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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현대의학은 과연 병고치는 기술인가 (펌글)
작성자 pooh    지역 Calgary 게시물번호 3693 작성일 2011-02-12 11:36 조회수 4446
최근의 EBMC 사모관련 치료제이냐 건강보조제이냐의 논쟁에 휘말리면서 현대의학과 대체의학의 현주소에 대해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아래의 글은 EBMR 대표이신 김영수 박사님의 칼럼입니다)

현대의학이라고 하면 현대에 행해지는 의학이라고 당연히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이야기를 시작하면 너무 광범위해진다. 대체의학 보충의학 기도 단식 중의학 한의학 인도의 아유르베다 티벳의 밀교의학... 이런 것도 현대에 행해지고 있지만 현대의학이라고 부르진 않는다.

간단하게 얘기하자. 우리가 양의라고 부르는 그것을 현대의학이라고 부르자. 물론 양의의 기술 중에도 고대로부터 행해지던 것이 있다. 그러나 우리가 개념정의에 너무 힘빼지 말고(일본학자들은 개념정의에 힘을 너무 빼서 성과가 별로 없는 편임)  결론의 힘참으로 개념의 엉성함을 용서받기로 하자. 우리가 통상 말하는 양의, 공부 무쟈게 해서 들어가는 의과대학에서 가르켜주는 그 지식들... 그걸 그냥 편의상 현대의학이라고 하자.

현대의학 정말 큰 공헌을 많이 했다. 필자 자신만 하더라도, 현대의학이 없었으면 아마 벌써 저세상 사람이 되었을 것이다.

전염병과 소독 그리고 백신의 발견
항생제 진통제
치과기술들
장기의식
관상동맥 우회술
심혈관 성형술
심근경색증 치료
소아백혈병 치료
임파선암 치료
적혈구 증식인자 파악
인슐린, 비타민 등의 사용
응급치료, 외상(trauma) 치료, 마취술
난산 케이스
정신과 치료, 화학제제
위독한 환자들의 생명연장...

그러나 현대의학은 엄청난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1) 필요 없는 약을 너무 과용한다. (황종국 p 165)

2) 필요없는 수술, 필요없는 검사를 너무 많이 한다. 전체 의료비의 약 3분의 1은 확실히 과잉 지출된 것으로 확인된다. (뉴스위크 2010.3.15  p 46)

3) 자기가 잘 모르는 분야도 치료한다. 그리고 그것을 잘 아는 사람이 치료하지 못하도록 한다.

4) 오진율이 너무 높다. (멘델손 p 24)

5) 과잉으로 공포를 심어준다.

6) 검사가 전혀 정확하지 않다. 심전도 뇌파 혈압 혈당 검사... 등은 그 오차범위가 너무 커서 그것을 기초로 어떠한 결론을 내릴 수 없어야 한다.

7) 진료의 위험과 부작용을 환자에게 설명해주지 않는다. 환자의 인권이 무시된다. 의사가 치료의 주인이 된다. 환자를 동물 취급한다. 실제로 수의학의 방법론을 맹목적으로 전용하여 사용한다. 환자에게 절대 복종과 존경을 요구한다. 의료만 제공하고 그 댓가만 받으면 되는 것이 아니다. 환자의 간증문은 인정하지 않는다. 환자가 나았다고 해도 의사가 그렇지 않다고 하면 환자는 나은 것이 아니다.

8) 훨씬 간단하고 안전하고 싼 진료에 관해서 일부러 정보를 차단한다.

9) 약화가 너무 잦다. (멘델손 pp 51-52)  전체 사망자의 10%가 약화 사망자다.

10) 두가지 이상의 약을 병용하는 경우, 그 상호작용에 관해서 전혀 모른다. (멘델손 p 78) 그러면서 처방한다.

11) 타 지식체계와 교류를 거부한다.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질문에 답을 하기를 거부한다. 학질에 대한 키니네 치료법처럼 대체의학이 확실한 치료법으로 수백년 통용되어도 끝까지 그 효능을 부인한다.

12) 병원내 감염이 너무 많다. 병원에 가서 걸려오는 병이 너무 많다.

13) 이중 플라시보 테스트틀 너무 과신한다. 그래서 거기에 해당되지 않는 과학을 무시한다.

14) 100명 환자 중 약 20명 정도에게 어느 정도 도움을 준다. (황종국 1권 p 22) 의사들의 파업시 사망율을 오히려 줄어든다. (멘델손 p 176) 약 50% 정도의 환자들은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 훨씬 도움이 된다.

15) 3만 가지 질병 중 2만 가지에 관해서 뭐가 뭔지 전혀 모르고 있다. 그러나 다 아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권위를 내세우며 그에 복종하기를 요구한다.

16) 수익이 발생하면 환자의 건강을 희생하는 경우가 많다.

17) 될 수 있으면 비싼 진료법을 쓴다.

18) 의사가 되기 위해 너무도 긴 세월, 너무도 막대한 비용이 지출된다.

19) 적성이 없어도 의사가 된다.

20)  자신의 치료법과 치료 효능, 그리고 과연 도움이 되는가 등에 관한 상식적인 검증을 회피한다. (멘델손 p 134)

21)  자체내 돌팔이를 가려내는 자정기능이 없거나 아주 약하다. 단지 서로 보호해주는 역할만 한다. (멘델손  p 120)

22)  정치적 단결력이 강해 집단이기주의적 행동으로 독점이익과 부당이익 그리고 부조리를 정치력으로 유지시키는 경우가 많다.

23) 토론하다 밀리면 밀고 무기명 고발 등의 방법을 아주 자주 쓴다.

