머지 비디오를 올려 드리겠습니다.

 

2월 19일 (월) 아침, 택시가 있냐며 문자했길래 전화해서 알려드렸습니다. 직후 첨부한 문자 메세지가 왔고, 스태프 하우스에서 갈등이 있는듯 보여서 살펴보고 전화드렸습니다. 이날까지는 동거인 남자분과의 대화였습니다.

다시 한번 들어보고, 예의에 대해서 얘기하게 되니 우리도 예의를 지키자고 했습니다. 저에게도, 스태프 하우스를 관리하는 회사에도, 하우스 메이트에게도.

스태프 하우스를 소유/관리하고 룸 렌트를 준 회사에 연락하도록 조언했고, 문자처럼 저도 연락했습니다. 그 회사에서는 모두에게 주의를 요청했다고 합니다. 불만과 분쟁을 집주인(그 회사)을 통해서 해결하도록 요청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여자분이 에이전시라고 부르는 곳입니다.

 

나중에 갈등 상대방 하우스 메이트에게 들은 바로는, 이분들이 주방 세제와 페이퍼 타월을 다른 분의 것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얘기 및 인사를 하려고 19일 (월) 아침 10시 노크를 했고, 발로 찬 일은 없다고 합니다. 밖에서 들어보니, 둘이 얘기를 하고 있었지만 응답은 하지 않아서, 편지를 써 놓았다고 합니다.

 

2월 20일 (화) 원하는 날짜에 일을 시작했습니다. 일한 이틀 동안 저조차도 거의 본 일이 없습니다. 볼 일이 없습니다. 다른 직원들과 일하게 됩니다.

 

2월 21일 (수) 오후 근무 중 여자분이 같이 일하던 선배 직원과 함께 중간 점검을 하러 저에게 왔을 때, 체크하고 다시 일하러 가고 또 체크하고 다시 일하러 가는 중에 갑자기, 스태프 하우스 갈등 직원과 대화를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무슨 얘기인가 싶어서 좀 들어보았는데 아무래도 일과는 관계가 없는지라, 다른 직원도 있는 일하는 시간 말고 일 끝나고 얘기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얼굴보면 인사해요 사건이 있었나 봅니다. 비디오를 보시면 얼마나 황당한 얘기를 하고 있는지, 저도 미처 몰랐었습니다. 그리고 계단 Vacuum 5분 실갱이가 곧이은 4시경 이었고, 5시에 정말 예의없고 공격적임을 느끼며 동영상의 대화가 있었습니다.

 

동영상에서는 스태프 하우스의 얘기를 반복하면서 갈등의 쌍방이 심각하지 않게 넘어갔다면서, 심각한 얘기를 중재하라고, 그래서 중간에 관리하는 사람이 있는거라고, 제가 있는거라고 해서, 제가 그건 아니라고 하고 있는게 전부입니다. 매니저는 중간에 관리하는 사람 중재하는 사람도 아니고, 더구나 스태프 하우스의 사생활들을, 더구나 본인들은 별일 아니라고 화해하고 나머지는 저에게 해결하라는게 무슨 말인지. 너무나 희한한 생각이었습니다. 답변할 기회조자도 없었지만요.

 

만일 본인의 입으로 정의한 “보면 인사 좀 해요” 였다면 못할 말인건지. 더구나 실제 말은 “우리 얼굴 보면 인사 좀 해요” 였습니다. 물론 상황은 완전히 달랐구요.

나한테 인사 해라가 아닌 모두가 하자는 것임을 본인 스스로가 말하고 있는데도, 저희가 강조해서 모든 직원이 그렇게 밝은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해도, 심지어 영상에서도 (우연히) 지나가듯 그 모습이 나오는데 (다음 영상에는 훨씬 더 나옵니다) 무엇이 그렇게 불만이었을까요? 무례하다, 기를 쓰고 받으려 한다고도 합니다. 그냥 처음부터 아무말도 해서는 안되는 분들이었는가 봅니다. 매니저님은 여러번 그럼 미안해요 라고까지 합니다.

 

그러니까 이번에는 (여러번 미안하다고 했으니) '됐죠'가 또 불만입니다. 자꾸 자꾸 본질도 아닌 헐뜯는 얘기, 자신의 말만 반복하니까 불필요한 억지 논쟁을 그만하자는 말이지요. 그러니까 이제는 더 대놓고 무식하다고 합니다. 웃고 박수치고 째려보고 속 시원하다고 하는 게 기괴하지 않습니까.

