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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이지스함은 바다에서 만능인가?
작성자 roktank    지역 Calgary 게시물번호 3854 작성일 2011-03-25 20:21 조회수 3444

이지스 함은 미국의 레이디온사에서 개발한 이지스시스템을 탑재한 함정을 가르키는 말입니다.



*개발 배경

이 시스템은 구소련이 만든 대 항공모함 전단 공격전술(개인적으로 붙인것임.)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 시스템으로 구소련의 공격전술은 단순히 엄청난 숫자의 폭격기를 띄워서 한번에 수백발이 미사일을 퍼붇는 것이었습니다.



*구성

이 시스템은 크게 3가지로 나누어볼수있습니다.

1-위상 배열 레이더

이지스 함을 보실때는 이지스함의 함교부분에 특이한 모양의 철판같은것이 붙은것을 보실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위상 배열 레이더로 일반적인 레이더는 빙글빙글 돌아가도록 되어있지만 이것은 레이더판 하나에 여러개의 래이더가 있어서 이것이 한방향을 전담으로 담당하고 미사일의 유도를 돕습니다.

덕택에 이지스함은 4개 가량의 위상 배열 레이더를 장비합니다.

2-스탠다드 미사일

스탠다드 미사일은 미해군이 보유한 주력 방공미사일입니다. 대단한 고성능에 신뢰성도 뛰어납니다.

미국은 수직발사대를 이용해서 전시에는 이 미사일을 항시 사용이 가능하도록 이지스함에 장착해 놓습니다.

현재는 함대방공용만이 아니라 미국의 MD계획에도 사용되는 버전이 존재합니다.

3-고성능 컴퓨터

사실 위의 두가지만을 놓고 본다면 이지스 시스템은 다른 방공시스템보다 괜찮은 시스템이 될것입니다. 하지만 이지스시스템의 최종적인 완성은 고성능의 컴퓨터에 있습니다. 이지스시스템의 레이더가 동시에 100여 개체의 적을 식별해도 순식간에 요격이 가능한 약 14~16개의 개체를 사람이 판별할수는 없습니다. 이때 사용되는 것이 고성능의 컴퓨터 입니다. 이것은 순식간에 함대에 가장 위협이 되는 목표를 추려내서 스탠다드 미사일에 요격을 명령합니다.



*기타

이지스구축함이나 이지스순양함은 분명히 고성능의 방공용 군함입니다. 원래의 제작의도 역시 방공용이었습니다.

하지만 해군력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할수 없는 국가는 이 이지스함에 대함미사일이나 대지미사일을 장비해서 공격능력을 증가시켰습니다. 덕분에 한국의 이지스함은 미국의 이지스함보다 순수함 대함공격능력이나 대지 공격능력이 우수합니다.

-- 와치독님 이지스함이란 함대 방공에 특화를 시켜 놓은 함이지 잠수함에 특화되어 있는 함이 아닙니다. 정확하게 알고 비판하시길..

-- 첨부해 드리는 그래프는 대 잠수함 탐지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나타내는 Shadow Zone이라는 수중음파의 전달 곡선입니다.

※ 세종대왕급
- 대잠전투체계 : KIF/ASWCS-K
- 장착소나 : DSQS 21 BZ-M(Active / 함수소나)

※ 공고급
- 대잠전투체계 : OYQ-102
- 장착소나 : OQS-102(Active / 함수소나, 미제 SQS-53 면허생산형), OQR-2(Passive, 예인소나)

※ 아타고급
- 대잠전투체계 : SQQ-89(V)
- 장착소나 : SQS-53C(Active / 함수소나)

세종대왕급이 채용한 DSQS-21 BZ-M은 독일 Atlas Elektronik GmbH社 제품으로, 독일,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제 프리깃함에 적잖이 채용된 능동 소나로, 구체적인 성능은 확인할 수 없지만 미국제 동급 장비에 비해 가격 대비 성능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탑재된 대잠전투체계 역시 동일한 소나와 통합된 MSI-2005F를 기초로 개발되어 운용상 트러블은 많지 않다고 합니다.

