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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C소유의 국제유학원도 문을 닫았군요, |
작성자 꼬모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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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번호 4075 |
작성일 2011-05-15 01:29 |
조회수 23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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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지나가다보니 GCC소유의 국제유학원앞에
"국제유학원은 더이상 업무를 보지않으며 사무실은 폐쇄합니다"라고
써붙여놓았더군요. 생긴지 얼마되지도 않은걸로 알고 있는데...
올겨울에 국제유학원매매한다고 광고도 올렸던걸로 기억하는데,
결국 매매도 안됬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 광고는 그럴싸한 핑계들로 매매한다하였으나, 이미 그때부터 예견되었던 일은 아닌지...(누가봐도 그때 그 광고는 과장된 거짓임을 알수 있었죠.)
GCC에서 국제유학원사무실까지 폐쇄했으니, 이제 GCC수업중단사태후 GCC측과 연락하던 최소한의 연결루트마저 사라져버린듯합니다.
이번 일로 인해 교민의 한사람으로서 캘거리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는듯하여 마음이 아픕니다. 피해학생들은 더말할것도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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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elot
| 2011-05-15 04:15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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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확보에 따른 매각 이라고 떠들겠지만, 관련자들이 잠적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다양한 추측이 가능하네요.
더군더나 피해자인 학생들에게 한 마디의 사과도 없이 -심지어 아직까지 홈스테이 비를 받지 못한 학생이 있다죠- 무책임하게 일방적으로 마지막 연결통로를 막았다는 것은 큰 문제가 있네요.
경영진의 도덕성은 더 이상 논의할 필요가 없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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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elot
| 2011-05-15 04:23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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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 할 곳 없는 낯선 땅에서 사기를 당했다는게 아직도 믿겨지지 않네요. 벌써 한달째 입니다. 영어 공부를 하러 온 건지 인생 공부를 하러 온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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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마이크
| 2011-05-15 21:27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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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방법 없어 이번달 말에 한국으로 돌아가는 학생입니다..
부모님에게 받은 적지않은 학비마저 뺏기듯 사라져버리고 ...
그리고 부모님에게 미안해집니다..
낯선 이국 땅에서 인생공부 하고 온다고 생각하라고 오히려 다독거려주는
부모님이 너무나 고맙게 느껴집니다..
캐나다와 작게는 한인사회마저 저에겐 별로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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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믈리에
| 2011-05-16 11:08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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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안타깝습니다.
피해 규모가 정말 엄청난것 같습니다.
해당학원은 거의 설립초기부터 이런 사기를 엄청나게 저질러 왔습니다.
(혹자들은 캘거리 이사오기전 밴쿠버에서 부터 그랬다고 하더군요.)
학비 갈취, 편법성 비자 업무, 말 바꾸기, 협박과 공갈 등등...
4년전 유 이사라는 사람은 캘거리에 자녀들을 유학데려 온 한 목사님을 상대로 사기를 치다가 한국에서 실형을 살다가 보석으로 풀려나기도 했지만, 그것도 빙산의 일각일 뿐입니다. 그런 일이 있은 후에도 반성을 못하고 그 부부는 많은 사기와 갈취, 그리고 편법 불법으로 교육 비지니스를 이끈 책임에 대해서 달게 벌을 받고 다시는 이런 유의 업을 하지 못하도록, 더 나아가 캐나다에 발붙이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외국 나가서 한국 사람들 믿지 말아라 라는 말을 하지 않는 그런 시대가 어서 빨리 오기를 빌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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