24) 한방이 과학적이지 않다고 우기다가도 한방 자격증을 주는 시험에 약사가 100% 응시한다.

25)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받아들이지 않는다. 끝까지 우긴다.

26) 결론이 너무 자주 바뀐다. 요사이 치료법이 얼마 지나고 나면 아주 해독이 많은 치료법으로 뒤늦게 밝혀진다.

27) 간단한 원인만을 찾는다 그래서 원인이 복잡하면 전혀 속수무책이다.

28) 부분을 이해하나 통합이론이 없다.

...

위에서 대강 감을 잡으셨겠지만, 각 토픽마다 적어도 책이 한두어 권씩 나와있다. 정말 문제가 많은 분야, 문제가 많은 업종이다.

그래도 필자는 현대의학에 대해서 절망하거나 포기하고 싶지는 않다. 현대의학의 최대강점은 현재 발달되어있지 않고 느리긴 하지만 지식의 축적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후학들이 선배들의 지식의 위에 새 것을 쌓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어렵긴 하지만 틀린 결론은 언제고 틀린 결론으로 밝힐 가능성이 있다.

대체의학이나 중의학 한방... 이런 쪽은 그것이 어렵다. 그래서 가끔 대천재가 나와서 한 획을 긋지만 그 천재가 죽고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 사실 상한론 이후 전혀 의학의 발전이 없었다는 학파(일본의 고방(古方)파... 중국의 개방파와 이름이 비슷하여 헷갈릴 수 있겠다)가 현실적으로 상당한 호응을 얻었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다. 일본 고방파의 주장에 의하면, 상한론 이후의 처방은 이론의 교묘함을 너무 추구한 나머지 환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면에서 실패한다는 것이다. 상당히 설득력이 있는 주장이라고 생각한다. 의학이 전국시대를 통과하면서 주술에서 의술로 분화하는데, 그리고 유학자들이 그 철학체계에 의학을 접목시키면서 관념화 체계화 모형화를 시도하는데, 그 모델 그 도식 소위 오행이론에 맞지 않는 것은 실제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처방이나 치료법도 그대로 사장시켜버린 것은 역사적 사실이다. 폼이 안나는 의술은 단지 폼이 안난다는 그 이유로 없어진 것이다.

(필자는 의술에 관해서 실용주의적(utilitarian) 접근이 제일 좋다고 생각한다. 폼이 안나도 안전하고 값싸고 효과 있으면  Why Not? 바로 그런 접근방법이다. 필자는 중국 벽지 동남아 한국의 각지에서 그리고 유럽의 여러 곳에서 각 고을의 비방, 오래된 의서를 모아왔다. 하도 많이 모아서 다 읽지 못했다. 이렇게 모아놓은 데이터베이스가 언제고 무쟈게 좋은 치료법을 발명해 내는데 언제고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모아왔다. 그 중에 참 신기한 치료법들이 많다. 예를 들어 전라도 지방에 가면 젓먹이다가 젓꼭지가 헐면 가지를 태워 그 가루를 바르라는 전통 처방이 있다. 그런데 티벳에도 똑같은 처방이 있다. 필자가 보기에는 이런 정도면 수천억원 들여서 개발하고 식약청 허가고 해볼 필요도 없이 효과가 있는 거다. 필자가 그런 예단을 가지고 있는 것이 복숭아 요법이다. 한국의 함경도부터 터키까지 지방에 지방으로 연결된 그 수만킬로의 지역에 정신분열증세에는 복숭아 나무 몽둥이로 두들겨 패라는 요법이 보편적으로 퍼져있다. 그런 문헌이 수백 아니 수천 가지가 나온다. 필자는 정신분열증 증세에 좋은 무슨 성분이 복숭아 아니면 복숭아 나무 속에 있다는 강한 예단을 가지고 있다... 하여간, 필자는 인류가 폼잡느라고 귀한 지식을 없애는 것을 참 안타깝게 생각한다. 화타가 남긴 의서를 태워서 수의학부분만 남아있게 된 사건, 유대의 히스기아 왕이 만병통치의 치료법의 책을 태워버린 사건, 이집트의 알랙산드리아의 의서 수만권이 소실된 사건... 등을 읽으면 정말 울고 싶어진다. 반면 당시 구할 수 있는 모든 의서를 집대성한 세종대왕이나 허준같은 분들의 노력에는 정말로 경의를 표한다. 필자는 집대성할 자신은 없으니 집대까지는 해볼 요량으로 계속 돈을 상당히 많이 쓰고 있다. 필자가 하는 회사가 당뇨병 치료제를 생산하고 있는 바 당뇨병 치료에만 해도 필자가 전세계 민간요법 약 2만가지의 처방을 모았다.)

앞으로 틈틈이 이 이야기를 계속하자.

저번 글에서는 현대의학의 공과 과를 논했다.


엄청난 공헌과 엄청난 문제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


그런데, 현대의학의 문제점만을 집중 성토하는 그룹이 있다. 모든 의견이란 것은 어느 정도 밸런스가 맞아야 듣기 좋은데, 그냥 집중적으로 성토만 한다.  

바로

대체의학, 한의학 중의학 안마 침술 호미오테러피 마시지 요법 아로마테러피 요법 카이레이션 요법 카이로 프렉티스 뉴로패스...이런 분들이 현대의학을 집중성토하고 계신다.

그분들의 주장이 전혀 틀린 것 같지는 않다. 단지 엄청난 오해를 초래하고 있어서 문제다.