공고급의 경우, 과도한 국산화 욕심 때문에 대잠전투체계를 자국에서 면허생산했는데, 직도입한 소나와 인티그레이션 과정에서 적잖은 문제점이 노출되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몇년 적잖이 고생한 전력이 있어, 아타고급 부터는 전투체계와 소나 모두를 미국제를 직수입하여 탑재하며, 비용상의 문제로 TASS는 별도로 장착하지 않고 액티브 소나만 운용중입니다.

-- 위 그림은 음향특성 중 "굴절(Reflection)"을 나타내는 것입니다.굴절뿐 아니라 "전달손실,
배경소음, 유사표적"등 잠수함 탐지를 어렵게 하는 해양에서의 특성이 많이 있습니다.
수중에는 온도층이 있어(Layer Depth) 굴절이 생기고 위 그림에서 보듯이 잠수함은 최적심도,
즉 음영구역(Shadow Zone)에서 작전을 하기 때문에 탐지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대잠헬기의 Dipping Sonar나 대잠함의 가변심도 소나(Variable Depth Sonar)를
층심도(Layer Depth)보다 더 깊이 내릴 수 있다면 굴절의 영향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헬기의 디핑소나의 발신음은 대잠함 소나로 수신할 수 있지만 헬기에서 탐지한 잠수함을
대잠함 소나에서 확인할 수 없습니다. 대잠함 소나로 헬기가 탐지하고 있는 잠수함을 재 탐지해야 합니다.
잠수함 정보는 통신수단으로 헬기와 교환할 수 있겠지요.

문제는 디핑소나나 대잠함의 소나는 Active Sonar 이기 때문에 잠수함에 훨씬 먼거리에서 먼저
알 수 있어 잠수함은 회피해 버립니다. 그리고 디핑소나의 크기 때문에 탐지거리가 아주 짧습니다.
그래서 항공기는 광할한 해역을 신속히 탐색하여 잠수함의 활동(스노켈, 통신)을 제한하며,
잠수함이 노출될 시 탐색 및 공격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 2차대전 때부터 일단 바다속의 잠수함을 찾아서 무력화 시키는 일이 얼마나 힘든 건지 아신다면 뭐 이지스가 200개의 목표를 추적하고 14척이 서해에 있었는데 북한의 잠수함이 넘어온다는건 말도 안된다는 그런 말씀은 안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잠수함의 중요성은 매년 태평양에서 이루어 지는 림팩에서 우리나라 209 함의 전적을 인터넷에서 찾아 보셔도 될텐데요. 뭐 믿고 싶은 것만 보시는 분들은 자신들이 믿는 것만 보고 사시길...왜 80% 라는 국민이 이제는 믿는지 생각해 보시길..이것도 여론 조작이라고 하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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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eside  |  2011-03-25 22:40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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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이지스함에 대해 많이 배웠습니다.
그리고 굳세게 주장하는 사람들 신경 쓰실 거 없다고 생각 합니다.
그냥 두세요.

말탄건달  |  2011-03-25 23:18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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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이런 떡밥에 또 댓글을 달게 되다니....참 내가 생각해도 스스로 한심하네요....하도 승질이 나서 그냥은 못보겠네요....도대체...혹시 구축함이 뭐하는물건인지는 알고 말하는 건지....

벤즈가 세상에서 최고냐? 벤즈 타고 다니면 안죽냐? 어차피 죽는거 티코나 벤즈나 같다....뭐 이런 이야기도 아니고....솔직히...북한 잠수함이 키졸리브 대잠 훈련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뢰를 쏴서 함을 하나 침몰 시킬 확율이...0.0000000000001% 있다고 칩시다....그럴수 있겠죠....세상에 완벽이나 절대가 없으니....

그러나...그런 일이 일어났으면...뭐가 납득할만한게 있어야 할거 아닙니까? 폭탄이 터졌으니 화약이 발견되고 사람이 창자가 터지고 강철판이 찢어지고 구겨지고.....

