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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당 당수 선거 아직은 끝나지 않았다?
작성자 내사랑아프리카    지역 Calgary 게시물번호 4563 작성일 2011-09-30 17:48 조회수 1910
제가 금욜마다 갖는 잡담모임에서 보수당 당수가 누가 될 수 있을지 친구에 물어 봤습니다. 게리 마가 될 가능성이 거의 많지 않느냐고요. 그런데 제 친구 말로는 반 게리 마 정서도 상당히 고조되고 있다고 하네요. 이 당수 선거는 만 16세부터 자격이 있다고 합니다. 고딩들도 참가 많이 한다고 하는군요. 또 선거가 시작될 때마다 선거자격을 위한 회비만 내면 가능해서 그 동안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이 속속 신청서를 낸다는 소문도 들린다고 합니다.

파모라마스님의 말씀처럼, 게리 마가 되면 소수민족들에게 혜택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게리 마가 된다고 해도 별 안티 정서는 생기지 않을테지만, 저는 솔직히 게리 마가  universial health care system을 포기한다면 꼭 떨어지기를 기도하고 싶습니다. 이런 사회제도는 한 번시행되면 다시 되돌려놓기는 거의 불가능하거든요. 나중에 제 3의 소수민족출신의 게리마가 나올 확률은 이 보다 더 놓을 것입니다.

그래서 게리 마가 꼭 떨어지고 universial health care를 고수하는 후보가 당선된다면 참 기쁠 것같습니다. 최근에 캘거리 헤럴드 구독을 끊어서 상세한 부분은 추적해 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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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by  |  2011-09-30 21:22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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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아는 분으로 부터 부탁을 받았습니다. PC당 선거하는데 그게 당원자격인 모양이지요? 그걸 사는데 5불은 내야하는데 돈 걱정은 말고 사람을 모아달라는 부탁이었는데 \"나는 healthcare 때문에 게리 마를 지지하지 않고 PC당은 내가 관심있는 당이 아니라서 미안하지만 곤란하다\"고 했는데 게리 마가 되면 소수민족, 한인들에게 어떤 혜택이 어떻게 돌아올지는 몰라도 \"의료보험 이원화\" 때문에 지지할 수 없습니다.

내 사랑 아프리카님 의견처럼 한번 시행되면 되돌리는 것이 거의 불가능이지요.

Pamoramas  |  2011-09-30 22:20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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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저녁이면 Gary Mar 후보가 알버타 신임 수상으로 확실히 선출 되는것을 볼 것입니다. 1차 투표에서 4, 5, 6등을 한 Ted Morton, Rick Orman, Doug Griffith 후보들이 모두 게리 마 후보 지지를 선언하였읍니다. 9월 27일 저녁에 Red and White Club에서 게리 마 후보 봉사자 모임이 있었는데 놀랍게도 Rick Orman이 사회를 보면서 보수당의 단합을 위하여 게리 마 후보가 당선되여야 된다고 역설을 하더라구요.
게기 마 후보가 신임 알버타 수상에 당선되지 않을 확율은 zero에 가깝습니다.

보다 나은 Health care system을 논의 하자는데 이를 반대할 이유는 없다고 개인적인 생각이 있습니다. 게리 마 신임 수상이 이를 결정하는것이 아니라 알버타 주민들이 이를 논의를 거쳐서 결정하게 됩니다.

Pamoramas  |  2011-09-30 22:29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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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gary Herald editorial 퍼 욌읍니다.

On Saturday, Alberta’s Progressive Conservative Party will choose a new leader who will become the premier-designate. Alberta’s geopolitical importance as a world energy supplier deems that the party gets it right.

Our endorsement of Gary Mar as the best choice was reaffirmed by party members who gave him 41 per cent of the vote two weeks ago. Tomorrow, a second ballot is necessary because Mar did not get the 50 per cent plus one demanded of the party. He will face a runoff with Alison Redford, who had 19 per cent, and Doug Horner, who had 14.5 per cent.

If he had been running for prime minister, or even for mayor, Mar’s showing two weeks ago would have made him the winner. Naheed Nenshi is mayor today after winning office with 39.6 per cent of the vote one year ago. Stephen Harper is prime minister, also with 39.6 per cent support nationwide for his party in May. Jean Chretien won the phoniest majority in Canadian history in 1997 with just 38.5 per cent. We’re not saying this is ideal, but it’s certainly better than winding up with the party’s initial third choice.

Mar’s 41 per cent, however, was not good enough for the Alberta Tories. So, on Saturday, the province faces the potential for another accidental premier, courtesy of the party’s flawed preferential ballot system. This Byzantine process allows for strategic voting on a second ballot, which in 2006 resulted in third-place candidate Ed Stelmach, who had originally been rejected by 85 per cent of voters on the first ballot, becoming premier.

Although Stelmach garnered just 15 per cent of first-ballot votes, the political guessing game between supporters of the two front-runners, Jim Dinning and Ted Morton, handed Stelmach the victory because he was the stated second choice of voters. While neither of the two front-runners dominated — Dinning had 30 per cent to Morton’s 26 per cent — it was ludicrous for Stelmach to even be on the second ballot. The party must change the process and drop its preferential voting system.

