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가끔씩 갔는데,, 갈때 마다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저녁시간에 거의 끝날쯤에 갔었는데,,,, 걸레로 테이블을 닦던 직원이 손가락을 빠드린채 두손으로 들고 오더군요... 그걸 보고, 직원교육을 왜 이렇게 시키냐고 했더니,,, 미안하다는 말은 안하고, 그래서 어쩌라는 거냐고 되 묻더군요... 너무 기가 막혀서, 그냥 나와 버렸죠... 다신 안가겠다고 했는데,,,, 아는사람이 가자고 해서 3년인가 지나서 가봤더니,,, 화장실 옆자리로 안내하더군요,,, 식사주문도 20분지나서 받으러 오고, 식사도 30분지나서 나오고, 식사하는 동안 단 한번도 눈길도 안주더라구요... 그래서 팁을 안주고 나오니까... 왜 팁을 안주나고 따지더라구요.. 그래서 설명을 했더니,,, 베트남말로 팁 어쩌고 저쩌고 떠들더군요,,,
정말 갈때 마다 기분나쁘게 하는 곳입니다. 다시는 안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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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가 안 좋으면 저는 거의 항상 manager나 owner에게 이야기를 해 줍니다. 저의 친척분들도 레스토랑 비즈니스를 하는 분들이 좀 있어서 아는데, 직원들의 customer service가 어떤 지 일일이 아는 것이 불가능할 때가 많거든요. 그래서 감정적인 화풀이는 배제하고, 어떤 부분들이 불만족스러웠고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 지 조목조목 이야기를 해 주는 편입니다. 경영 마인드가 있는 주인이면 즉시 적절한 조취를 취할 테고, 그렇지 않은 단순한 스몰 비즈니스 오너면 무시하고 넘어가겠죠. 그리고 나서 두어 번 더 가 본 다음에 서비스가 개선되지 않으면, 다시 이야기를 해 주고 가지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귀찮은 일이지만, 최소한 주인한테 그 정도 feedback은 줘야 서로 win-win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귀찮은 일\'을 고맙게 여기는 주인에게 특별 서비스를 받은 적도 있고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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