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0
|
|
강선생님.
이제 갓 취임한 신임 장관에게 우리가 힘을 실어주고 신뢰를 주는 것이 중요한 시기가 아닐까요?
무작정 비판과 비난 일변도는 바람직한 태도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당장 미군을 철수 시키고 우리가 작전원을 회수하면
북한이 감히 도발 못하는 상황이 될까요?
현재 상태에서 미군이 당장 철수하길 바라시나요?
그럼 대한민국이 작전권을 가지고 있으니 마음대로 보복을 할까봐
김정일이 도발을 감히 못할까요?
님의 생각은 어떤 것인가요?
새 장관이 나오자 마자 사기꾼으로 매도 하는 건
전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아주 믿음직 하게 보았습니다.
그의 경력도 그렇고
일단 그의 인상이나 마음 가짐이 좋아 보였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는 우리가 마음 든든하게 생각할 적임자인 것 처럼 보았습니다.
그리고
우리군이 그렇게 만만하지 않아요.
어디서 어떤 병과에서 어떤 계급으로 근무를 하셨는지는 몰라도
우리군이 님이 생각하시는 것 처럼 약하지 않습니다.
대책이 없이 우왕좌왕만 하는 게 아닙니다.
적이 누군지도 잘 모르고 지낸 세월이 다소 정신력을 약하게 했는지는 몰라도
저는 그렇게 약하지 않다고 봅니다.
북한에서 기습을 하는데 그걸 다 미리 막아내긴 불가능 하죠.
지나가는 사람 몰래 그것도 갑자기 뒤통수 치는 거 참 쉽습니다.
그거 막아 내는 거 어렵습니다.
북한에서 서울로 포 쏴 대면 막을 길 없습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되면 북한은 멸망하는 거죠.
그들이 그 큰 피해를 입힐 줄 몰라 작은 섬 하나 선택해서 쏴댄 거 아닙니다.
대한민국
바보만 사는 나라 아닙니다.
경쟁에서 이긴 똑똑하고 잘나고 믿음직한 사람들 많습니다.
그들은 우리처럼 대한민국을 떠나지도 않고
내 나라에서 굳세게 세계와 경쟁하고 북한과 맞서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님도 나라를 위해 응원하고
잘되길 바라는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물론 안되기 바라는 분이 아니라는 거 압니다.
답답하시죠.
저도 무척 답답 합니다.
그런데 지금 뾰족하고 명쾌한 답변을 내 놓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요.
다만 한가지 있다면
도발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그들이 우리에게 입힌 피해보다 강력한 대응으로 그들의 도발이 자기들에게 훨씬 손해가 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일단은 최선이고
완전자주국방을 이루도록 전국민이 희생도 하고 지원을 할 때라고 봅니다.
님은 법벅으로 캐나다시민인지 모르겠으나
저는 아직 한국인으로 있습니다.
다시 돌아갈 생각도 있답니다.
그래서 조국에 대한 생각도 조금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
|
|
|
0
0
|
|
그리고 취임하자 마자 거짓말 하는 거 아닙니다.
그게 통하는 사회 입니까?
아니예요. 그렇지 않아요.
응원도 한번쯤은 해주는 아량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이건 진심으로 부탁 드리는 겁니다
|
|
|
|
0
0
|
|
반대자를 감동시키는 가장 강한 방법은 정직하고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 입니다. 제 아무리 원수라도 진심을 보이는 사람 앞에서는 일단 믿어주고 한 수 접게 돼 있습니다. 2007 년 8 월 말 한 장의 청와대 대변인 성명서가 발표됩니다. 아프칸 인질 사태와 관련된 이 성명서는 대변인 천호선 씨가 아닌 노무현 씨 자신이 직접 작성한 것으로 알려져 잇습니다. 이 성명서는 외교적인 단어들로 나열된 형식적인 내용의 문서가 아니라 일국의 국가원수가 하기 힘든 매우 솔직한 상황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이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이 있다’ 는 이야기를 전제로 당장 철군이 불가능한 이유를 고백한 것 입니다. 바로 이 성명서가 나간 며칠 후 탈레반이 입장을 바꾸고 인질들을 전격 석방합니다. 이 성명서 때문에 인질을 석방한 거라고는 말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탈레반이 인질을 석방할 명분과 구실을 주는데 이 성명서가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은 부인할 수가 없을 것 입니다. ‘이교도의 동맹국’을 단숨에 한국정부의 우호적인 노력과 한국의 친구들 운운하는 문장을 사용할 수 있게끔 만들 수 있었으니까요.
