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열흘전 (재스퍼 산불이 나기 직전) 밴프를 방문했을때 보우밸리 파크웨이 구간을 자전거로 달렸어요.
보우밸리 파크웨이 자동차 없는 도로.. 일정 안내
중간에 휴식장소가 있어 들어갔더니 사진과 같은 큰 밴과 트레일러가 있고 지붕에 자전거들이 있고 일행등은 식사를 하고 있었어요. 아마도 케네디언 록키를 자전거로 여행하는 사람들이고 이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회사인듯 싶어 궁금해 직원에게 이것저것 물어보았어요
아이다호주 샌드포인트 타운에 사무실이 있으며 자전거여행을 주선하는 회사라고 하네요
이번 팀은 10명정도가 되고 대부분 60대정도로 보였어요. 자전거는 일반 사이클(로드 바이크) 그리고 전기자전거로 구분되며 자신이 선택할수 있다고 하네요
8일짜리 프로그램이며 화이트 피쉬타운에서 시작해 몬태나주의 글레이셔 국립공원에 그 유명한 going to the sun road에서도 타고, 보우밸리 파크웨이, 레이크 루이스도 가고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재스퍼까지 가는 8일짜리 코스라고 설명해주었어요.
사이트에 들어가니 이 프로그램이 있었고 미화로 5천불이네요. 이 비용에는 자전거 대여, 식사, 숙소가 포함된것으로 보이구요.
여하튼 대부분 은퇴한 시니어들로 보였는데 아마도 자신들의 버킷 리스트중 하나가아니였나 싶더라구요. 인생 멋지게 사는 사람들로 보였어요.
이외에도 스페인, 노르웨이, 스코틀랜드등 해외 상품들도 판매하고 있네요.
저도 로드 바이크 좋아해서 록키산에 이곳저것 다녀보았는데 내년쯤에는 알프스 산에 가서 자전거 타는 기회를 만들어 보려고 해요 이런 자전거 여행 회사를 이용할수도 있고 개인적으로 자전거 대여해 탈수도 있을거구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세우지 않았는데 좀더 자료 조사를 해보아야 할것 같구요.
자전거는 하체 근력을 튼튼하게 해주는거라 남녀노소에게 무척 좋은 운동이구요 특히나 요즘은 전기자전거가 많이 나와 적은 수고로도 수십킬로를 주행하며 멋진 경치를
감상할수 있어 자전거 환경은 정말 좋아졌습니다. 부디 자전거 많이 즐기고 더욱 건강해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