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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합니다.
작성자 lakeside    지역 Calgary 게시물번호 4254 작성일 2011-07-05 20:44 조회수 1978
국적세탁.....
이 이야기는 외국시민권을 가진 사람들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외국시민권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모국을 비방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것입니다.
시민권은 시간이 날 때 저도 신청할 생각입니다.

비방이든 비판이든 그것이 문제가 아니라
박근혜가 어린시절의 이야기 부터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라 하더라도
중앙정보부에서 근무한 사람도 잊어버릴 옛날 이야기를 마치 실제로 옆에서 본 양 이야기 하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것이고 분개하는 것입니다.

육영수여사의 이야기도 그렇습니다.
박정희에 대한 평가는 다르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육여사에 대해 그 이미지를 훼손 시키려 하는 것은 대단히 유감으로 생각 합니다.

또한 문세광에 대한 이야기도 그렇습니다.
마치 경호실장이 쏜 총에 맞았고 문세광이는 순진한 청년으로 묘사하려고 애쓴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쉬지 않고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의도는 무엇입니까?

천암함도 그렇습니다.
님은 주장을 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대한민국 정부의 발표를 거짓으로 주장해 온 것을 부인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북방한계선에 대한 님의 주장도 동의 하기 어렵습니다.

김일성을 독립투사로 박정희를 친일파로 묘사 하시는 것은 어떻습니까?
저는 만약 극악무도한 김일성이 독립투사의 대장이라고 해도 쏘련 장교로서 복귀해서  그 많은 사람들을 죽게 한 그는 당연히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이러한 모든 과정을 볼 때 님의 정체에 대하여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는 얘기 입니다.

저는 이렇게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님이 진정 나라...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사람이고
자유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님에 대한 저의 적대적 표현은 잘못된 것입니다.

님 외에...

남의 글에 문법을 고쳐준다는 얘기는

언젠가 파모라마스님깨서 한국인 후보를 밀어주자는 말씀을 하는 과정에서 꼭 그렇게 문법을 꼬집어야 했어야 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심지어 민초님의 시에 철자를 수정해 주는 사람도 있어
무척이나 당황 했습니다.

학교 교사이셨던 내 아버지도 철자법이 틀리신 적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계속 바뀌고 있기 때문이죠.

이번 국적세탁의 이야기는
님만을 두고 한 말이었으며
외국시민권자의 신분으로 쉴새 없이 모국을 비방하는 태도를
저의 극단적 적개심에서 표현한 것입니다.

제 엉성한 글을 읽고 짜증나는 사람들이 있듯이
님의 끝없이 올리는 모국에 대한 비방의 글을 보면서 분개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님이 북한과 연결된 인물이나
또는 자생적 공산주의자나
종북세력이 아니라면
제가 표현한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님이 그런 사람이 아닐 것이라 믿겠습니다.

따라서 그 표현은 잘못된 것으로
정중히 사과 합니다.

밝고 아름다운 내 나라의 이야기도 좀 섞어서 올려 주신다면 더욱 감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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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pboard  |  2011-07-05 22:45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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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올리셨던 글과 문장전개의 형식이 많이 달라
좀 어리둥절했었습니다.

저는 북한과 연계된 사람도 아니고
공산주의자는 더욱 아니며
종북주의자는 더더욱 아니기에

님의 정중한 사과를 정중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참고로 <친북>이라는 용어는 몰라도
<종북>이라는 용어는 어떤 경우에도 사용을 자제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의미성립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 천박한 급조단어이기 때문입니다.

의외의 깔끔하고 쿨한 변화에 경의를 표하며
제 글의 어떤 문제들이 님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는지에 대해서도
곰곰 생각하는 기회를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clipboard  |  2011-07-05 23:01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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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한 가지 빠진 게 있는데
제가 왜 쉴 새 없이 포스팅을 하느냐에 대한 궁금증은
님께서 쉴 새 없이 즐겨하는 다른 무엇엔가의 동기를 찾아보면 쉽게 답이 나올 것 입니다.

우리가 하는 일 중에는
목적이나 의도를 가지고 하는 일보다
그냥 하고 싶어서 하는 일들이 더 많습니다.

