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 28일 추가 -----------------------
(에드몬톤 여성회 측 주장이 모두 허위로 드러났습니다)
주간한국 2월11일자에 사진과 함께 대문짝하게 난 기사 때문에
전병태 건국대 충주캠퍼스 부총장님이 해임되셨다는군요.
이 사건에 연류된 사람들은 에드몬톤 주간한국, 박승룡 에드몬톤 한인회 이사장, 노신옥 에드몬톤 여성회장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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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팀에서 알려드립니다.
일단 여성회측의 설명을 들어본 바에 의하면 이 봉사상은, 전병태 건국대 부총장(충주 캠퍼스 부총장)이 에드몬톤 방문시 아 이 디 어 가 나와 전 부총장이 모국으로 돌아가서 학교측에서 검토되어 확정된 내용이라고 합니다.
명의가 도용된 것은 전혀 아니라고 하니 더 이상의 오해가 없었으면 합니다.(다만 부총장인데 총장이라고 잘못 쓴건 여성회측에서 인정함)
아울러 하단에 추가로 쓰여진 글들(다른곳에 올려졌다가 아마 삭제가 되었던 것 같음)중 모 레스토랑 오너에 대한 비방글은 단순 비방성 글이라 판단되어 게시판 운영 원칙에 따라 삭제되었음을 알려드리며 만약 꼭 올리고 싶으시면 내용을 편집부로 직접 보내주시면 검토하겠으며, 이런 경우 필히 본인의 실명과 연락처를 공개하셔야 합니다.
두번쨰 글인 전 총장에 대한 글의 경우 여성회측에 설명에 따르면
전 총장은 건국대 부총장이 맞으며 (기사에 총장으로 나간 것은 오류라고 함), 여성회측은 녹용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바 내용을 삭제 해달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관련 내용은 삭제하였음을 알려드리며, 단순 비방이 아닌 한인단체나 단체장들의 비리를 고발하는 것이라면 좀더 근거있는 증거자료와 더불어 글쓴분의 신분을 공개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건국대 이름이 도용된 건 전혀 아니라고 하니, 이에 대해서는 정확한 근거 없이 단순 비방은 절대 금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운영팀에 별도의 해명없이 혹은 상세한 근거자료 없이 비슷한 류의 단순 비방들을 또 올리시면 글쓴분의 해당아이디 즉시 정지및 글 삭제됨을 알려드립니다. (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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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에드몬톤에선 무슨 일이(1)
2월14일 'speaker'라는 아이디로 '신임 이사장님께" 라는 제목으로 인삼식당 백승늉을 찬양하는 글이 올라왔다. (에드몬톤이 북조선의 영향권으로 들어가고 있는 것 같다)
이에 앞서 2월 11일자 주간 찌라시 1면에 대문짝만한 기사가 사진과 함께 실렸다. 이 기사의 위치는 전에도 중요한 사건이 있을 때마다 조작된 기사와 사진으로 교민들을 호도하는것으로 저들이 재미를 많이 보았던 곳이다.
사진 아래 설명을 보면 에드몬톤 한인여성회가 건국대학교에서 제정한 2011년도 해외봉사상을 수상하는 장면이란 설명과 함께 전병태 건국대 총장을 대신하여 백승늉 한인회 이사장이 상패를 전달한다는 것이다.
전에도 소문은 있었으나 백승늉이 이사장이 되었다는 것을 공식 확인하는 기회였다.
현재 한인회는 이사가 누군지, 임원이 누구인지 정식으로 공개를 하지 않았기에 그 내막은 과거 크레믈린 보다 더 무지무지한 장막에 가려있다. (종종 홍보1팀이니 2팀이니 하면서 광고를 내면서도 팀장이 누군지 베일에 가려져 있고 새로 급조한 에드몬톤 한인회 보안법에도 이 조직에 대한 내용이 없다)
그런데 사실을 확인하여 보니, 건국대 총장은 김진규 의학 박사님이시고 전병태 교수라는 분은 충주분교의 부총장이라는 것이다. 해서 건국대에 문의해 보니 총장의 명의가 도용된 것 같다고 조사해 보겠다는 답변이 왔다. (지난해 말 백승늉 인삼 식당 사장이 한국을 다녀 왔다더니 이 상패를 만들어 왔나 보다)
이 상황에서 어느 교민이 백승늉 사장의 식당에서 일어난 비리를 폭로하는 글이 올라와서 600회 이상의 조회를 기록하며 교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는데 이 글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가 되었다.