이런거 하나도 없이 동해바다에만 사는 가리비 멍개 붙은 추진체 하나에, 현대 과학으로 있을수 없는 고열폭탄에 견딘다는 매직으로 1번 써놓고 믿으라고 하니....

돌아가신 분들에겐 참 안된 이야기지만....천안함 누구 잘못으로 침몰했다고 정권 물러가라는 것도 아니고....도대체가 이놈의 정권은 거짓말이 아닌게 없으니...거기다 무식한 좀비들은 부적도 안통하고...에효....

혹시.....\'대잠훈련\' 이 뭐하는 건지나 알고 이야기 하시는 겁니까? 지구 최강의 군대 미군과 한국군이....당일날 다른 훈련도 아니고 \'대잠훈련\' 을 하고 있었답니다.....키졸리브 훈련의 일환으로....

미군이 대잠훈련 하는 중이라도뚫고 북한이 반잠수정 으로 쏠수있다? 그럼 전 세계가 벌써 주체사상 외우고 있지 갸들은 왜 밥굶고 있답니까?

고급 장비란게 소용없으면 이라크 전에서 왜 미군 탱크가 이라크 탱크 100개 넘게 깨질때 1대만 깨졌습니까? 것도 미군끼리 오발로?

참나....세상에....롤스로이스 타고 다닌다고 안죽는건 아니지만....그렇다고 티코랑 롤스로이스가 같은것도 아니고....이건 그런거 보다 100배이상 더 차이가 나는건데.....에효....

참..내 승질머리 못이겨 낚이는 나도 우습지만.....어디서 자료하나 복사해 놓고 인과도 없이 그냥 결론이...... 세상에 완벽한게 어딧냐?

정황도 없고 증거도 없고, 반대 증거는 책을 만들 정도로 나오는데?

에효...!

roktank  |  2011-03-26 03:16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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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탄 건달님 .
- 2차 대전 당시 독일 U-Boat에 피격당한 배가 상당히 많이 있었는데요. 수중 폭발에 의한 버블 효과도 역시 이때부터 이용했던 어뢰 사용법의 하나 입니다. 그리고 그떄 당시 피격되었다가 생존된 사람들의 부상 및 증상에 대해 인터넷에서 조금만 검색해도 고막 파열이라는 소리는 나오지 않을 텐데요?
그리고 대잠훈련을 백령도 인근에서 했나요? 제가 림팩 훈련 이야기 했지만 태평양에서 이루어 지는 이 훈련은 태평양 연안 국가의 각 함정및 대잠기 까지 모여서 서로 편을 나누어 훈련을 하는데요 여기서 우리나라의 소형 잠수함이 어떤 전적을 내었는지 그리고 그 훈련의 결과 미국이 스웨덴에서 1200톤급의 소형잠수함을 빌려서 대잠훈련을 한다는 것도 인터넷만 조금만 뒤져보면 나오는 이야기 인데요. 열받는다라...
바다속에서 조그만 소리를 듣고 잠수함을 찾는 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그리고 특히 서해바다와 같은 곳에서 500톤도 되지 않는 소형 잠수함을 찾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고 열받으시길...
반 잠수정은 연근해에서 사용되는 전략입니다. 1200톤 급도 잠수해서 2일 이상 작전할 수 없고 최근 건조된 219급이 한번 잠항에 일주일 이상입니다. 원자력 잠수함이어야 한번 잠수하면 몇개월 이지만 ...
이번에 나온 멍게 떡밥도 상식적으로 11월까지 멍게 유생이 공기중에서 살아날수 있을까요? 물속에 사는 넘이? 미디어 오늘이나 오마이 한겨레 만 보지 마시고 여러 자료를 좀 다양하게 보시죠...반대는 얼마든지 만들어 낼수 있는 것이 반대 이니까요. 이종인 이라는 알파인 대표 같은 사람 실험만 보지 마시구요..
1번 실험도 한번 물속에서 해 보라고 하시죠...이승헌 교수의 실험이 맞는 실험이라면 왜 전 세계 물리학자가 가만히 있을까요? 뭐 더이상 이야기 해야 여기 게시판 주인들에게 통하지 않겠지만....
(군 근무시 매일 포 쏘던 전 고막 파열되도 한참 되었겠군요...고막보다 무릎이 좋지 않더만...)