제 본문의 주제는 한국군대의 강약을 논한 게 아닙니다. 과연 김관진 후보자의 발언이 군사작전권과 정보운용권에 대한 진솔한 현실감각을 토대로 하고 있느냐 하는데 대한 지적 입니다. 말씀하신대로 국민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국민들의 분노와 실망감은 단순한 게 아닙니다. 포격 후 청와대와 합참이 보여준 모습은 황당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국민들의 비판은 각지의 입장만큼이나 다양합니다. 즉각 보복공격을 하지 못한 사실에 대한 억울함 같이 파편적이고 단순한 것에서 부터, 이런 사태를 불러 온 대북정책이 과연 합당한 것이었느냐와 같은 원론적인 의문. 국가 위기상황에서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수 없는 작전권 등 군사행정적인 문제에 이르기까지 복잡하고 다양합니다.
신임 국방정관 후보자는 대북 강경론자라면 ‘대북강경론자인 자기 입장에서’ 자기가 떨려나는 한이 있더라도, 좀 더 구체적인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들, 예를들면 연평도 포격 직후 왜 F-15 K 등 대응 공군전력이 제대로 운용되지 못했는가에 대한 솔직한 고백으로부터 자기 이야기를 시작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런 것은 감추고 자시고 할 것 없는 공공연한 이야기입니다. 한국군 지휘부가 우왕좌왕한 이유는 공군전력 사용에 대한 지휘권의 애매모호함과 아울러 워싱턴과의 의견조율에서 시간을 낭비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진보-보수 입장을 떠나 사태 직후 청와대를 정점으로 한 군통수계통의 대응이 심각하게 잘못됐다고 보고 있는데 그 요점은 확전을 각오한 보복을 했느니 안 했느니 이런 게 아니라 의사소통조차 제대로 되지 않고 어리둥절할 정도로 말을 바꾼 국군통수계통의 지휘문제입니다. 상황에 대응한 게 아니라 국민 여론의 눈치를 보며 말을 바꾸었다는 것인데 사실은 여론 눈치를 본 것도 아니고 강경-온건파간의 내부논쟁과 미국과의 의견 조율로 의사교류가 복잡했기 때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이명박 정권의 사람 잡을 영어실력도 시간낭비하는데 한 몫 했을 것이고요. 아직 여기에 대한 일체의 해명이 없다는 것 이지요. 제 이야기가 무슨 뜻인지 알 것 입니다. 대북강경론자고 평화론자고 이런 정치적 입장을 이야기하고 있는 게 아니라 국방책임자로서의 용기와 결단력,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는 정직성을 지적하고 있는 겁니다. 정치적 입장 차이에 대한 논쟁은 그 다음 문제이고요.
그런데 따지고보면 김관진 씨 개인에 대한 이런 지적도 별로 의미 없는 것이고요. 문제는 자국에 군사지휘권이 없는 현실 자체가 문제지요. 한국군이 화력이 강해도 지리멸렬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잇다고 생각합니다.
한국군이 아무리 우수해도 전시에는 외국군 사령관의 통제를 받아야 합니다. 그 외국군 사령관은 유사시 대한민국이 아닌 미국의 국익에 따라 한반도 위기관리를 해 나갈 것 입니다. 흔히들 미국이 있기 때문에 북한이 도발을 못하고…운운하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지만 제 생각에는 참 단견 같습니다.
|
|
|
|
0
0
|
|
그리고 저를 그냥 clipboard 님 라고 불러주셨으면 합니다. 여기 들어오시는 분들 태반이 제 본명 알고 계실 것이고 이 글들 한국의 어느 사이트에는 당당하게 본명으로 올리고 잇습니다. (뭐, 거긴 실명으로밖엔 등록이 안 되니까 당당하다고 할 것도 없지만......) 전 그런 거 숨기고 자시고 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저는 제 사진까지도 올렸습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다 닉으로 통하는 마당에 저도 닉으로 들어왔으니 그냥 닉으로 부릅시다.
