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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뒷 이야기_두번째 |
작성자 락팬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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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번호 4391 |
작성일 2011-08-02 17:10 |
조회수 15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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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밀리의 “이제는”
마이클잭슨은 5살때부터 잭슨 5란 밴드에서 음악활동을 시작했는데 이 밴드는 마이클의 형제들이 모여 만든 그룹이었다. 다섯명 모두 뛰어난 재능들이 있었지만 그중 저메인 잭슨은 솔로로서도 한때 인기를 끈바 있다. (마이클 만큼은 비교될 수 없지만)
그의 힛트곡들중에서 한국인들이 관심 가질 만한 곡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1984년에 발표된 “When the rains to is fall”이다. Piz Zadora란 여자가수와 듀엣으로 부른 노래인데 이후에 모국서 서울패밀리(위일청이 이끄는 밴드)가 “이제는”이란 곡으로 번안시켜 히트를 기록한바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이란 노래가 발표되었을 당시 상당히 파격적인 사운드와 톡톡 튀는 리듬감으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고 듣는 이로 하여금 상당히 신선한 감을 불러 일으켰는데 당시 이곡이 번안 곡이었다는 사실을 대부분 몰랐다.
대 스타들의 듀엣 곡 열풍
마이클 잭슨의 음반 Thriller에는 비틀즈의 멤버였던 폴 메카트니와의 듀엣 곡인 “The Girl is mine”이란 곡이며 이 음반에서 첫 히트곡으로 기록되어 있다.
실제 마이클은 폴의 집에서 머물면서 작곡법도 배우고 그러면서 듀엣 곡도 만들게 되었는데 이후 마이클은 폴이 참여해준 감사의 뜻에 보답하기 위해 폴 메카트니의 곡 Say say say에 듀엣으로 참여하여 히트를 기록한 바 있다.
이렇게 해서 대가와의 듀엣 맛을 본 마이클은 롤링 스톤즈의 리더이자 보컬을 맡고 있는 믹 재거와 손잡고 듀엣으로 Stake of Shock이란 곡을 발표하여 또 한번 큰 히트를 기록한 바 있다.
참고로, 약 5년 전쯤 롤링 스톤즈의 세계순회공연이 있었을 당시 캘거리도 일정이 잡혀 있었는데, 필자는 그 티켓을 구하려고 판매 당일 아침 일찍 매표소에 가서 줄을 섰으나 발매 20분만에 2만장의 표가 모두 매진되는 바람에 애석하게 발걸음을 돌린 기억이 있다. (롤링 스톤즈는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대중음악 아티스트이다. 비틀즈가 지금은 없으므로)
당시 대가들의 듀엣 곡들이 큰 인기를 끌었는데 폴 매카트니와 스티비 원더의 Ebony and Ivory란 곡도 라디오를 통해 한창 울려퍼지던 시절이 있었다.
끝으로, 그동안의 역사상 훌륭했던 흑인음악 아티스트들이 많지만 그중에서 흑인음악을 백인들에게도 크게 어필시키고 세계적으로 크게 대중화 시킨 두명의 흑인 아티스트를 꼽는다면 단연코 마이클과 스티비 원더가 거론될 정도로 이 두사람의 음악적인 영향력은 실로 대단했다고 볼수 있다. 다음에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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