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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후
| 2011-07-10 13:16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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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clipboard님께 충고 한 마디 합니다.
clipboard님! CN드림을 보시는 우리 동포들을 오직 동지와 적으로 이분하는 이분적 사고부터 버리시시요. clipboard님 머리 속에는 모든 사람들이 오로지 적과 동지로만 나누어져 있습니까?
keep your freinds close, but your enemies closer......
clipboard님은 어르신께 충고한다면서, 바로 위 이 영문 문장을 인용한 의도는 도대체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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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
| 2011-07-10 13:41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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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의회보고서라는게 제가 알기로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들이 미국 국회의원들 보라구 생산하는 문서같아 보입니다. 저런 닉쉬라는 분이 쓴글로 무슨 \"폭로\"니 \"발견\"되었다느니 운운하는거 자체가 참으로 바보스런 일이죠. 그 사람자신이 주로 우리가 다 아는 정보나, 조선, 중앙일보 기사를 요약해서 쓰는거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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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님의 말씀이 맞을 겁니다. 제 정신이 아닌 작자들이지요. 문제는 정보계통이나 찌라시 언론계통에 종사하는 자들이 그 본성은 양아치 수준이지만 거짓말을 꼭 진짜처럼 꾸며낸 이야기들을 만들 수 있는 기본 자료들과 기사작성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 입니다. 여기에다 자기가 믿고 싶은 것만 믿고 싶어하는 confirmation bias 독자들이 가세하니까 어떤 사건이 전혀 다른 이미지로 둔갑해서 세상이 쓸데없이 시끌시끌해 지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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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후 님.
그게 저 문장에 대한 사자후님의 최선의 해석입니까?
확실해요?
저는 북한이 적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1945 년부터 53 년 동안 냉전적대관계로 일관해 온 마당에, 이종찬 당시 국가정보원장이 1998 년 봄 새 정부의 새 대북정책을 구상하면서 무슨 경구를 떠 올렸을까를 생각하다가 <중정 맨>이었던 그가 혹시 저 대사를 떠 올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서 맨 앞에다가 집어넣은 것입니다.
참고로, 저 대사는 영화 Godfather 에서 돈 비토 콜레오네 (말론 블란도)가 그의 아들 마이클에게 한 유명한 대사입니다.
사자후 님의 충고는 고맙지만 해석의 길이가 좀 짧으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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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후
| 2011-07-10 14:55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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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pboard님! Godfather의 Keep your friends close, but your enemies closer......라는 대사를 인용한 것을 보니, 그 대사에 상당히 감동을 받은 것 같습니다. 마피아 영화같은 조폭이 나오는 영화 대사에 감동하다니
clipboard님께 좀 실망했습니다. clipboard님이 lakeside님께 말해잖아요.
님의 그 <싸가지 없는 사상>을 공격해 보라고, 앞으로 내가 님의 그 <싸가지 없는 사상>을 하나씩 하나씩 깨뜨려 보여드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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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게임 시작할까요?
제 패에서 한 장 빼드리지요.
무슨 말이냐 하면......
고수는
첫째, <감동>했으니까 <인용>했다고 유추하는 사고력의 단점을 스스로 폭로하지 않습니다.
둘째, 상대를 과소평가하지도 과대평가하지도 않기 때문에 상대에게 실망같은 것은 하지 않습니다.
셋째, <깨뜨려 보여드리겠다>는 식의 선전포고를 미리 하는 법이 없습니다.
준비되는대로 멋지게 기습하세요. 기대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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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칸컵
| 2011-07-10 17:15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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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보드님. 이미 완승했습니다.
그러나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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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제가 사자후 님 댓글에 까칠하게 대응하는것에 대해 의아해 하시는 분들도 많을 줄 압니다^^
저는 온라인이건 오프라인이건 대화할 때 무게잡고 내숭떠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항상 준비된 밥을 보고, 그 위에 얹을 나물을 준비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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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후님. clipboard님은 어려운 단어와 유식한 문장을 이용해서 쫌 이해하기 힘들게 글쓰는게 특징입니다. 마치 조선시대의 선비같이 말이죠.ㅋㅋㅋㅋ
그점에 꼭 유의하시고 사자후님이 꼭 건승하시기를 바랍니다. 화이팅ㅋㅋㅋ
저랑 같은 생각 하시는 분들도 화이팅 해주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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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tva
| 2011-07-10 20:44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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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후라는 아이디는 그럴듯한데 함량미달인것 같습니다.
진실과 사실을 알 수 있는데도 무엇이 진실이고 사실인지도 모른다는 것은 그만큼 올바른 정보를 수집하는데 게으르다는 말이지요.
자신의 짧은 지식을 가지고 많은 것을 아는 듯이 여기저기 관여하는 것은 올바른 태도가 아니라고 봅니다.
조선일보나 동아일보 중앙일보 소위 조중동이라 불리는 사이비 언론을 통해서 나오는 것들을 믿는 사람일 지도 모르겠군요.
잘못된 정치나 사회적인 이슈 혹은 그런 인물들에 대해서 비판하거나 평가하는 것은 매우 필요한 일입니다.
특히 사회적인 약자를 보호하고 배려하는 것이 그 나라의 주요한 정책의 하나가 되어야 선진국이며 복지국가라 할 수 있습니다.
사자후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정치적인 상황이나 사회현상에 대해 분노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습니까?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이 야근에 초과근무를 해도 한 달에 120만원 정도의 월급밖에 받을 수가 없다고 오늘 다음 메인에 올라와 있더군요.
그런 현실을 보고도 분노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면 사랑과 연민이 없는 사람이라고 하면 화를 내시겠습니까?
진실을 알고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진지해 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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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새내기
| 2011-07-10 21:15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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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분위기가 패싸움 같네요. 편들기 그리고 인식 공격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오픈마인드로 글 하나 하나 따로 평가하는 건전한 분위기로 돌아갈수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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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님 말씀이 전적으로 옳습니다. 단초를 제공한 저부터 반성하고 모든 분들께 정중하게 사과드리겠습니다.
<오픈마인드>가 말처럼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평가란 각자의 관점에서 시작할 수 밖에는 없는데, 객관적인 정보확인작업을 서로 공유하기 어려우니까 건전한 토론이 되질 않고 말싸움 비슷한 분위기가 될 수 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정도는 수용하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만 주제와 상관없는 인신공격이나 천박한 비아냥만 자제하면 <생산적인 토론마당>은 아니어도 그냥저냥 봐 줄만한 이야기 게시판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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