|
|
|
|
0
0
|
|
용어를 정확하게 사용하지 않아 죄송합니다. 첫번째 제 댓글 후반에 \'군사지휘권\'이라는 단어는 잘못된 것 입니다. 전시작전통제권으로 수정합니다.
|
|
|
|
말탄건달
| 2010-12-04 01:46
지역 Calgary
0
0
|
|
진실을 보고싶지도 않고, 알고 싶지도 않고, 인정하기도 싫은 사람들이 있죠....그냥 싫은거죠....이런 사람들의 특징이....논리적으로 근거를 제시하고, 질문을 하거나 답변을 하면...대답이 없죠....그냥...싫은거죠...요즘 신문보면...대문짝 만하게 나오는 단어들이 대개.....\'진노, 대노, 이런거죠...논리나 근거는 없고....노대통령 사저 아방궁 이라고 한 메이저 언론들과 사람들...이명박 경호시설 100억 달라고 하는거엔 꿀먹은 벙어리죠.....아래에 제가 쓴글에도 이명박 정부에서 삭감한 국방비를 썻더니 근거없이 노통도 조금이지만 삭감을 했다고 하데요...그놈의 지긋지긋한 양비론 그놈이 그놈 이론....제가 근거를 제시하라니간 또 잠수.....
그놈의 조중동만 맹신하는분들...갸들 꼬라지가 딱 이런거라고 보여드릴테니 아보신분들 함 보시기 바랍니다....
<a href=http://gall.dcinside.com/list.php?id=yeonpyeongdo&no=26351
target=_blank>http://gall.dcinside.com/list.php?id=yeonpyeongdo&no=26351
</a>
여기서 벽보고 말씀하시는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대개 \'본인의 의견을 올려주세요\' 나 \'믿도끝도 없이 한마디만 휙 쓰고 가지말고 근거를 말씀해 주세요\' 정도인데.....그게 되겠습니까? 그냥 싫은건데.....
|
|
|
|
말탄건달
| 2010-12-04 01:59
지역 Calgary
0
0
|
|
위에서 target=_blank> 만 빼고 주소창에 붙여넣기하면 사진 보실수 있습니다..제가 컴 실력이 일천하여 잘 못하겠네요..죄송합니다...
|
|
|
|
0
0
|
|
완벽한 무장이 되기 전에 미군을 몰아내면 북한의 손쉬운 상대가 되겠지요?
한국은 그동안 이룬 모든 것을 지키기 위해 전쟁만은 막으려고 비겁한 자세로 나갈 가능성도 있고요.
모든 사회시설과 전국민의 상당수가 휴전선과 가까운 지역에 몰려 살고 있으니 전시에 아주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니 작전권이 있다고 해도 그들이 먼저 전면전으로 쳐들어 오지 않는다면 대응이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나라의 경제력에 걸맞는 국방력을 빨리 갖추고 님이 말하는 전지작전통제권을 회수하여야 겠지요.
대한민국 어느 누구도 자존심이 없어 미국에 의존해서 그들의 전시통제를 받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말할 줄 몰라서, 자존심이 없어서 작전권 회수시기를 연기하고 조정하는 거 아닙니다.
미국이 미쳤다고 그 작은나라 대한민국을 위해 거기서 목숨을 바쳐가며 싸우겠습니까?
지들 이익을 위해 그러는 거죠.
우리 중에 그들의 속셈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들을 효과적으로 우리 안보유지와 경제성장에 이용을 해 온 것이죠.
이제는 님 말 대로 환수할 때가 되었습니다.
엄청난 달러를 보유하고 있고 그것으로 첨단 무기를 사올 수도 있습니다.
이제는 그들이 어떤 집단인지 우리국민들도 알게 되었으니
무작정 퍼다주고 그들이 변했을 거라는 생각을 하는 순진한 사람들이 없기를 바라는 거지요.
순진하다면 좋은데....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조국에 대한 저주만은 하지 맙시다
조국이 우리를 버린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부모님이 마음에 안든다고 저주할 수는 없지요.
천륜이라는 것이 있는데....