roktank  |  2011-03-26 03:23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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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지구 최강 미군이 왜 대잠 전력에 그리 공을 들였는지 왜 일본이 대잠 전력에서 우수한지 (우리나라 대잠 초계기가 이제 열 몇대 인대 일본은 이미 100대가 넘는 전력에 새로이 제트기를 이용한 대잠 초계기를 만들고 있죠..) 그런 미 해군과 일본 해군이 태평양에서 훈련시 우리나라 1200톤급 잠수함에게 어떤 수모를 당했는지...찾아보시면 대 잠수함 전이 어떤건지 구축함이 잠수함 잡기가 얼마나 힘든지 아실텐데요...
그리고 제 글은 와치독 님이 이지스 이야기 하시기에 이지스가 뭐 하는 물건인지 아시라고 써 놓은 겁니다. 떡밥이 아니라..
떡밥은 여기 게시판 주 글쓰시는 분들이 많이 던지시죠...뭐 대한민국이 한나라나 보수가 아닌 진보가 정권을 잡아야 좋아하실 분들...이명박이 무지 싫어하시는 아니 저주하시는 분들...애구 나두 더이상 떡밥 물지 말아야지..

말탄건달  |  2011-03-26 12:08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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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avenature.tistory.com/5423
target=_blank>http://savenature.tistory.com/5423
</a>

1번에 대해서는 위의 링크에 있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모양인데...어차피 송태호란 사람이 말도 안되는 똥칠한 사람이란건 만천하에 드러났고, 전두환이가 평화의댐 만들때 tv에나와서 63빌딩이 잠긴다는 말을한 쓰래기 들도 항상 저런 종류였소. 과학잡지도 아닌 주간조선 따위에 논문을 내고 어쩌고? 셰계 물리 학자들이 그리 한가하지도 않지만....저런 나라 망신은 제발좀 안했으면 좋겠소...

말탄건달  |  2011-03-26 12:10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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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한번 해봅시다....내가 논리의 오류가 있다면 지적해 주기바라오...나는 님의 논리의 오류를 지적하겠소.

1. 팩트.

1) 천안함이 파괴됐다.
2) 그시간 서해에서 미국과 한국이 대잠훈련을 하고 있었다.

2. 천안함침몰이 북한 잠수정의 어뢰 때문 이라는 사람들의 사람들의 논리.

1) 북한 잠수정이 대잠훈련 중인 미국과 한국 해군의 감시망을 피해 서해로 침트했다
2) 어뢰를 천안함에 쏴서 천안함 격침.
3) 그 사단 후에도 대잠훈련 중이었던 미국과 한국군의 감시망을 피해 유유히 도주(왜 저런 군사력으로 세계 정복을 안하는지 정말 의문임)

님의 논리의 오류.

이지스함이 만능이 아니고 항공방위에 특화된 함이다.

반론 : 백번 양보해 그럴수 있다고 쳐도 당시 이지스 함만 14척이 었는지...당근 아님. 이지스 함은 2척 뿐이었슴. 그리고 일반 구축함들과 호위함 등임

<a href=http://blog.naver.com/molykyh?Redirect=Log&logNo=110088267319 target=_blank>http://blog.naver.com/molykyh?Redirect=Log&logNo=110088267319</a>

님이 그래프를 가져온 이 블로그 에도 나와있듯이 작전반경 3000km 지구 자기장 으로 잠수함 찾는 p-3c 초계기 등의 항공 지원을 받으며 훈련하던 미쿡 해군이 어뢰쏘고 그 큰 폭팔을 하고 도망가는 북한 잠수정을 놓쳤다?

