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하나만 하겠습니다. 굳이 이렇게 까지 해야될 이유가 있습니까? 국익을 위한 맹목적인 투표는 반대하면서 반대를 위한 맹목적인 투표는 독려하는 꼴이 되버리는군요. 캐나다 정치를 보면 흐름이라는게 있습니다. 보수당은 항상 자유당에 비해 단기집권했고 기간중 그들의 잘 못된 판단으로 일어난 일들은 언제나 자유당이 처리해야될 일이었죠. 굳이 이런 켐페인을 해야 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Pentaxtic님 덧글 감사합니다. 저는 보수당의 정책, 환경, 외교, 군사등의 정책은 이미 카나다의 가치를 위협하고 있다고 보는 편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카나다 최초로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행동을 했고, 거기에 대해 아무런 잘못을 느끼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이들이 다수당이 되었을때 카나다에 불게된 변화를 Pentaxtic님보다 훨씬 두려워하는 편인거 같고, 그렇기 때문에 이번선거에서 전략투표를 지지합니다.
이들의 집권저지 캠페인을 맹목적 투표라고 보시는것에 저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카나다의 가치를 훼손할 수 있을지 모르는 보수당 다수집권을 막는게 중요하고 이것은 결코 맹목적 투표가 아닙니다.
저는 일전에 보수당하의 카나다는 이제 살아가기에 챙피한나라가 되었다고 했는데, 이말은 저의 진심입니다. 저는 카나다가 환경을 생각하고, 후대를 생각하고, 이웃을 생각하고, 약자를 생각하는 그런나라가 되었음 하는 바람이 있었고, 그점에서 괜찬은 나라였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지금은 이미 그렇지 않고, 앞으로 더 극악해 질지를 결정하는 선거가 바로 이번 선거라고 보는 편입니다. 즉 물론 이런 전략투표가 언제나 중요한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저는 카나다도 잘못하면 미국의 부쉬시대가 올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땜에 이번선거에서는 그렇게 하는것을 지지합니다. -토마 올림
현재 야당이 incumbent로 있는 지역구 중 23의석이 야당으로서는 위험한 지역구로 나와 있네요. Catch 22 에서는 현역 야당의원 지역구에는 전원 현의원을 Recommendtion 하였네요. 현의원이 3등하는 지역구도 여러곳 보이는데 야당표의 분산 효과가 있겠다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