현대의학의 문제점과 한계를 집중성토하면, 마치, 자기들의 의술에는 그런 문제가 없다는 것으로 암묵적으로 환자들이 받아들인다.  예를들어, 양약에는 부작용이 많아요..무자게 많아요...그러면서, 무슨 제품이나 무슨 의술을 팔고 있으면,  환자들은 그 제품이나 그 의술은 부작용이 없다는 것으로 암묵적으로 받아들인다. 인간 심리가 그렇다.   저 식당에는 미원 무쟈게 쳐요라고 한 식당주인이 목청을 돋우면, 소비자들은 암묵적으로 이 식당에는 미원을 안친다것을 믿게 된다.


문제 1.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단지 자료가 없을 뿐이다.  

저 식당에는 미원 무쟈게 쳐요라고 욕을 하는 식당 주인에게 당신 식당에서는 어떻게 합니까라고 물어보면 '정성스럽게' '손님위주로' 마치 '어머니가 집반찬 하듯이' 등등 말을 돌리지 미원을 쓴다 안쓴다 똑 부러지게 말을 못하는 경우와 똑같다.

자기 식당에서 조리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대체의학의 제일 큰 문제가 그거다. 왜 그런 효과가 있는지 아니 그보다 먼저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 실제로 안전한지 그걸 검증해보자면 슬슬 피하는 것 바로 그것이 대체의학 (현대의학이 아닌 의술들)의 가장 큰 문제이다.  어느 유명인이 나았다, 그리고, 눈에 검은 칠을 한 사진으로하는 간증들로서 대충 넘어갈려고 한다...물론 그렇지 않은 것도 있겠지만 그렇게 넘어갈려고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

자. 정리하자.

대체의학의 제일 큰 문제점: 양방 즉 현대의학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지 못한다.  그러면서 양방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을 제일 중요한 마켓팅 수법으로 삼고 있다... 아마 소위 양방의 문제점을 오히려 더 심하게 가지고 있을 수 있다. 즉, 양방의 문제점을 회피하려다 대체의학을 시도하면 파출소 피하려다 경찰서 만날 위험성이 있다는 소리를 필자가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왜 양방의사들이 대체의학하는 사람들을 논리로 증거로 과학으로 토론으로 떡을 내지 못할까?  

그건 양의사가 되기위해 해야될 공부가 너무 많아서 그렇다고 본다.

인문학적 소양이 태반 부족하고 상대의 입장을 살펴가면서 토론을 하고 진리를 찾아내는 훈련을 양의사들이 받아본적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  

언제나 국가가 지켜주는 권위 뒤에 숨어서 그 권위를 가지고 놀아왔기 때문에 그 권의 밖에서 상대와 토론을 하고 그런 일에 아주 취약하다.

그래서, 의사들은 토론을 두려워한다. 내 경험 하나만 이야기하자.  가끔 전화로 아래와 같은 대화를 의사들과 나눈다.  (모르겠다.  이런 것도 대화라로 불러야되는지...)


"김박사요?" (반말에 접근하는 최소한의 존댓말)

"네"

"당신 의사요?"

"아닌데요"

"의사가 아닌 사람이 왜 의학 이야기를 해 또 병 이야기를 해? 그거 불법인거 몰라?"

"죄송합니다"

"그리고 의사도 아닌 사람이 왜 김박사라고 해?"

"죄송합니다"


(속으로야

야이 쉬벌넘아, 넌 국어학자도 아닌 쉐끼가 왜 한국말을 하냐? 그리고, 변호사도 아닌 새끼가 왜 불법 합법을 논하냐? 야이 쉬벌넘아 장의사도 의사잖여...쉬벌넘아 난등록금 제대로 내고 MIT가서 박사쯩 땄다 너도 쯩까고 나도 쯩까고 한판 뜨자 쉬벌넘아...지만, 참아야죠. 박사체면에 그렇게 직접적으로 치고 나갈 수야 없죠.)


이런 정도의 사고 수준을 가진 집단이 다른 집단을 토론으로 압도하는 것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다들 아시겠지만, 필자는 당뇨병제품을 생산하는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데 가끔 자기가 의사라고 하면서 필자나 필자 회사의 제품을 깔보는 언사를 농하는 의사들을 가끔 만난다. 거기서 무한한 권위의식과 그로부터의 만족감을 느끼는 의사들이 계시다.

필자가 그 사람들을 조용하게 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바로 "증거와 논리를 가지고 공개토론을 합시다. 그리고, 나도 당신의 지금까지의 연구와 지금까지 당신이 치료해왔다는 환자들에게 전반적으로 조사를 하겠소.  당신은 내 제품과 나를 씹고 나는 그것을 방어하는 것으로만으로야 토론이 불공평하지 않소, 나도 당신을 씹고 당신의 치료법을 씹도록 합시다. "라고 제안하는 그 방법이다.


보통 거기서 조용해진다.

인문학적 소양이 부족해서 그렇다.

그렇게 수십년 그렇게 많은 양의 공부를 해야하는데, 인문학적 소양까지 갖추기가 어려운 것은 당연하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자.  

양의도 문제가 많지만, 대체의학도 문제 엄청 많다.

그러나 현대의학 하시는 분들이 대체의학하는 분들에게 당하기만 하는 이유는 토론 소양의 부족이 제일 큰 이유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그 다음 이유는, 사실 까불기면 절대로 까불겨서는 안되는 일들이 아주 많기 때문이다. 50%가 넘는 오진율, 단 20% 정도만 득을 보고 나머지는 차라리 치료하지 않는 편이 오히려 나은...그런 치료법들...그냥 백의를 입고 인술을 베푸는 권위라는 허상속에 안주하는 것이 좋지, 너도 까고 나도 까는 그런 서로 까기 게임은 현대의학에 종사하시는 까도남들에게는 남는 장사가 아닐게다.  

