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캘거리에서 우버를 몇달간 해보며 꼭 하고싶었던
이야기가 있어 자유게시판에 쓰게 됐습니다.
우버기사로 생활하며 한인이 운영하는 식당들도 많이 갔는데 몇몇 사장님 및 직원들이 손님에게만 친절한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음식을 가지러 가며 눈마주친뒤 인사하는데도 대놓고 아무런 대꾸도 하지않으며 음식만 전달해주시고 나갈때 인사해도 받지도 않으시는 분들.
제가 나가며 손님이 들어가길래 들어보니 먼저 인사하며 아주 친절...
손님만 사람으로 보이는건가요?
어찌 그리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시는지요.
그렇게 무시하다가 손님으로 가면 인사 깍듯하게 하며 매너있게 행동하실 건가요?
그런 무례함들이 쌓여 소문이 나는것이고 본인들 이미지 스스로 깍아먹는것입니다.
전 그런 업체들은 기억해뒀다가 주위에 누군가가 방문하려하면 제가 겪은일을 얘기해주며 다른곳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한인사회 정말 좁습니다.
사실 다니면서 그 가게 사장및 직원들이 제 지인의 지인이거나 친구들인것을 알지만 아는척 하지않고 만나게 되는데 정말 매너없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그렇게 행동하면서 저를 지인통해 만나게 된다면 매너있는척 하시겠죠.
제발 한인 여러분들 손님 및 지인들에게 하시는것처럼 모르는 사람에게도 최소한의 기본적인 예의는 지키며 생활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