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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마지막 |
작성자 philby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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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번호 4706 |
작성일 2011-11-03 10:05 |
조회수 16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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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코스는 찜질방입니다.
찜질방 파트너는 고교 동창들이 제격이라...
간담상조, 적나라하게 다 보여줘도 무방한 고교동창들.
세계에서 3번째로 공기 좋은 나라에서 왔으니 먼지 다 털고 가라고
찜찔방 가는걸 배려해주고.
뭐... 로마 멸망중에는 목욕탕 문화도 일조 했다지만 그거야
망할 때 되니 망한지요.
'좋다 통이다!!" 통이란 것은 야통, 야간통행금지의 은어로 과거 고스톱 좋아하던 시절 '통이다' 하면 밤새 고스톱 치는겁니다. 집에 가는 거 포기하고.
오늘의 '통'은 건전하게 찜질방 통입니다.
찜질방에 컴퓨터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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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의 정수는 용산역 앞에 있는 드래곤 스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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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
| 2011-11-03 10:40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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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찜질방을 가본적이 없는데, 아직 그 맛을 모르나 봐요. ㅋ
편안한 여행되시고, 옆자리에 좋은분이랑 같이 여행하기실 빌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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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옆자리엔 좋은 분 보다는 아무도 앉지 않는 게 그저 최고입니다.
보딩카운터에서 항상 확인합니다. 제 옆 자리에 승객이 있는지, 있으면 남자인지 여자인지... 제가 빽이 좀 있어서 그런지 그 정도는 알려 줍니다. 남자이거나 애기엄마가 옆 자리 승객일 경우 저는 다른 곳으로 이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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