하여간, 대체의학 하시는 분들이 현대의학하시는 분들을 많이 씹는 편인데, 왜 제대로 반박을 못할까라는 궁금증에 대한 답은 토론 소양의 부족과 자기가 까불겨서는 안될 약점이 많아서이다가 필자가 생각해본 답이되겠다.


대체의학의 문제점도 몇개 집고 넘어가자.


문제 2) 예방이라는 모호한 개념으로 불필요한 의술을 너무 많이 행한다.  병이 없는데 보약을 먹는다. 참 아리까리한 이야기다.  필자도 일년에 한 번 정도는 보약을 먹는데, 여름에 기진맥진해져서 밥맛도 없고 그럴 적에 보약을 먹는다.
  

문제 3) 약효 증명 여부를 확인하자고 하면 검증을 거부하는 치료법이 너무 많다.


문제 4) 현대의학이 가지고 있는 그 권위를 가지고 싶어한다. 양의 들이 입는 흰 가운, 청진기...등의 소품을 사용하여 환자들로 하여금 양의학이 가지고 있는 그 권위를 암묵적으로 받아낸다.


문제 5) 지식의 발전적 축적이 불가능하다.  이건 나중에 좀 더 자세히 다루자.


문제 6) 같은 증상에 대해서도 같은 분야의 대체의학자들이 각기 다른 처방을 내린다. 한 환자를 여러명의 한약방에 보여주면 처방이 다르다.  그러면 사실 각 처방에 대한 신뢰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문제 7) 뭐든지 '그런 체질'이라고 설명해버린다.


문제 8) 현실적으로 검증된 효과있는 치료가 대체의학 쪽에는 숫자적으로 아주 적다.


문제 9) 양방보다 확실히 우위를 보여주는 대체의학 쪽 치료법이 아주 적다.  아마 필자의 회사에서 생산하는 당뇨제품정도가 유일한 예인 듯 하다.


문제 10) 양의학의 병명을 사용한다.  예를들어 당뇨병은 양의학의 병명이다. 소갈병이라는 비슷한 병이 한방에도 있었지만, 반드시 당뇨병은 아니다.  한방에서는 소갈병을 치료한다고 광고를 해야된다. 당뇨병이라는 양방의 병에는 한방의 처방이 있을 수 없다. 그러나 양의학의 병명을 자유로 해당사항이 별로 없는 동양의학적 병에다 억지로 같다 부쳐서 그 동양의학의 그 동양의학적 병에 대한 처방을 사용한다. 당연히 논리성이 결핍되고 효과도 의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 5천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면 그 전통속에서 뭔가를 찾아야지, 전통이 가장 큰 무기인 분야에서 전통에 없는 뭔가를 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 성설이다. 즉, 양의학의 병에 한방처방을 한다는 건 어거지요 모순이요 사기일 가능성이 많다.


문제 11) 아스피린이나 타이레놀을 능가하는 한방 처방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어느 병이던, 한방으로 보는 효과는 아스피린이나 타이레놀을 먹어도 그만한 정도는 효과가 나오는 것 같다.   1000는 아스피린으로 100만원하는 한약한첩을 대체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문제 12) 황당하고 주술적인 내용이 많다. 허준의 동의보감에 보면, 이미 임신된 태아의 성별을 바꾸는 법이 나온다.  글쎄...필자가 보기엔 별로 효과가 없으리라고 본다.  문제는 그런 황당한 내용과 다른 처방들이 거의 동급으로 다루어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문제 13) 해부학적 지식을 자신들의 의학내로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래서 지식전반을 신비화했다.  


문제 14) 대단한 훈련과 적성이 있어야되는 업종인데,  정부가 인정하는 교육과정을 받으면 라이센스를 받기 때문에 전혀 훈련되지 않은 대체의학종사자들이 너무 많다.  


문제 15) 서양의학이라는 아주 가치있는 지식을 접목시키지 못했다.  신비화로 집단이기적 정치행위로 자기영역지키기로 나아갔다.


거기다가


앞에서 말한 서양의학의 문제점도 고스란히 추가로 가지고 있다.


대체의학은 무조건 엉터리라고 무시치는 양의...그런 사람은 그냥 무식한 넘이다.


그렇다고 대체의학은 마치 양약이나 양의가 가지고 있는 모든 문제가 없는 안전한 것이라고 믿는 사람도 참 참 참 잘 못 된것이다.



서양의학도 좋은 점 나쁜 점이 있다.



대체의학도 좋은 점 나쁜 점이 있다.



그래서 골라서 섞어서 현명하게 잘 사용해야된다.



양의들의 집단이기주의적 독점영업권확보시도에 희생양이 되어줄 필요도 없고, 주술적이고 황당한 대체의학에 빠져들 필요가 없다.


대체의학도 안전하고 좋은 의술 제품이 아주 많다. 그건 당연히 사용하여야한다.  그러나 양방만 아니면 무조건 안전하다...그건 정말 잘못된 접근 방식이다.  양방만 과학적이다. 이것도 무쟈게 비과학적인 태도이지만, 양방은 위험하다 고로 대체의학은 안전하다라는 사고방식은 비논리적이다.



