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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웠던 정은 슬픔이다
작성자 민초    지역 Calgary 게시물번호 3985 작성일 2011-04-27 05:51 조회수 1036
<pre> "가까웠던 정은 슬픔이다"   민초  시인 사람이 살아가는 길은 언제나 가변의 연속인것 같습니다. 외적으로는 어제가 오늘같이 변화하지 않는것 같으나 내적으로 온갖 심리적 변화와 갈등이 가슴깊이 쌓여 있으면서 또 내일을 맞이하며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방법도 연륜과 환경이 바뀌어지면서 변화하며 생존의 길을 자기나름대로 정립하며 그 가변 속에 하루를 넘기는 것이리라는 생각도 해 본답니다. 이 삶의 빛깔은 항시 연륜 속에 채색되며 무지개로 피어 났다가 폭풍우로 휘몰아치기도 합니다. 살아가는 방법중 중요한 덕목은 정을 나누었던 사람 가장 가까웠던 사람들과 영원한 정과 사랑을 간직할 수 있는 기술의 연마를 지속함에 있으리라는 마음입니다. 가끔 나 대로의 생각은 인생살이의 슬프고 기쁜 모든 문제의 시작은 애증에서 시작되는데 이 애증의 출발은 가까운 사람 가까이 정을 나누었던 사람간의 이해력과 믿음에서 파생된다는 생각입니다. 즉 사랑하고,증오하고,용서하고,모함하고,시기하고,저주하고,화해하며 살아 가다가 자신도 모르게 생노병사의 종착역에 도착하는 것이 인생의 길이라는 생각을 해 본답니다.즉 부모간이나 혈육간의 핏줄의 정은 기쁨을 만끽할 때도 있지만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슬픔으로 남아 있을 수 있슴을 어느 누구도 부인치 못 하리라는 생각입니다. 이에 살아가는 현명한 방법 중에서 가장 중요한 길은 가까운 정 가까운 사람들을 어떻게 진실되게 사랑하고 배려하고 희생하며 살아가는 것을 아는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인생살이의 가장 큰 기쁨과 슬픔도 나와 가까이 정을 나누었던 사람과 친한 친구들로 부터 나에게 주어지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나를 귀하게 함도 나를 비참하게 함도 가까웠던 사람들이 만들어주는 생의 파노라마라입니다. 나에게서 멀고 먼 정을 느끼거나 나와 교류를 하지 않았던 사람들은 나를 모르니 나를 기쁘게 하거나 훌륭 하게 만들어 줄 수 없다는 마음입니다. 나를 아프게 하는 자도 나를 궁지로 몰아 넣고 나를 쓰러뜨리는 사람도 나를 알고 나와 가까웠던 정을 나누었던 사람들이 만들어 나가는 한 인생의 역사라는 생각입니다. 영원히 변치 않으리라는 연인 관계도 우정을 나누었던 친구도 하루 아침에 원수가 되는 인간 관계도 우리는 종종 보고 들으면서 살아갑니다. 어쩌면 상처와 치유 행복과 불행 이 모두가 가까웠던 정 때문에 일어나는 애증이라는 생각입니다. 가까웠던 정을 가졌던 사람의 알뜰한 말 한디와 마음에서 우러 나오는 따뜻한 진솔한 정이 하늘을 날게도 하고 나락으로 떨어지는 느낌을 간직할 수도 있습니다. 가까운 정을 나누었던 사람들끼리 서로 아끼면서 사랑함은 더 없는 행복을 잉태하리라 믿습니다. 어쩌면 가까운 정을 느꼈던 사람들을 괴롭혔던 것이 그리운 추억으로  재생됨과 아름답게 승화될 때가 있 습니다.오늘도 세월이 우리에게 주는 약을 맛있게 먹고 마시며 하루를 시작하는 여명이 밝아 오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 가까웠던 정을 슬픔으로 만들지 말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만을 맞이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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