 

이런 분들이 하는 험담을 모두의 공간에 내버려두어야 하나요. ‘군대식의 업무지시, 사람위에 사람있다고 생 각하는 작자들입니다’ 라구요. 제가 보기엔, 비디오의 행동들과 글의 막말/거짓말들로만 보기에도, 사람위에 사람있다고 생각하는 작자들은 당신들입니다.

 

스태프 하우스 회사와의 갈등, 입주하겠다면서도 싸인하지 않으려 하고, 자신들이 해고되었다고 레이오프 되었다고 거짓말하고, 나가라고 했다고 거짓말, 법적 행동을 취한다는 똑같은 태도. 문자 메세지 첨부합니다.

 

다른 것들도 어서 올리겠습니다. 이분이 일하는 모습은 정말 좋지 않았지만, 저희는 이틀로 판단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그렇게 무관대하거나 인내심이 없는 곳, 비상식적이거나 비합리적인 곳이 아닙니다.

 

오히려 귀한 분들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다른 직원들 모든 직원들 그렇게 여기고 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황당했습니다. 과연 누가 무식한가요.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pJoMF1tYd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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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팀  |  2024-03-1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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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바로 붙어 있지 않고 떨어져 있어 애초에 '워러납'님이 올렸던 글을 링크 걸어둡니다
https://cndreams.com/cnboard/board_read.php?bIdx=1&idx=17745&category=&searchWord=%ED%98%B8%ED%85%94&page=1

워러납님은 이글 밑에 댓글로 해명글 올리면 좋겠습니다. 오해가 있었으면 풀고, 처음 썼던 글에 문제가 있는것으로 판명 되었으면 사과하고 정정하거나, 업주분의 글에 문제가 있으면 반박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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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늦어서 죄송합니다.
 
호텔이 바빠서 시간을 못내기도 했지만, 어이없게도 모자이크 때문에 오래 걸렸습니다;; 모자이크는 처음 해보았는데 인터넷에 설명된대로 쉽게 되지 않더라구요.
 
한가지 더 상의하고 확인하느라 오래 걸렸지만, 무엇보다 제가 더 빨리 처리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타이밍이라는 게 있을텐데, 잊을만한 타이밍에 좋지 못한 일을 다시 늘어놓는 민폐가 착잡합니다. 세상을 조금 더 산 사람으로써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고, 직원 또는 회사의 모습을 공개한다는 것이 상식적일 수는 없을 것입니다.
당연히 원하는 바는 아니지만, 다른 방법이 없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회사의 피해는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한 분이 이미 구직을 취소하셨고, 다른 분들도 지연되고 있습니다. 개개인에게 각인된 손상된 이미지는 어떻게 복구할까요.
 
하지만 피해 때문에 이 글을 쓰는 것은 아닙니다. 피해는 사실은 갚아질 수 없을 것입니다. 다른 한편으로 저희는 원래 한국분들과 특별한 관계도 없고 선호하지도 의존하지도 않습니다.
그런데도 제가 이렇게 하는 이유는 옳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신들이 잘못한 일들을 너무나 쉽게 남탓으로, 게다가 아무 부끄러움도 없이 타인을 공개적으로 모욕하고 계속 막말하고, 그리고 다른분들이 오해와 편견을 가지도록 자신의 익명성과 불확실성 그리고 타인의 불안함을 이용하는 것.
옳지 않습니다. 한국인으로써 부끄럽고 옳지 않습니다. 어리석을지 모르지만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하나를 하겠습니다.
 
작업이 자꾸 길어지면서 동영상에 움직임이 많은 앞부분 48초는 넣지 못했습니다. 모이고 앉아서 얘기를 시작하는 부분인데요. 다시 수정해서 올리겠습니다.
 
유니폼 던진 부분도 얼른 작업해서 올리겠습니다. 계단 Vacuum 실갱이 5분도요. 문제의 얼굴보면 인사해요도 찾은 것 같습니다. 저도 몰랐는데 상황은 완전히 달랐으니, 얼른 올리겠습니다.
 
동영상을 올린다고 한지 17일이 지났는데 이분들은 아무 말도 없고, 동영상이 언급된 자신의 글을 덧붙이고 답글도 열심히 달고 있으니, 동영상 공개에 동의하는 것으로 알겠습니다. 물론 동의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요.
 