All of the candidates have indicated they are willing to let the party change the system. Letting just two front-runners compete on a second ballot would be wise. Cutting off party memberships before the first vote would be wise as well.

For Saturday, we remain stuck with the current process. If Mar does not emerge the winner, it will clearly be a shame — not because Redford and Horner are not capable, but because Mar so clearly was the original dominant choice and we believe the best choice for Alberta. His many cabinet posts under Ralph Klein’s government, his time as Alberta’s envoy in Washington, D.C., and his clear grasp of the issues makes the choice clear. Our second choice is Alison Redford.

This is no time for political gamesmanship. Party members must not deliver a premier based on a strategic guessing game. They must choose a leader with experience, energy and vision, not an accidental also-ran.



Read more: <a href=http://www.calgaryherald.com/news/Editorial+time+accidental+premier/5479108/story.html#ixzz1ZV7iJsMf target=_blank>http://www.calgaryherald.com/news/Editorial+time+accidental+premier/5479108/story.html#ixzz1ZV7iJsMf</a>

Pamoramas  |  2011-09-30 22:44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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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를 아무리 열심히 하시드라도 하나님은 선거에 관여하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기도 보다는 유권자들을 규합하여 투표에 참여 하여야 선거 결과에 영항을 미칠 수 있습니다. $5 내고 10월 1일 보수당 당원으로 투표를 하시고 10월 2일 NDP 지지자가 되셔도 하등 지장이 없습니다. 민심이 천심이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내사랑아프리카  |  2011-10-01 06:55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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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외람된 말씀인지 모르나 파모라마스님처럼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기독교인이 많으면 참 좋겠습니다. 어쨌든 선거권이 없는 사람들은 wish를 할 수밖에 없겠죠. 기도라는 말이 나온 김에 아비 리그에 속한 콜럼비아 대학교와 한국의 차병원팀이 기도의 효과에 대한 거의 사기에 가까운 논문을 발표했다가 스캔들로 끝난 일이 있습니다. 전에도 한 번 언급한 적이 있었습니다. www.kopsa.or.kr/gnu4/bbs/board.php?bo_table=AlterMedical&wr_id=45&page=4

파마라마스님이 퍼오신 글을 보니 아직 게리 마가 당선되리라는 100% 보장은 안된 듯합니다. 한 사람이 두 사람을 동시에 찍어도 되는 투표방식 때문인 것같습니다. 스텔막이 그런 효과를 톡톡히 본 경우였습니다. 저는 게리 마가 프리미어가 되는데 큰 반대는 하지 않지만, health care에 대한 것은 깊이 재고해 주길 바랍니다. 지도자 한명 잘못 뽑은 후의 결과는 거의 재난에 가까운 예가 많았습니다.

알버타처럼 토리당이 정치를 독점하는 체제에서는 별 할일도 없는 것같습니다. 민심은 천심일 수는 있지만, 그 민의 마음은 역사적으로 사회적으로 문화적으로 조건지어져 있는데 알버타는 가진 것 뺏길까 하는 강박증이 참 강한 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쎄칸컵  |  2011-10-01 10:42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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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님 말씀처럼 100% 보장은 없습니다. 민심이라는게 최소 3분지 2정도는 되야 하지 않겠습니까? 게리마의 경우 보수당 내에서조차 41%인데, 그것도 투표한 사람 가운데 41%인데 그게 어찌 알버타 주민이 민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게리마든 거시시기든간에 그들(투표자)의 수상이지 우리의 수상은 아니죠. 그나저마 게리마에게 팽 당하지 마시기를 기대합니다. 어떤 이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누가 되든 보수당이 문제이다.\"

health care 와 아는게 없지만... 미국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미국의 초기 의료시스템은 정부가 많은 병원을 설립하고 운영해 왔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지금같이 \'가난\' 때문에 병원에 못가는 일이 없었다고 보면 됩니다. 그것이 점점 로비스트(사 보험회사 이익을 대변하는 정치인)로 의하여 현재의 의료제도가 미국에 정착되었었습니다.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여자들이 내세우는 결혼조건 1위가 바로 \'의료보험 보유\'라고 들었습니다. 의료보험 때문에 이혼하고 싶어도 이혼 못하는 나라입니다. 오마바가 저소득자를 위한 법을 개정하여 수백 수천만의 저소득자가 병원에 갈 수 있었을 때 몰지작한 인간들이 \'오바바=빨갱이\'라고 비난했지요.
그래서 보수당 그 자체가 문제덩어리라고 말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캐나다의 공공의료시스템이 무너지면 미국처럼 될 수 있습니다.

5년전 의료보험료 가장 저렴한 미국 텍사스에서 가장 저렴한 의료보험료가 월 USD 800 이라고 합니다. 병원에서 출산이 보험적용이 안되어 USD 2만불을 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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