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과 일해봤지만..
사장님 만큼 인간 됨됨이가 되신분은 처음 입니다. 사장님도 그많은 시련속에서 자신의 인생을 받아 들이셨고.. 또 남을 배려해 주실줄 아는 그런 마음이 저를 행복하게 만드는 군요.. 정말 어느분 말씀대로 몇몇 안되는 나쁜 한국 사장님들이 정말 사장님 처럼 좋은신분들을 욕먹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사장님 행복하시고 몸건강하세요.
목사님 감사합니다. 아마도 목사님이 저를 위해서 ??해 주셔서 제가 좋은 사람들만 만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아직 믿음이 부족하고 종교에 대해서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지만.. 누군가가 저를 위해서 무엇을 한다는것 자체가 정말 고마워 해야 한되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목사님으로 보다는 인간적으로 목사님을 더 좋아 합니다.
너와 룸메였을때 많이 다투었지.. 그냥 싫었던 거야.. 너와 나는 마니 다르니까 성장배경도 다르고.. 그래서 나는 이해가 안되었던 거지.. 그리고 나에게는 아직 남을 그렇게 깊게 이해할만큼의 여유가 없나봐.. 학교졸업하고 취업잘됫다고 들었다.. 좋은 여자 만나서 결혼 잘해라.. 못난형 니가 이해해주기 바란다. 가끔 추억해.. 너랑 재밌게 놀던때.. 별거 아니지만.. 하핫.. 지금 생각해봐도 웃기네..
못난 아들 두셔서... 고생하시는 아버지.. 어머니.. 장남이자 막내가 타지에서 혼자 간다고 하셨을때 말리시지는 않으셨지만.. 저를 보시던 눈빛은 아직도 제 마음속에 남아 있습니다. 집에 전화조차 자주 안하는 저를 못난 불효자라고 말씀조차 않하시고.. 저의 건강을 걱정해 주시는 어머니.. 어렸을적 저에게 말보다는 횟초리를 먼저 주셨던 아버지.. 그런 아버지는 지금은 이해 합니다. 모든것이 저를 위함이었음을... 부모님께 부끄럽지 않은 자식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행복한 사람인가 봅니다. 제 주위에는 너무 좋은 한국사람들이 많이 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지 한국사람들이 같은 한국사람들을 이용하려고 하는것을 보면.. 화가 나더군요... 최소한 잘해주지 못하면 피해라도 주지 않아야 될텐데요.. :( 그래도 저는 우리들에게 희망이라는 단어 아직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증거가 바로 제 주위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