앞으로 둘을 어떻게 섞는 것이 좋은가...이 내용을 다루어 볼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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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  2011-02-12 11:59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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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를 이 게시판에서 토론하고 싶으시다면, \"의약품\"으로 승인되지 않은 \"건강식품\"을 마치 캐나다, 싱가폴 등 여러 나라에서 \"의약품\"으로 승인된 마치 \"세계 유일의 천연물 당뇨병 치료제\"인 것처럼 과장 과대 홍보하고, 캘거리 한인들을 속인 사실을 이 게시판에서 공개적으로, 그리고 정중하게 사과부터 하셔야 할 것입니다.

운영팀 이름으로 쓰여진 게시글과 댓글은 이미 \'pooh\'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의약학이나 대체의학에 대한 전문가가 아닌 건강식품 관련 대표이사님께서 쓰신 이글이 얼마나 설득력이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펌글\'이면 출처를 밝히시던가, 또 마치 공신력 있는 전문지에 실렸다고 우기지 마시기 바랍니다.

불꽃  |  2011-02-12 12:10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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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댓글은 \'펌글\'을 읽어보지 않고 썼습니다만..

참나, 위글은 전혀 전문성 없고, 설득력 없고, 의사를 포함한 과학자들 및 현대의학이 이루어놓은 많은 업적들을 모욕하는 글입니다.

읽을 가치를 못느끼겠군요. 읽다가 중간에 그만 두었습니다.

pooh  |  2011-02-12 12:24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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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지난번 댓글에서도 설명드렸듯이 EBMC 사모관련 내용은 제가 만들어낸 자료가 아니며 EBMR 본사의 Pre-IPO자료에서 그대로 인용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렇다면 과장 과대 홍보하는 것은 제가 아니라 EBMR 본사라는 말씀이신데 EBMR 본사에서는 이런식으로 근거없이 비방하거나 명예훼손을 하는것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합니다. 아마도 불꽃님은 토론을 위한 인문적인 소양이 갖춰져있지 않으시거나 사실관계를 확인해 보지도 않고 본인의 지식과 경험을 너무 지나치게 확신하시는 것 같습니다. 가짜기술로 10년이상 버티는 기업은 없으며 그것도 까다롭기로 유명한 캐나다 주식시장에 Canaccord라는 종합금융사와 KPMG, 저명한 변호사를 통해 상장하는 과정에서 기술에 대해 제대로된 실사없이 \'과장광고\'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불꽃님께서 이 회사의 기술이 과장홍보되고 있다고 판단되시면 EBMR을 상대로 소송을 거시거나 아니면 충분한 정보를 얻기 전까지 판단을 보류하시는 것이 기본적인 절차라고 봅니다. 본인이 모르고 익숙하지 않은 분야이면 무조건 사이비, 사기, 거짓말, 과장홍보라고 우기시는 것은 성숙하지 못한 태도입니다. 저는 단지 현대의학과 대체의학에 대해 공개적인 의견교환을 했으면 한 것 뿐인데 자꾸 개인의 인격을 모독하는 글을 올리시면 올바른 글쓰기의 자세가 아니라고 봅니다. 여기에 올려진 펌글은 \'전문의학지\'에 올려진 자료가 아니며 다음의 출처 <a href=http://www.gatewayvancouver.com/new/main/frame.php?main=3&boardId=6&bdId=1199 target=_blank>http://www.gatewayvancouver.com/new/main/frame.php?main=3&boardId=6&bdId=1199</a> 에서 퍼온 글입니다. 불꽃님께서는 현대의학의 권위와 전문의학서에 모든 가치기준을 두시는 것으로 판단됩니다만 편협된 시각으로 살기에는 내가 모르는 세계도 많다는 것을 인정하시기 바랍니다.

불꽃  |  2011-02-12 13:06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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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EBMR의 건강식품 \"Eleotin\"과 그것을 만든 노하우를 가짜기술이라 비방한 적이 없습니다. 또한 저는 기업운영과 주식에 대해서 잘 모르고 논한적도 없습니다.

제가 비판한 것은 \"의약품\"이 아닌 것은 \"치료제 (Therapeutic agent)\" 라고 표현할 수 없다는 것이고, 운영팀에 의해 올려진 게시글이 과장 홍보되었다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EBMR 웹사이트에 올려진 글은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그들은 분명히 \"Eleotin\"을 분명히\"food or dietary supplement\"리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저를 법적처리하시겠다면 하셔도 좋습니다. 제글을 밑에 다시 올리죠. 운영팀에 의해 올려진 글이 필요하시다면 제가 갖고 있으니까 다시 올려 드릴 수 있습니다.

비방이나 명예훼손은 지금 \'pooh\'님이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제가 논한 내용과 전혀 다른 내용을 가지고 저를 위협하고 계시니까요.

불꽃  |  2011-02-12 13:16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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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00 이 Eleotin이 맞다면, 당뇨병 치료제란 표현을 쓰시는 것은 잘못된 것 같습니다. 아래는 EBMR website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ELEOTIN? is not a drug, so we do not have FDA approval for it as a drug. ELEOTIN? is a food or dietary supplement product and has been cleared for sale as a food/dietary supplement in the U.S. by the FDA.\"
즉 글루코사민이나 오메가-3 같은 기능성 식품 정도로 보는게 맞습니다.

복합성분 생약제제는 FDA에서 \"의약품\"으로 승인해주지 않습니다. \"의약품\"이 아닌 것을 \"치료제\"로 홍보하는 것은 과장, 과대 광고 라고 생각됩니다.
\"기능성 식품\" 혹은 \"보조제\"라고 표현하셔야 합니다.
\"Medireport\"는 회사 자체 자료 같은데요.. Pubmed 에서 찾을 수 있는 공신력있는 연구 자료는 없으신가요?