나는 더 할말이 없소....림팩에서 정말 1000분의 1 확률로 한국군이 자랑스럽게 미 항모에 한방 먹인건 나도 알고 인정 하겠는데...실전 이었다면 한방먹인 우리 잠수함이 어땟을지....걍 유유히 사라져 줬을지....기본적으로 논리가 되는 말을 해야지.....설명을 해 보시오...님의 주장은....정말....\'작전반경 3000km 지구 자기장 으로 잠수함 찾는 p-3c 초계기 등의 항공 지원을 받으며 훈련하던 미쿡 해군이, 어뢰쏘고 그 큰 폭팔을 하고 도망가는 북한 잠수정을 놓쳤다\' 는 거요? 더구나 초계기만 있는게 아니라 하나하나가 반경 수십키로 미터를 커버하는 소나부이 등을 막 뿌려대는 그 많은 대잠 헬기들이 다른 훈련도 아닌 \'대잠훈련\' 을 하고 있을때?

정말 귀찮아서 더 말 안하고 싶지만 일단 시작한 이상 끝을 봅시다.....그래 500톤 짜리 잡수함에 맥시멈 얼마짜리 어뢰를 실을수 있는지....그 어뢰가 천안함을 침몰시킬수 있는 버블을 일으킬수 있는지 혹시 찾아보기나 한거요? 무슨 스타워즈도 아니고....

그리고 지난번 가리비 멍개 이야기의 본질은....국방부가 제시한 어뢰 추진체가 진짜가 아니라는 걸 나타내는 거요....멍개의 계절이 어떻다? 진짜가 아닌걸 내보였는데 그게 봄에 나온거면 어떻고 겨울에 나온거면 어떻소? 그 폭팔을 하고서 지워지지 않는 매직 1번에 대한 설명이라던가....뭐 좀 제발 논리적으로 주장하기 바라오...

roktank  |  2011-03-26 18:10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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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탄건달님. 님이 주장하시는 팩트는 결국 서해에서 대잠 훈련중이었으니 절대 북한 잠수함은 아니라고 말씀하시는 거죠. 그런데 그 훈련이 백령도 인근에서 했나요? 대잠 초계기가 백령도 인근까지 훈련중 비행할까요? 그당시 한미 연합군의 대잠 훈련은 태안반도 인근에서 였습니다. 그리고 미 잠수함은 서해에 수심이 낮아 깊이 들어오지도 않습니다. 자 그럼 태안반도에서 훈련중인 한미 연합군의 구축함 초계함 이지스 등등이 백령도 부근에 숨어 있던 북한 소형 잠수함을 잡을 수 있을 거라고 믿고 계시는 군요. 그럼 뭐 잠수함은 있으나 마나한 무기 이군요...
이번에 동원된 250톤급 소형 잠수정에 어뢰 한발을 발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미 사건 이틀전 훈련을 위해 모함과 함께 출항 했던 사실과 다시 돌아온 사실이 첩보로 밝혀졌죠. 자 그럼 250톤 급 소형 잠수정이 어뢰를 몇발씩 가지고 다닐까요? 한발이면 기습효과 충분한데 말이죠.
그리고 가리비의 진실...뭐 이번에는 멍게까지...이제 다시 1년 있다가 뭐가 나올까나? 그리고 물리를 배우셨다면 1번 글씨에 열이 수천도의 열이 전달 되려면 서해 바다가 어떻게 될까요? 이승헌 교수가 주장하는 흡착물 오류도 결국 상온에서 가열시켜 분석했던데 세계 어떤 유명한 물리학자도 동조하지 않더군요. 언제까지 이럴건지...도대체 그럼 천안함에 대한 말탄건달님의 주장은..미국과 이명박의 음모다...이게 결론인가요? 그리고 버블의 효과는 인터넷에 조금만 찾아 보셔도 아실테지만 제가 천안함에대해 자주 인용하고 보았던 분의 블러그에 한번 가셔서 읽어 보시죠. 님이 주장하시는 그 팩트가 정말 사실일지 아닐지..그건 님이 선택하는 거니까요..
<a href=http://blog.naver.com/bumryul/100106804179
target=_blank>http://blog.naver.com/bumryul/100106804179
</a>

이분 블러그 가서 읽어 보시고 한번 반박해 보시죠...