캐나다로 오실 땐 어떤 이유로 어떤 상황에서 오셨는지 모르지만
이제는 응원 좀 해주시고
그것이 싫다면
저주는 하지 맙시다.
거기 님도 나도 가족과 친척이 살고 있잖아요.
캐나다 회사에 다니는 저는 직원들이 한국에 대해 걱정을 하는 것을 보고
오히려 님들 보다 더 좋은 사람들로 보였습니다.
물론 님들도 내 나라 걱정해서 그러는 거겠지만
이거 좋은 방법 아닙니다.
내가 버리고 온 조국?
나를 쫓아낸 조국?
그래도 우리들의 어머니 같은 존재입니다.
무시하고 그러면 안됩니다.
그렇게 잘났으면 왜 여기와서 제대로 대우도 못받고 동양인 이민자로 사십니까?
아이들 교육이나 시키고 돌아 가셔서 거기서 지도급 인사로서 사셔야죠.
여기 캐나다가 돈벌러 오는 곳은 아니잖아요?
여기서 돈벌어 떼부자 된 사람 별로 없는 거 같더라고여.
그러나 불평만 하는 사람들을 누가 지도급 인사로 모시겠습니까?
제가 지나쳤다면 사과드립니다.
저도 불평할 권리를 갖고 있다고 생각이 들지만
상대가 몹시 불쾌하다면 좋은 방법이 아니죠.
|
|
|
|
0
0
|
|
전시작통권 문제에 대해서는 제가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다. 전시작통권 환수 결정 당시 참여정부의 한국군 전력평가가 부적절했다는 증거는 찾을 수가 없고요. 문제는 작전기획과 정보운용과 같은 한국군의 독자적인 operation-intelligence management 능력을 바라보는 당시 한국정부와 보수진영의 가치관이 달랐다는 것이지요. 율곡사업이 시작된 1974 년 이후 남한이 북한보다 평균 7 배 이상의 군사비를 지출해 오고 있습니다. 현재는 북한의 전체 GDP보다도 많은 액수를 국방예산으로 지출하고 있구요.
수많은 도둑놈들이 엄청난 액수를 떼어먹었는데도 불구하고, 통계가 보여주듯 유형전력자체는 남한이 압도적입니다. 기획과 정보를 한국군 독자적으로 운용하는 것에 다소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지요.
나이 50 이 넘도록 부모 호주머니만 바라보며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만을 기다리고 살아 온 빈대-노예근성이 골수에 박혀있으니 통장에 100억이 있다 한 들 혼자 나가 살려니 잠시 막막할 수 밖에요. 군사작전권 보유는 어떤 경우에도 양보될 수 없는 주권국가의 자격요건입니다.
단 하나의 예외가 있다면 국가주권보다 우선하는 주민의 생존권이 현실적인 위기에 처해 다른 차선책이 없을 경우인데 지금이 그런 경우는 아니지요. 그렇기 때문에 이 문제는 기능적 평가를 기준으로 보유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보유 자체가 대 전제인 것 입니다. 지금까지 북한이 남한을 대화상대로 인정하지 않았던 것도 남한정부가 휴전협정의 상대방도 아닐뿐더러 전시작통권이 없는 허수아비 정권이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전력이 아니라 독립을 하려는 자세입니다. 북한이 남한을 우습게 보는 이유는 바로 이런 점입니다. 엄청난 물적 우의를 점유하고 있으면서도 누님 치마 뒤에 숨어서 쩔쩔매는 모습을 보면 한심하기에 앞서 구역질이 치밀어 오르겠지요. 누구나 이런 모습을 보면 bully 근성이 발동되는 법이구요.
lakeside 님이 올바른 보수라면 이 문제에 관해서는 저와 의견을 같이 해야 할 것 입니다.
|
|
|
|
말탄건달
| 2010-12-04 11:04
지역 Calgary
0
0
|
|
가장 이해가 안되는게....이명박과 현 정부를 욕하면, 조국이니, 부모같은 나라를 나라니 하며 욕하지 말라고 금기시 하는 사람들 입니다...
그들은 왕도 아니고, 2년안에 물러날 그냥 정치인 입니다..그것도 한참 모자란 사기꾼 정치인....그렇게 노무현때는 욕을 하는데 서슴없었던 사람들이....전혀 다른 잣대를 들이대는데 주저함이 없고 부끄러운줄 모르는데 놀랍습니다.....
