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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님에게 |
작성자 philby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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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번호 3565 |
작성일 2011-01-11 21:41 |
조회수 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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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 백세주 1박스(20병) 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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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
| 2011-01-11 22:01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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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그중에 제가 1-2병정도는 소화가 가능할거 같은데요? 남겨주시면 에드먼턴에 한번 놀러가야 겠는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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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씨엔드림에 들어온 이유는 감사원장 후보를 그만두겠다는 그분의 얘기를 쓸려고 했습니다. 저는 이분에 대해 신문은 자세히는 안읽었지만, 한나라당까지 그만두라고 하는거 보구 아주 질이 안좋은 사람아닌가 추측만 했었습니다.
근데 오늘 기자회면 신문을 보니까 매우 억울하다는 심점을 잘 읽을 수 있었습니다. 저야 사실관계 확인이 안되니까 이렇다 저렇다 할말은 없는데 다음 대목을 읽으면서, 이분의 철학이 드러나는거 같고, 이명박과 궁합이 잘 맞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가 말하기를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일류대학을 나오지 못한 제가 실력을 인정받기 위해 각고의 노력 끝에 학위를 취득한 부분까지 문제 삼는 대목에 이르러서는 제 자신과 가족들의 인생 전체를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것만 같아 참담한 심정이었다\"
저는 이분이 어느대학을 나왔는지 모르는데, 어찌됐건 그걸 때우기위해 \"고렇게\" 열심히 학위를 딸려고 했다는거 자체가 이분의 쉘로우한 철학과 \"사회지위획득경향성\"을 적나라하게 나타냅니다. (간판에 집착하는 사람들이죠.) 학위라는게 이런목적이라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이분이 \"잘 못배운\"사람임을 잘 나타냅니다. 그걸 모르고 이런얘기를 했다는거가 이분의 생각수준을 잘 보여주죠.
이런 말을 함으로써 \"자신은 똑똑한데 그 대학을 나왔다는\" 그러니까 \"나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저급한 (쓸데없는) 항변과, 그리고 그 대학을 집단적으로 욕멕이는 경솔함과 가벼움이 나타나죠. (주둥이의 가벼움이 그의 임명권자를 닮았습니다.) 이렇게 남을 배려하지 못하는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일단 주의해서 듣는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매우 \"이기적\"인 경향이 있거든요.
이얘기를 쓸려고 했는데, 필비님 덧글로 달게 되서 더 잘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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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렇고... 필비님, 백세주 훗날을 위해 남겨 주셔요! - 토마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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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
| 2011-01-11 22:14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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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 대학나온곳을 확인해 보니 \"한양대학\"이던데... 이렇게 휼륭한 대학을 나오구도 저런말을 하니, 이분은 한국에 사는 **매우 매우 매우** 많은 사람들을 허접하게 볼 가능성이 아주 많을거 같습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양질의 호모 사피엔스는 아닐거라는 추측이 드는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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