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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명박과 그 추종자들 (부하뇌동자 포함)에게 아래와 같은 노래를 헌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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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10826000281
위키리크스 폭로 “한국, 카자흐 화력발전 수주, 이미 2년전 결정됐었다?”
2011-08-2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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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5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발하쉬 석탄화력 발전소(40억달러)의 성공적 추진을 합의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순방 성과로 크게 보도된 ‘카자흐스탄 발하쉬 화력발전소 수주 건’이 이미 2년전 결정된 사안이라고 위키리크스(정부, 기업과 관련된 비밀 폭로 전문사이트) 문서에 의해 폭로 됐다.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미 국무부 외교전문에 따르면 최근 정부간 협정으로 체결된 4조원 규모의 카자흐스탄 발하쉬 화력발전소 건설사업이 이미 2년 3개월전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사실상 수주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외교전문은 ‘이명박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방문’ 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2009년 5월 15일 카자흐스탄 주재 미국대사관이 국무부에 타전한 전문이다.
이에 따르면 디칸 베르다리에프 대사가 2009년 5월 5일 카자흐스탄 일간지 ‘리터’와의 인터뷰에서 “삼성물산이 25억달러가 소요되는 1500메가와트급의 발하쉬화력발전소 사업자로 선정될 것” 이라고 말한 내용이 보고돼 있다.
사진출처 :
http://andocu.tistory.com/4091
뿐만 아니라 본문에는 이명박 대통령이 2009년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카자흐스탄을 방문 했을 당시, 향후 4년간 50억달러 이상의 투자를 약속한 내용이 담겨 있다.
사진출처 :
http://andocu.tistory.com/4091
이에 따라 발하쉬 화력발전소공사는 결과적으로 2009년 5월 이명박 대통령의 1차 카자흐스탄 방문 전에 사실상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수주한 상태였음을 추정할 수 있다.
또한 이 같은 내용은 2009년 6월 17일 카자흐스탄 주재 미국대사관이 국무부에 타전한 전문에서도 또 한번 확인 할 수 있다.
이 전문에서는 ‘당초 중국이 수주할 것으로 전망됐던 발하쉬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이 결국 한국의 삼성물산과 한국전력으로 넘어갔다고 보고돼 있다. 특히 이 전문에서는 “CASH iS KING” 이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이들 두 외교 전문은 당시 “공무용으로만 사용할 것”으로 분류돼 있는 등, 민감한 사안이지만 중대한 비밀로 취급되지는 않아 한국의 발하쉬 화력발전소 수주사실은 이미 2년 3개월 전에 공공연히 알려진 내용임을 알 수 있다.
이번 이명박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국 순방으로 총 121억6,000만달러(약13조원)에 달하는 자원외교 성과를 올린 것으로 보도되고 있는 상황에서 위키리크스의 이 같은 폭로 내용이 나와 주목된다.
헤럴드 생생뉴스/
onlinenews@heraldm.com
사진출처 :
http://andocu.tistory.com/4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