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썬스크린이 피부암을 예방한다는 결정적인 증거는 없다 (FDA 2007).
2. 어떤 경우엔 썬스크린이 오히려 치명적인 피부암 발생율을 증가 시킨다. 왜냐하면 썬스크린을 쓰는 사람들은 햇볕 아래 더 오랫동안 머무르면서 전체 누적 자외선량이 증가하고, 저렴한 chemical-based 썬스크린은 자외선에 분해되어 피부로 흡수되기 때문이다.
3. SPF 숫자가 높은 제품이 더 낫다는 결정적인 증거는 없다 (FDA 2007). 그저 마케팅 gimmick 일 뿐이란 얘기.
4. 햇볕을 전혀 쪼이지 않으면 비타민 D 결핍을 초래,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간다 (심하면 골다공증). 특히 캐나다는 겨울이 길기 때문에 여름에 충분히 햇볕을 받아줘야 할 필요가 크다.
5. 비타민 A (Retinol)가 포함된 썬스크린은 피부암을 촉진시킬 수 있다 (NTP 2009). 썬스크린 제품들의 30%가 레티놀 포함.
6. 썬스크린에서 나오는 free-radical (유리기)이나 부산물은 오히려 맨 피부보다 더 많은 DNA, 피부 세포 손상을 초래한다. 충분한 양을 바르고, 최소 2시간 마다 다시 발라줘야 한다.
7. 미네랄 썬스크린 vs. 케미컬 썬스크린
미네랄 썬스크린은 titanium 이나 zinc 같은 입자가 들어있어 햇빛에서 오는 UVA를 물리적으로 반사시켜 피부를 보호하는 반면, 시중에 대부분 판매되는 케미컬 썬스크린은 자외선을 흡수하기 때문에 화학적으로 불안정하고, UVA 를 막아주지 못 하며, 피부에 흡수되어 호르몬계를 손상시키는 위험이 있다.
8. 미국산 (Bad), 유럽산 (Good)
9. 미국은 34년 째 썬스크린 안전 규정이 없다. FDA는 언제나 믿을 게 못 됨. 건강 관련 규정은 캐나다나 유럽이 훨씬 신뢰할 만 함.
출처:
http://breakingnews.ewg.org/2011sunscreen/sunscreens-exposed/sunscreens-exposed-9-surprising-truths/
--------------------------------------------------------------------------
요즘 강력한 햇볕 덕분에 주말만 되면 밖에 나도느라 팔이나 목등이 시뻘겋게 타고 입술이 벗겨지고 있습니다. 윗글을 참고해서 적절한 피부 보호활동을 권합니다. 참고로 저는 피부관리하는 곳에서 티타늄,아연이 들어있는 미네랄 썬스크린을 35불 주고 샀는데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조금 더 싸더군요. 금속 물질이 들어있어서 좀 냄새가 나긴 하지만, 그래도 제대로 된 거 써야죠. 아래에 Environement Working Group 에서 올 6월에 업데이트한 썬스크린 제품 리뷰가 올라왔는데, 참고하세요.
http://breakingnews.ewg.org/2011sunscreen/all-sunscreens/?order=score%20DESC&start=0&order=score+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