왜그런지는 정말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여기 글을 올리신 분들중에....한국을 욕하거나, 나쁘게 말한분들을 아직 저는 못봤습니다....오히려...사랑하는 대한민국과 국민들이 걱정되 그들에세 피해주고, 등쳐먹고 망가뜨리고 있는 이명박 을 비롯한 군미필 사기꾼 집단을 욕하는거죠....
그리고 lakeside님이 하신 말씀은 여기 오신 분들 모두에게 하신 말씀이라 할수있는데...매우 무례하고 부절한 말씀같습니다.....모든 면에서 그렇지만(아시리라 생각됩니다)....심하게 말하면....소위 지도급 인사만이 자신의 의견을 나타낼 권리가 있고 들어줄만 하다는...지긋지긋한 계급주의, 노예근성....특히 그게 제눈에 거슬리네요....한마디로 당신이 지도층도 아니면서 뭐가 그리 잘났냐 이건데......
논리적으로 막혀 할말이 없어 억지를 쓸때 하는 말이고.....일반인들이 하는 바른 사고가 전혀 영향을 줄수 없다는 패배주의 사고 이기도 하며....상대가 전혀 잘나지 않았다는 확신(혹은 바램)을 가지고 하는 말이라 생각됩니다.....이걸 다른 각도에서 보면........사회 지도층이면.....영향력을 행사할 권리와 능력이 있고 받아들이겠다는 거죠.....그 지도층이 사기꾼이고 전과자라도.....이명박 과 그일당들....나온 이유가 이거죠.....
|
|
|
|
0
0
|
|
답답한 일이지요. 지도층이니 뭐니 하는 용어부터가 그 분의 아날로그 사고를 단적으로 증명해 주는 말아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곧이어 캐나다 이민자들=인생의 낙오자들이라는 열강이 이어질 것 같아 잽싸게 새 포스팅 하나 올렸습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아주 긍정적인 시각에서 제작한 포스팅이니 다른 분들은 새겨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
|
|
|
0
0
|
|
저는 이 글의 제목이 강선생의 기본적 마음가짐을 읽을 수 있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다른 분들은 별로 저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아무리 뭐라고 하시든지
그냥 저에게는 뭘랄까....
글로 쓰면 속상하고 기분 상할지 몰라 말하지 않겠습니다만
하여튼 그렇습니다.
글을 올리는 사람들 중에 특별한 목적이 있는 것 같은 사람도 있는 것 같고
이성적이며 객관적인 분도 있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쓸데없는 반항아도 있는 거 같고요.
저는 어디에 속할까요?
아마도 무식하며 맹목적인 반공, 반동 보수주의자 일까요?
그럴지도 모르지요.
저는 제가 태어나 교육 받고 열심히 일했고 돈도 벌었고
이제는 조국을 위해 일을 하고 암들을 위해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 사람입니다.
내 나라를 지키는데 작으나마 힘이 된다면 어떤 일도 거부하지 않으려 합니다.
일단 실천하는 것은 물론 내 가족에게 보내는 것이긴 합니다만
빈손으로 캐나다에 와서 적지 않은 돈을 한국에 보낸다는 것도 작은 애국이라고 생각하고 나라의 안정을 바라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그러지 말라고 충고를 하는 것도 하나의 작은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
나이를 먹었다고 다 어른이 아니고
어리다고 무시할 일도 아니죠.
건달처럼 살아서도 안되는 것이고
그저 열심히 은퇴할때 까지 일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말탄건달님을 지칭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해는 마시고요.
이정권은 오래 안남았습니다.
국민들이 다시 선택을 하겠ㅈ지요.
저도 투표를 할 수 잇을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아직 눈에 띄는 지도자가 없네요.
야당에는 정말 없는 거 같고요\'
과거에 이회창에 대해 상당히 좋은 느낌능 가졌었는데 보니 그저 지역에 의존하는 한 정치인에 지나지 않는다는 느낌이고
박근혜가 의리도 알고 약속도 지킬줄 아는 여걸이라는 생각을 갖지만
독재자의 딸이라고 엄청 물고 늘어지겠지요.