캐나다의 식약청 격인 Health Canada에 가서 확인했지만 Eleotin을 Drug product database에서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대신 Licensed Natural Health Product Database (LNHPD)에 Eleotin 7품목이 등록되어 있군요. 한번 tylenol과 eleotin 등 검색해 보세요.

target=_blank&gt;<a href=http://webprod.hc-sc.gc.ca/dpd-bdpp/index-eng.jsp
target=_blank>http://webprod.hc-sc.gc.ca/dpd-bdpp/index-eng.jsp
</a>


US FDA뿐 아니라 Health Canada 또한 active ingredient가 불특정한 천연물 복합제제를 drug으로 승인할 정도로 무책임하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KFDA 또한 마찬가지라고 알고 있습니다.
귀사 EBMR 웹사이트 또한 Eleotin은 여러 식물의 뿌리, 줄기, 과실, 잎으로부터 추출한 엑스제제이고, “drug”이 아닌 “food or dietary supplement”임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target=_blank&gt;<a href=http://www.eastwoodcompanies.com/index.php?main_page=page&id=49
target=_blank>http://www.eastwoodcompanies.com/index.php?main_page=page&id=49
</a>


투자 유치하는 것은 좋지만 거짓말이나 과장 홍보는 하지 맙시다.
U of C의 Julia McFarlane Diabetes Research Centre 세계적인 과학자들은 좋다는 여러식물에서 추출한 복합제제를 20년간(?) 연구할 정도로 한가하지 않습니다. 유효성분 몇가지를 몇년간 연구할 수는 있겠지요. 위의 글은 마치 JMDRC가 20년의 공을 들여 개발한 것처럼 과장되어 있습니다.

“천연 당뇨병 치료제 (세계적으로 알려진 유일한 치료제)” “각국의 수많은 의사와 당뇨협회가 적극 추천” “거의 모든 합병증 완치” 이런 표현들 또한 무척 과장되어 있습니다.

님께서 제시한 American Medireport 나 Alberta Report 는 전문 의학 자료가 아닙니다. Medireport는EBMR과 로고가 같아서 전에 회사 자체 자료 같다고 말씀드렸고, Alberta Report는 그냥 잡지인 것 같은데요.
Dr Kuypers가 쓴 책도 전문 의학저서가 아닙니다.

서울 약대팀 자료는 로그인 안하면 볼 수 없게 되어 있네요. 아마 동물실험 자료일 것 같습니다. 보통 약대에서 임상실험을 주관하지는 않으니까요. 한국의 대학 연구실은 외부 용역실험에 대해서 좀 관대한 편입니다. 거짓말 안하는 선에서 긍정적으로 보고서를 내주지요.

캐나다 회사가 임상시험을 중국에서 한 이유는 아마도 북미 의사나 환자들이 천연물 복합제제에 대해서 약간의 거부감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Health Canada에서 허가를 안해줬을 수도 있겠네요.

지금 싱가폴 Health Science Authority (HSA) 에서 확인해 봤지만, \"Eleotin\"을 \"Medicinal product\"에서 찾을 수 없었습니다.

<a href=http://eservice.hsa.gov.sg/prism/common/enquirepublic/SearchDRBProduct.do?action=load
target=_blank>http://eservice.hsa.gov.sg/prism/common/enquirepublic/SearchDRBProduct.do?action=load
</a>

미국 FDA의 의약품 승인이 반드시 \"drug\"의 기준이 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지금 우리가 사는 북미나 모국인 한국에서 정도는 \"의약품\" 승인을 받아야 \"drug\"이 아닌가요?

불꽃  |  2011-02-12 13:29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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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린 정보가 잘못되었다면, 그것이 어떻게 잘못되었고 사실은 이거다 라고 말하는 것이 \'토론\'이 아니던가요?

그리고, 위에 올리신 김영수 대표님 글은 오류가 많고 현대의학과 의사에 대한 많은 편견을 가지고 있으며, 기본적인 인용법도 잘못되었습니다. 토론할 수 있는 글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pooh  |  2011-02-12 13:40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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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원론으로 돌아갑니다. 불꽃님이 요구하신 것은 \'정보\'이지 제 의견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므로 토론의 대상이 아닙니다. 정보와 관련된 부분은 EBMR 본사에 문의하시라고 분명히, 여러번 말씀드렸지만 또 똑같은 얘기를 하시는군요. 본사에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으시고 저에게 모든 책임을 덮어씌우는 이상한 태도를 갖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제가 의학전문가가 아닌 이상 그 분야에 대해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 드리는 것이 불가능하며 단지 투자설명회 자료를 게시했다고 해서 저를 거짓말쟁이로 매도하신 것은 불꽃님입니다. 불꽃님이야말로 공개적으로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시고 사과하셔야 합니다. 위에 올린 글은 제대로 읽지도 않고 상대방을 매도하는 저속하고 감정적인 대응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불꽃  |  2011-02-12 13:52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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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실수로 글이 지워졌네요..

아래 글은 \'pooh\'님이 올리신 글입니다. 저는 이글에서 몇가지 \'거짓\'으로 판단되는 것들을 발견했고, 그 정보를 위에 올려 드렸습니다.

저는 \'pooh\' 님이 뭐하시는 분인지 잘 모릅니다. 단지 \'pooh\'님이 올리신 글을 말하고 있는 것이지요.

pooh
&lt;&gt;
불꽃님이 제기하신 의견에 답변드립니다.

