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내사랑아프리카
몸을 뒤척이다가
잠들어
깨어나
살아있다는 안도에도
죽음에
이르는
병.
다시는
못볼 그대
되돌릴 수 없는
운명의 눈물 머금어
쓸어내린
여윈
가슴.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듯
한여름밤의 불꽃 시들고
풍상으로 헤진 처마위
홀로
떠도는
조각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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