그리고
가장 귀한 것이 가장 흔하듯이

하고 싶어서 하는 일들이
사명감때문에 하는 일보다
우리의 사명을 성취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이것은 마치

남자와 여자가 함께 침대에 오르는 이유가
종족번식의 사명감을 수행하자는 목적과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고
그냥 안아주고 사랑하고 싶기 때문인 것과 비슷한 이치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앞으로는

무슨 목적으로, 또는 무슨 의도로 글을 올리느냐 와 같은 질문은
안 하시는 게 세련된 매너일 것 입니다.

왜냐하면 그런 질문은
지나가는 임산부를 붙잡아 놓고
어떻게 해서 임신을 하게 되었느냐고 묻는 것과 같은 질문이기 때문입니다.

winnerjk  |  2011-07-06 01:21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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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
정치인들이나 일반 시민들이나 같은 국민끼리 단합하지는 못하고 싸우는것이
한국에 계신 국민들이나 외국에 계신 교민들이나 별로 다를바가 없네요.
누군가는 끝없이 모국에 대한 비방의 글을 올리지 않나,,,누군가는 그 글에 분개하여 인격모독같은 수법을 이용하여 그사람을 비난하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냥 두분이 직접 만나셔서 술이나 한잔 하면서
서로 화해 했으면 좋겠습니다.ㅋㅋㅋ
참고로 저는 캘거리에 온지 2년밖에 안되는 어린 유학생입니다.
그냥 어린 놈의 생각을 한번 올려봅니다.
저에게 욕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메일 보내주시면 전화번호 가르켜 드립니다.

피터팬  |  2011-07-06 07:27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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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하시고 그 사과를 받아드리셨으니 보기 좋습니다.

그동안 clipboard님께서 올려주신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비방 혹은 비난으로만 치부해버린 lakeside님의 편광적 시야에 문제 있음을 느낍니다.
눈으로 보아야만 믿는다면 뭐하러 우리가 역사를, 사회현상을 분석하고 연구할까요?
역지사지, 발상의 전환까지 운운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주제에 제대로 접근하고 대화하고 토론할 수 있는 혜안이 필요합니다.

문법과 철자는 항상 정확해야 한다고 저는 믿습니다.
일반적인 글에서의 문법은 정확하지 않으면 오해와 분쟁을 일으킬 소지가 다분하고
그 글의 원래 의도나 목적을 왜곡시킬 수 있기 때문이며,
문학의 범주에 들어가는 글에는 철자법조차도 정확해야 우리의 글을 사용하는
제대로 된 작품이라고 부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철자법이 계속 바뀌면 틀릴 수 있지요. 그러나 그것을 수정하지 않으면
계속 반복해서 틀릴 수 밖에 없는 겁니다.
법이 자주 바뀌어서 못 지켰다는 핑계가 판사 앞에서도 통할 리는 없겠지요.
일반적인 온라인 상의 게시글들에서는 오타가 충분히 나올 수 있고 이해도 됩니다.
그러나 시는 전혀 다르다고 할 수 있지요.
밝고 아름다운 내 나라의 이야기 뿐만이 아니라,
밝고 아름다운 내 나라의 문자를 정확하게 표기하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Beeho  |  2011-07-06 21:00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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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답변한 lakeside님의 글이 영 틀리다고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clipboard님의 글을 읽다 보면 친북이라기 보다는 종북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왜냐하면 보통 사람들은 clipbord님이 사용하는 \'친미 반동세력\'이라는 용어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blackrose  |  2011-07-06 23:06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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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lakeside님의 답변에 찬성의 한 표를 던져요~
그리고 용기 있는 Beeho님의 덧글에도 찬성의 한 표를 던져요^^

sattva  |  2011-07-06 23:42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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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lakeside 님은 함량미달의 사람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에게 대응해봐야 대응하는 사람만 피곤합니다.
그냥 완전히 무시해버리시고 지나치게 쓸데없는 짓을 하면 그때가서 공동으로 법적인 조치를 해버리면 될것같습니다.

lakeside  |  2011-07-07 22:28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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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바로 위의 사람과 똑같이 댓글을 달았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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