1. 미국 FDA의 승인을 받지 않으면 의약품 내지 치료제라고 불리울 수 없는가?
1998년도에 캘거리 대학이 “임상실험 결과 엘레오틴은 성인형 당뇨병(NIDDM)의 70%를 정상에 가깝게 개선시켜 단순한 임시 혈당조절제가 아니라 성인형 당뇨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한다”는 연구결과를 공식적으로 발표합니다 (“A U of C treatment helps most Type II diabetics”, Alberta Report, Aug 24, 1998). 그 후 2004년도 캐나다 식약청으로부터 \'의약품\'으로 정식허가(Certificate of Pharmaceutical Product)를 취득하였으며 (허가번호 : 28636, 28637, 28638) 싱가폴 건강과학관리국 (Health Sciences Authority)으로부터 정식허가를 취득했습니다(허가번호 : 030707, 030708, 030709).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FDA)으로부터 정식허가(JS0060001)를 취득하였고 이후 나이지리아, 필리핀에서도 \'의약품(medicine)\'으로 허가를 이미 취득하였습니다. 그러면 불꽃님이 제기하신 것처럼 미국의 FDA승인을 아직 안받았다고 ‘의약품’ 또는 ‘치료제’로 불릴 수 없다면 각국 FDA에서 ‘의약품’으로 승인을 받은 것은 인정하시지 않으시거나 미국 FDA의 승인만이 오로지 ‘의약품’으로 규정할 수 있는 근거라는 논리가 됩니다. 예를 들어 중국에서는 자체 FDA를 통해 의약품허가를 하지 미국 FDA 승인이 있었다고 자동적으로 허가를 해주지 않습니다. 각국마다 독립된 인허가 제도를 통해 의약품의 효력과 안전성을 검증합니다.

2. 복합성분 생약제제는 의약품으로 승인해주지 않는다?
복합성분 생약제제라고 해서 의약품으로 승인해주지 않는다면 어떻게 각국 정부에서 ‘의약품’으로 승인을 받았는지 저로서도 궁금합니다. 캐나다 식약청에 문의하셔서 어떻게 생약제제를 ‘의약품’으로 허가했는지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공신력있는 자료는 없는지?
서울대 약대팀에서 발표한 ‘엘레오틴에 대한 연구결과 요약’이 한글자료로 나와있으며 중국 청화대학 및 중국 FDA임상실험 결과, 당뇨전문 의학박사들의 의견 등이 웹싸이트( target=_blank&gt; target=_blank&gt;<a href=http://www.eleotin.co.kr/clinic-experiment.html)
target=_blank>http://www.eleotin.co.kr/clinic-experiment.html)
</a>


에 올라와 있으며 해당 연구기관에 문의하시면 정확한 답변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DR. Marcus, E Kuypers, MD의 ‘The Natural Cures for Diabetes’ (ISBN 0-9780067-0-4) 연구논문을 참고하시면 엘레오틴의 치료효능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아실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임상실험에 참여했던 의사와 간호사 중에 당뇨증세가 있던 분들이 완치되었고 이 제품이 10여년간 시장에서 판매되면서 당뇨병 치료를 경험한 많은 분들의 증언이 있습니다.

pooh  |  2011-02-12 13:54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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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린 글들에서 \'거짓\'을 발견하셨다고 하셨는데 또 똑같은 얘기가 반복됩니다. 제가 올린 글의 내용은 100% EBMR 자료에서 나왔으므로 거짓의 주체는 제가 아닌 EBMR이라고 간주할 때 질문의 상대방은 제가 아닌 EBMR본사가 되어야 합니다. 진위여부는 법을 통해 공정하게 시시비비를 가릴 수 있으니 인허가와 용어사용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시면 법적으로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인허가와 관련된 사실관계확인은 본사에 문의하지 않으시고 비겁하게 끝까지 본인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으시는 님의 태도에 실망입니다.

불꽃  |  2011-02-12 13:56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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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pooh 님을 인격적으로 비방하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마음 상하셨다면 사과드리죠..

다만 본인이 올리신 글들에 대해서 출처가 어디건 사실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인터넷이라도 본인 닉네임으로 쓰여진 글은 본인책임이 어느 정도 있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제 댓글이 담겨진 게시글을 지우지 말아 주세요.
다시 올리기 힘들고, 좀 기분 상하거든요..^^

암튼 그만 하시죠. 주체가 아니시라고 하시니까 더 할말이 없네요..

내사랑아프리카  |  2011-02-12 18:09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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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님 댓글들 잘 읽었습니다. 많은 부분 동의하구요. 김영수라는 분은 아마도 캘거리 대학교 당뇨병관련해서 캘거리 대학교가 계약 위반했다고 고소한다고 하신 같습니다.

불꽃  |  2011-02-12 21:19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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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계약조건이 어땠고, 어느부분을 위반했는지 모르겠지만, 캘거리대학교나 JMDRC나 자기들 이름이 건강식품 홍보에 쓰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구글링 하다 보니까 고 윤박사님 성함도 가끔 언급되던데, 그 계약에 어느정도 관련이 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

어제 쓰여졌던 글과 제 댓글들이 모두 지워지고 오늘 뜬금없이 이 글이 올라와있어서 초반 댓글들에 제가 좀 흥분했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 이렇게 논쟁이 길어질 거라 예상치 못했었는데요..

내사랑아프리카  |  2011-02-13 00:30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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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기억이 나는군요. 캘거리 헤럴드 기사를 찾아 냈습니다.
<a href=http://islet.org/forum/messages/42374.htm
target=_blank>http://islet.org/forum/messages/42374.htm
</a>
<a href=http://www.encognitive.com/node/1560
target=_blank>http://www.encognitive.com/node/1560
</a>
사안이 민감한 것이라 기사의 전반부를 인용합니다.
A B.C. businessman has launched legal action against the University of Calgary, an affiliated technology company and one of its former diabetes researchers, citing alleged defamation and breach of contract.