지니리니  |  2011-03-26 18:13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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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나 이지스함도 잡아내지 못하는 북한 반잠수정을 국방부 사무실에서 찾아내는 우리 국방부의 능력은 참 대단합니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의 서재정 교수란 분도 국방부 발표를 보고 엄청 답답했었나 봅니다. 여기 저만큼 말이죠. 정말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합조단이 주장하는 근거리 버블효과에 의한 폭발이 타당하려면 그에대한 논리적 근거가 명확해야 합니다. 천안함 사진을 들여다 보면 어디를 봐도 찢어진 것이지 버블의 접촉 자국이 보이지 않습니다. 서재정 교수의 주장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a href=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4536
target=_blank>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4536
</a>

서재정 교수 괜히 저러다 빨갱이 되는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워낙 반론만 제기하면 빨갱이가 되는 세상이라 말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북한의 소행이 아니다라고 단정하지 않습니다. 물론 그렇다라고 믿기에도 어설픈 것이 너무 많습니다. 따라서 서로 상충된 의견을 가진 여야 추천을 받은 전문가들이 객관적으로 조사해야 하는데 추적60분에 나왔던 것처럼 국방부쪽 조사관들도 PD가 제기한 이견에 동의하면서도 재조사는 거부했습니다. 그러면서 무조건 믿으라니 말도 안되는 소리죠.

말탄건달  |  2011-03-26 22:22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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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걍 세상에 완벽이 있냐 이건데...그렇게 따지면 뭐...따질것도 없죠...남의나라 폄하해서 뭐하지만 방글라데시 콩고가 미국과 맞장떠서 왜 못이기겠습니까...p-c3....40년 넘은 기종이지만...참 쓸만하죠...시속 750 키로로 직경 100키로를 잡아대는 이 기종이..너무 좋아 일본이 앞뒤 안가리고 100대 가량 쓰고...우리도 기를 써서 겨우 8대 운용하려는 이 물건이...8대 가지면반경 3000키로를 감시할수 있다고 국방부가 입에침튀기며 이야기하는....대잠 전용으로 나온 이 물건이....뜬금없이 우왕좌왕 찾는것도 아니고....태안반도에서 백령도 까지 거리가 얼마나 된다고 어뢰쏘고 폭파시키고 달려가는걸 어케잡냐? 포인트도 정확하고 직경 100키로 대잠 레이더를 가지고 있고 시속 750키로로 날라다니는게? .... 허허......뭐...북한의 기술력으로 보면 그럴만도 하겠네요...음속으로 물속에서 쏴다니는 250톤 짜리 스텔드 기체에 어뢰 한방에 직접 폭파도 아니고 옆에서 터트려 버블로 천안함을 절단 낼만한 우주전쟁 파괴 무기로 무장한 북한 잠수정.....다시한번 의문 이지만...왜 세계정복은 안하고 있는지....

반남골  |  2011-03-27 22:03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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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 뭘그리 논쟁하시는지요.. 그냥 마음 편하게 한 15년뒤에 은퇴하고 나면 기밀문건 해제해서 세상에 공개되지 않을런지요... 세상에 영원한 비밀이 있겠습니까..