댓글에 여기서 도망나오셨다고 노코멘트하신다는 분. 제가 가만히 있는것은 할 말이 없어서가 아니고, 프라이버시 때문이고 저희가 관대해야 이 공간이 더 편안해지기 때문입니다. 이분이 어떻게 오셔서 어떻게 가셨는지, 노코멘트하는 이유를 저도 알지요. 저희는 사실과 진실을 공개하는데 아무 주저함이 없습니다. 말씀만 해 주세요.
하지만, 불확실한 말을 듣는 모르는 분들은 불안과 편견에 싸이게 됩니다. 마치 무슨 일이 있었을것만 같은. 대부분 사람들은 이미 스스로, 안좋은 직장과 낯선 곳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있으니까요.
 
아따바스카에 계신다는 분이 들은 얘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상대방인 저한테 들은 얘기가 없다면, 객관적인 제삼자한테 들은 얘기도 없다면, 와본적도 없고 만난적도 없다면, 불안감을 자극하는 가십일 뿐입니다. 정당하려면 근거를 대시고 이름도 내시고 반박도 들으셔야지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희는 사실과 진실을 공개하는데 아무 주저함이 없습니다. 말씀만 해 주세요.
 
지금 함께 일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저를 도와달라고 할 생각도 없고 그랬던 적도 없고, 그런 식으로 운영하지 않습니다. 물론 그들은 한글을 모르지요. 하지만 모두가 공감하고 말합니다. 저희가 잘못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13년 동안 하나의 부끄러운 말도 일도 하지 않았습니다. 무언가에 대해서 비꼬고 싶으시면, 마치 이분들의 비방글처럼 뒤에서 말고 앞에서 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이름도 내시구요. 저의 이야기도 들으시구요. 저희는 사실과 진실을 공개하는데 아무 주저함이 없습니다. 말씀만 해 주세요.
 
저희가 잘났다거나 좋다는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동영상만큼, 그만큼의 진실만큼, 이 비방글은 거짓이고, 저희는 이런 집단 편견 덩어리과 싸우지 말아야할, 보호받아야 할,
 
저희도 보통 사람입니다.
 
심지어 같은 직원입니다. 동영상의 끝에 한참을 말없이 앉아있는 오른쪽 매니저님의 상처를, 비방글로 받는 상처를 누가 책임질 수 있을까요. 그들이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오늘 내가 이런짓을 했다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을까요. 부끄러움을 알아야 합니다.
 
속이 상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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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들은 커플이었습니다. 비자가 얼마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주저했지만, 세부적인 전화 인터뷰를 거친후 한국분들로써 기본적인 상식이 있을것을 믿었습니다. 두 달 남짓 일하는 동안 새로 오실 분들을 뽑고 업무의 질을 향상시킬, 장기를 위한 단기 구인을 결정했습니다. 하우스키핑 경력이 있다고 하셨거든요.
 
2월 18일 (일) 원하는대로 캘거리에서 버스타고 오셨고, 오후 4시 47 km 옆 동네로 모시러 가서, 그저 친절히 정중히 집에 모셔다 드렸습니다. 이분들이 욕하는 매니저님은 그때 차에서 잠깐 보고, 21일 (수)에는 단 몇 초 몇 마디 마주친게 전부입니다. 그래서 욕하는 자체가 황당합니다. 함께 일한 것도 아니고, 단 두 번 마주치고서요? 얼른 나머지 비디오를 올려 드리겠습니다.
 
2월 19일 (월) 아침, 택시가 있냐며 문자했길래 전화해서 알려드렸습니다. 직후 첨부한 문자 메세지가 왔고, 스태프 하우스에서 갈등이 있는듯 보여서 살펴보고 전화드렸습니다. 이날까지는 동거인 남자분과의 대화였습니다.
다시 한번 들어보고, 예의에 대해서 얘기하게 되니 우리도 예의를 지키자고 했습니다. 저에게도, 스태프 하우스를 관리하는 회사에도, 하우스 메이트에게도.
스태프 하우스를 소유/관리하고 룸 렌트를 준 회사에 연락하도록 조언했고, 문자처럼 저도 연락했습니다. 그 회사에서는 모두에게 주의를 요청했다고 합니다. 불만과 분쟁을 집주인(그 회사)을 통해서 해결하도록 요청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여자분이 에이전시라고 부르는 곳입니다.
 