(내용 중간 삭제됨. 운영팀)
원점으로 돌아가서 그 찬양의 글을 쓴 'speaker'는 아이디를 바꿔가며('김민주' 등) 비판의 글을 쓴 사람들을 진보진영으로 몰아세우며 원색적일 글로 유치한 반격과 방어를 하고 있다.
'건국인' 이란 아이디는 '전병태 교수님' 이란 글에서 다음과 같은 주장을 했다.
전병태 교수님은 건국대 충주대 총장입니다
요즘 인구가 늘어나면서 서울의 사립대들이
지방도시에 분교들을 늘리고 있습니다
예전엔 지방학생들이 서울로 유학을 와야만
명문대에 다닐수 있었지만 요즘은 지방 분교에서
공부해 졸업해도 졸업장에 특별히 분교졸업이라고
명시하지 않으니 지방학생들에게 유리한점이 많습니다
한국에는 원래 부총장이라는 자리가 없었습니다
각대학이 지방분교를 내면서 지방분교의 총장을
부총장이라 명명합니다 그러나 각분교에서는
총장님으로 호칭하고 실제 분교의 총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댓글 :
건국우유 2011-02-18 03:27:25
충주캠퍼스 웹사이트에 보면 엄연히 총장이 김진규 박사님으로 되어 있고, 총장 동정란에도 김진규 박사님의 활동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총장은 총장이고 충주 캠퍼스 부총장은 부총장 입니다.
청춘 2011-02-18 04:05:28
작년말부터 한국의 대학생과 젊은이들의 베스트셀러가 된 '이것이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라는 책에서 인용한 글 입니다.
아침에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에 들어서면 연세대학교의 교가가 울려 퍼진다. “관악산 바라보며 무악에 둘러 유유히 굽이치는 한강을 안고…’ 그러나 이 캠퍼스에서 관악산은 보이지 않고 무악산도 없다. 분명 연세대학교이지만 연세대학교 교가에 나오는 그 어떤 자연지형도 없는 이 학교를 항간에서는 ‘원세대’라고 부른다. 원주와 연세대를 합친 말이다 (마찬가지로 고려대학교 조치원캠퍼스는 ‘조려대’ 라고 불린다). 그러나 이 말은 원주캠퍼스가 연세대가 아님을 강조한다. 한마디로 짝퉁이라는 말이다. ‘명문’ 연세대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한 이 어정쩡한 캠퍼스에서 학생들은 끊임없이 자신이 짝퉁임을 확인한다. 자영이 경험한 것처럼 어디서 알바를 할 때도 이들은 자기들이 연세대를 다닌다고 말하기가 남의 옷을 입은 것만큼이나 부담스럽다. 그것이 굴욕스러워서 아예 학교를 때려치우는 학생들도 있다. 이들이 졸업을 한 후에도 될 수 있으면 자신이 원주캠퍼스 출신임을 가족에게조차 숨기려고 한다.
청춘 2011-02-18 06:59:53
내가 분교다녀봐서 아는데 분교에선 해외동포 봉사상, 이런거 관심도 여력도 없습니다.
재학생들은 물론 선배들도 홈커밍데이 행사에 초청을 해도 자신의 가족들도 분교 출신인 줄 모르니 다신 연락하지 말라 합니다.
하물며 어떤 인사들이 분교에서 주는 상패를 얼씨구 좋다고 받겠습니까?
줘도 안받는 상, 절대 안 만듭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