roktank  |  2011-03-28 09:05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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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C의 직경 100킬로의 의미가 바다속 100킬로로 아시는 군요.P3C의 해상 감시 영역을 바다속 감시로 알고 계시는 군요. 초계기의 목적은 해상 감시및 소노부이와 MADD를 통한 바닷속 잠수함 감시가 임무입니다. 따라서 바닷속의 잠수함은 일정 지역에 소노부이를 투하하여 거기서 수집된 음향을 분석 잠수함을 추적하는 항공기 입니다. 100킬로가 바닷속 100킬로 라고 누가 그러던가요? 반경 3000킬로 감시 ..그거 육방부에서 뻥튀기 하는거 그걸 사실로 믿으시다니요. 이제 16대 가지고 한반도 다 커버도 못합니다. 16대가 항시 운용이 가능한가 하면 그것도 아니거든요. 운용 가능 수는 아마 절반정도가 될 겁니다. 정비에 수리에 점검에...그리고 일반 항공기도 아닌 군용기가 백령도 인근에 그리 쉽게 날아갈 수 있나 보죠? 북한의 공군기과 대공 미사일 사이트 들은 놀고 있을까요? 그리고 음속 어뢰는 없습니다. 어뢰의 최고 속도는 60노트 인가 50노트 인가 하는 걸로 알고 있구요 미국의 핵잠수함의 수중 속도가 55노트 정도 인걸로 알고 있고 구형 디젤 잠수함들은 20노트 정도 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뭐 잠수함이 물 속에서 엔진 켜고 움직이는 줄 아시나 보죠. 250톤 짜리 잠수함으로 세계를 정복하게...제가 잠함일수 위에 적어 놓았지만 우리나라 1200톤급 209도 잠항일수는 2일 입니다. 2일이 지나면 물 밖으로 스노클 올려서 밧데리 충전해야 합니다. 219는 API 시스템 장착으로 약 2주간 잠항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250톤 급 잠수함이 얼마나 잠수할 수 있을까요? 장난하시나 무기 체계나 그 성능 그리고 운영이 그리 장난 처럼 만화처럼 그려지는 줄 아시는 분 에게 더 이상 무엇을 설명하리요...애궁...
- 미국 항모 전단이 왜 대단하다고 하는 줄 아시나요. 함대 방공도 그렇지만 대잠 능력에 있어서도 얼마나 신경을 썼는줄 아신다면 대잠전이 얼마나 힘든 작전일지도 아실테지만 뭐 그런건 안보시겠지요.
항모 전단에는 항상 여러대의 구축함과 보급함 그리고 물 속에서는 적어도 1대 이상의 핵 잠수함이 보호를 합니다. 즉 일단 잠수함이 미리 항모의 진행 방향에 매복하고 또 항모에서 출격한 씨킹 대잠 초계기가 소노 부이를 투하하면서 진행방향을 스켄합니다. 그리고 만약 이상한 물체가 접촉시에 구축함에 탑제된 대잠 핼기가 이상해역으로 이동해서 디핑 소나를 투하해 확인을 하죠. 물로 그 시간에 구축함 이 그 해역으로 역시 이동해서 액티브 탐신을 하면서 수색을 하겠죠. 그래서 미 항모 전단의 대잠 방어가 이루어 지는데요 이렇게 해도 우리나라 209가 림팩에서 그 방어망 뚫고 항모 타격 판정 받았습니다. 차라리 다른거 가지고 우기세요. TOD 영상이나 가리비나 형광등이나 뭐 고막 파열이 없었다 화상 환자가 없었다 등등..무기나 훈련 가지고 우기지 마시구요.

말탄건달  |  2011-03-28 10:36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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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어떤말을 해도 이제 당신과는 말 안섞겠소..쪽팔려서....이게마지막이요...뭐 제발 상대의 글을 잘 읽어 달라고 해도 소용없을테고....내가 쓴 글의요지는...쏘고 도망가는걸 초계기가 못잡을수 있냐는 거고 도망가는 포인트도 사고난 천안함 이란 정확한 지점을 알고 있는 상태란 거요...태안에서 100키로 남짓 한 거리를 시속 750키로의 초계기가...그리고 도망갈때 엔진을 안켰으면 노를 저어 갔나 보구려...아니면 그반 잠수정 이란게 핵잠수함 처럼 바다밑에 가라앉아 그 소동을 피우던 우리 해군 밑에서 두어달 동안 있었던지...글을 보니 급하게 여기저기서 자료 오는거 같은데...국방부는 8대를 운용하겠다고 했고 내가 알기로 아직 다 들여온것도 아니오...그리고 한대의 작전 반경이 3000키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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