나중에 갈등 상대방 하우스 메이트에게 들은 바로는, 이분들이 주방 세제와 페이퍼 타월을 다른 분의 것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얘기 및 인사를 하려고 19일 (월) 아침 10시 노크를 했고, 발로 찬 일은 없다고 합니다. 밖에서 들어보니, 둘이 얘기를 하고 있었지만 응답은 하지 않아서, 편지를 써 놓았다고 합니다.
 
2월 20일 (화) 원하는 날짜에 일을 시작했습니다. 일한 이틀 동안 저조차도 거의 본 일이 없습니다. 볼 일이 없습니다. 다른 직원들과 일하게 됩니다.
 
2월 21일 (수) 오후 근무 중 여자분이 같이 일하던 선배 직원과 함께 중간 점검을 하러 저에게 왔을 때, 체크하고 다시 일하러 가고 또 체크하고 다시 일하러 가는 중에 갑자기, 스태프 하우스 갈등 직원과 대화를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무슨 얘기인가 싶어서 좀 들어보았는데 아무래도 일과는 관계가 없는지라, 다른 직원도 있는 일하는 시간 말고 일 끝나고 얘기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얼굴보면 인사해요 사건이 있었나 봅니다. 비디오를 보시면 얼마나 황당한 얘기를 하고 있는지, 저도 미처 몰랐었습니다. 그리고 계단 Vacuum 5분 실갱이가 곧이은 4시경 이었고, 5시에 정말 예의없고 공격적임을 느끼며 동영상의 대화가 있었습니다.
 
동영상에서는 스태프 하우스의 얘기를 반복하면서 갈등의 쌍방이 심각하지 않게 넘어갔다면서, 심각한 얘기를 중재하라고, 그래서 중간에 관리하는 사람이 있는거라고, 제가 있는거라고 해서, 제가 그건 아니라고 하고 있는게 전부입니다. 매니저는 중간에 관리하는 사람 중재하는 사람도 아니고, 더구나 스태프 하우스의 사생활들을, 더구나 본인들은 별일 아니라고 화해하고 나머지는 저에게 해결하라는게 무슨 말인지. 너무나 희한한 생각이었습니다. 답변할 기회조자도 없었지만요.
 
만일 본인의 입으로 정의한 “보면 인사 좀 해요” 였다면 못할 말인건지. 더구나 실제 말은 “우리 얼굴 보면 인사 좀 해요” 였습니다. 물론 상황은 완전히 달랐구요.
나한테 인사 해라가 아닌 모두가 하자는 것임을 본인 스스로가 말하고 있는데도, 저희가 강조해서 모든 직원이 그렇게 밝은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해도, 심지어 영상에서도 (우연히) 지나가듯 그 모습이 나오는데 (다음 영상에는 훨씬 더 나옵니다) 무엇이 그렇게 불만이었을까요? 무례하다, 기를 쓰고 받으려 한다고도 합니다. 그냥 처음부터 아무말도 해서는 안되는 분들이었는가 봅니다. 매니저님은 여러번 그럼 미안해요 라고까지 합니다.
 
그러니까 이번에는 (여러번 미안하다고 했으니) '됐죠'가 또 불만입니다. 자꾸 자꾸 본질도 아닌 헐뜯는 얘기, 자신의 말만 반복하니까 불필요한 억지 논쟁을 그만하자는 말이지요. 그러니까 이제는 더 대놓고 무식하다고 합니다. 웃고 박수치고 째려보고 속 시원하다고 하는 게 기괴하지 않습니까.
 
이런 분들이 하는 험담을 모두의 공간에 내버려두어야 하나요. ‘군대식의 업무지시, 사람위에 사람있다고 생 각하는 작자들입니다’ 라구요. 제가 보기엔, 비디오의 행동들과 글의 막말/거짓말들로만 보기에도, 사람위에 사람있다고 생각하는 작자들은 당신들입니다.
 
스태프 하우스 회사와의 갈등, 입주하겠다면서도 싸인하지 않으려 하고, 자신들이 해고되었다고 레이오프 되었다고 거짓말하고, 나가라고 했다고 거짓말, 법적 행동을 취한다는 똑같은 태도. 문자 메세지 첨부합니다.
 
다른 것들도 어서 올리겠습니다. 이분이 일하는 모습은 정말 좋지 않았지만, 저희는 이틀로 판단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그렇게 무관대하거나 인내심이 없는 곳, 비상식적이거나 비합리적인 곳이 아닙니다.
 
오히려 귀한 분들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다른 직원들 모든 직원들 그렇게 여기고 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황당했습니다. 과연 누가 무식한가요.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pJoMF1tYd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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