우리가 아직 잘 모르는 훌륭한 지도자가 ㅁ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 합니다.
그 선택은 우리가 아닌 대한민국에 사시는 국민들의 몫이니
그 결과에 우리가 순응을 해야 겠지요.
이상한 이상한 사람들이 선동하고 술수를 써서 정권을 잡으면 정말 안되는데 말입니다.
그렇게 되면 이제는 대한민국이 돌이킬 수 없이 힘들어질 거 같습니다.
이번 북괴의 공격을 빌미로 현정권의 문제점이 다 가져져서도 안되는 것이죠.
지켜 봅시다.
저 꼴통 아니거든요.
배울만큼 배웠고
올라갈 만큼 올라가 큰 일 해봤고
훌륭하고 좋은 친구 많이 가지고 있으며
생각도 많이 합니다.
비판하는 거 좋은 겁니다.
저도 댓글을 달면서도 이 사람들이 왜 이럴까? 몇번 생각하고 상상하고 그럽니다. 그리고 이해를 하려고 많이 노력합니다.
한국의 친구들과 토론도 많이 합니다.
아들과도 이야기 매일 합니다.
딸과도 이야기 가끔 합니다.
마누라하고도 자주 합니다.
님들이 만족하는 대한민국 그리고 저도 사랑하는 조국이 되면 더 좋겠네요.
만약...
박정희가 조금 더 오래 집권을 했다면
전두횐이 정권을 노태우가 아닌 정호영이나 다른 사람에게 넘겼다면..
만약 이회창이 집권을 했었다면
만약 박근혜가 경선에 이겨 대권을 잡았다면
김대중은 워낙 나이가 많아 장수한 편에 속하는 것이고...
만약 노무현이 자살을 안하고 살아 있다면
만약 정동영이 선거에서 이겼다면
만약 김정일이 죽었다면
만약 김정은이 아닌 김정남이 후계자가 되었다면
이명박이 퇴임을 하게 되면....등등
이런 쓸데 없는 생각도 해봅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
|
|
말탄건달
| 2010-12-04 11:57
지역 Calgary
0
0
|
|
아날로그라.....저는 아날로그를 참 좋아합니다.....디지털 신호로 운용되지 않은...특히; 음향기기 들이 그렇습니다....그시절의 노래들이나 정서도 좋아하구요.....아날로그 정서는 제기억에 참 좋았고 지금도 좋습니다....아날로그 적인 사고라는게....lakeside 님의 사고을 표현하는거라면....그건좀 아닌거 같습니다...
|
|
|
|
0
0
|
|
저는 88올림픽 때 회사의 일도 겸해서 올림픽 업무지원을 했었습니다.
당시에 군대에 계셨군요?
88년?
내 아이가 이미 5살이였네요?
그 녀석이 영주권 반납하고 대한민국 장교로 지원해서 근무를 하고 있으니 자랑스럽도 합니다. 저는 당시에 회사에서 정말 열심히 일하고 승진하고 상사들로 부터 좋은 소리 많이 들었는데...
어느새 꼴통이야기를 듣는군요.
건달님도 저하고 말이 톻하지 않을 정도로 차이가 있는 나이는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좀 별난지도 모르지요. ^^
|
|
|
|
0
0
|
|
저는 박근혜 씨를 \'독재자의 딸\'이라는 이유로 비난한 적은 없습니다. 저 스스로가 그런 식으로 연결지워 비난하는 것 엄청 싫어하고요. 본인의 선텍으로 야기된 문제가 아닌 것을 비난하는 것은 비겁한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박근혜 씨에 대해서는 그런 것보다도 업무파악-장악능력과 결단력 등 직무와 관계된 문제와 인문-사회과학적적 소양 등에 대해 개인적인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
|
|
|
뚝뚝신랑
| 2010-12-05 01:23
지역 Calgary
0
0
|
|
노무현 전 대통령이 추진했던 2012년 전작권을 우리가 갖고 온다고 미군이 철수하여(몰아내?) 북한이 침공 할지 모른다고 아주 단순하게 생각하는분이 계시는군요. 부분적인 철수는 가능해도 모든것이 성숙될때까지는 완전 철수하지 않습니다. 단지 전작권만 갖고올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