Youngsoo Kim\'s statement of claim, filed in British Columbia Supreme Court, stems from statements made in a controversial bestselling book suggesting the university has been hiding a diabetes cure from the public for the past 20 years.

Kim, a principal owner of Eastwood Biomedical Research in Richmond, B.C., sells an herbal remedy to diabetics called Eleotin and is seeking unspecified damages for defamation and breach of contract, costs and an injunction against the defendants.

He says he purchased a compound in 1996 through University Technologies International after it was developed at the U of C by Ji-Won Yoon.

At the time, Yoon was director of the university\'s Julia MacFarlane Research Centre for Diabetes.

One of the elements at the centre of the controversy is Kim\'s claims that human clinical trials were conducted.

U of C officials and Yoon have rejected Kim\'s claims, as well as those in Kevin Trudeau\'s book, Natural Cures They Don\'t Want You to Know About, which says there are cures for hundreds of ailments government and drug companies are hiding.

Trudeau\'s book has sold more than five million copies.

The U of C\'s medical department received more than 100 queries once the book was released last fall from people looking for more information about a \"cure\" for non-insulin dependent diabetes.

An official with the U of C declined comment on the legal action because the matter is before the courts, but reiterated the university\'s earlier position:

\"Our primary concern is that the public is given accurate, scientifically proven information about real treatments for diabetes,\" said spokesman Roman Cooney. \"We want to ensure that no one creates false hope in conjunction with the University of Calgary name.\"
Yoon, who now works at the Rosalind Medical Center in Illinois and is no longer with the U of C, was unavailable for comment.

내사랑아프리카  |  2011-02-13 04:26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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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www.canada.com/calgaryherald/news/story.html?id=a2175fba-5488-4d4a-b4d2-1b91117e6b3d&k=55936&p=1
target=_blank>http://www.canada.com/calgaryherald/news/story.html?id=a2175fba-5488-4d4a-b4d2-1b91117e6b3d&k=55936&p=1
</a>


위의 기사는 더 상세한 것입니다. 클릭하지 마시고 카피해서 주소창에 붙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잘은 모르나 기사에 의하면, 김영수님이 캘거리 대학이 20여년 전에 당뇨를 고치는데 획기적인 a herbal cure 만들었다고 하는데 캘거리 대학교는 이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윤지원박사도 이와 관련해 인간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을 한 적이 없다고 수도없이 주장했는데 이것을 김영수 님측이 인정하지 않는 것같습니다. 캘거리 대학과 당사자는 부정하는데 연구와 상관이 없는 김영수님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는 것같습니다. 그 이상은 말씀드릴 수가 없군요. 저는 이 논쟁의 진상을 잘 모르거니와 휘말려들고 싶지도 않구요.

불꽃님께서 어떤 분이신지는 모르오나 과학적 합리성에 기본 생각은 저와 비슷한 것같군요.

불꽃  |  2011-02-13 14:47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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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이해당사자도 아니고 저도 깊게 관여하고 싶지 않습니다만, EBMR이 \'한인\'에게 정직하지 못한게 아쉽네요.

고 윤박사님 입장은 이렇군요.

\"I told him (Kim) 100 times it wasn\'t a cure,\" said Ji-Won Yoon, former professor of microbiology and infectious diseases at U of C who now works at a medical hospital in Chicago. \"He knew we hadn\'t tested it on patients.\"

그 소송에서 혹 EBMR 측이 부분적으로 이기더라도, EBMR 홈페이지를 봐도 U of C를 포함해 북미에서 임상시험한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Health Canada나 US FDA에서 \'Eleotin\'을 \'drug or cure\'로 승인할 일은 없다는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들이 중국에서 한 임상시험을 인정할 리 없고, 또한 복합 엑스제제에 관대하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Eleotin launching이 1998년인데, JMDRC는 1983년도에 설립되었네요. 최소한 20년 동안 공들인 일은 없었군요..

불꽃  |  2011-02-13 15:45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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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h\' 님께서 혹시 이글을 보신다면, 왜 제 댓글을 포함해서 이전 올리신 게시글이 다른 웹사이트에 올라가 있는 지 설명 좀 해주시겠어요?

<a href=http://www.greatvancouver.com/?mid=business&document_srl=113189
target=_blank>http://www.greatvancouver.com/?mid=business&document_srl=113189
</a>

그리고 \'pooh\'님이 판단하시기에 그 게시글이 과장되어 홍보되었다면, 내려주시거나 수정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신다면, 안내리셔도 괜찮습니다.

pooh  |  2011-02-13 18:19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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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greatvancouver에 게시글을 올린 적이 없습니다. 제가 지우려고 해도 비밀번호가 걸려있어 지울 수도 없었구요. 아마도 해당 웹싸이트에서 일정한 키워드로 자동업데이트를 한 것 같군요. 저와는 상관없는 일이지만 해당 웹싸이트에 삭제를 요청해 보겠습니다.

pooh  |  2011-02-13 18:23    지역 Calgary     
0     0    

지금 여러분들이 제기한 동일한 질문과 논란에 대해 저도 본사에 질문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알고계신 것과 다른 내용을 많이 알게 되어 나름대로 의견정리를 했습니다. 인터넷에 올려진 일방의 의견과는 다른 진실에 접근하기 위해 다른 한 쪽의 주장도 꼭 아셔야 합니다. 다만 고인이 되신 분에게 누가 될 것 같아 여기서는 밝힐 수가 없습니다. 진실은 직접 확인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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