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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전쟁 중 일어난 가장 황당한 사건들 (펀 글)
작성자 땜재~이    지역 Calgary 게시물번호 4713 작성일 2011-11-04 21:53 조회수 3005
1. 2차 대전 당시 정찰 중이던 독일군 병사가 갑자기 튀어 나온 고양이를 보고 놀라 허공으로 K-98 소총을 발사. 숨어있던 연합군 저격수 사살.

2. 한국 동란 당시 한국군이 숨어서 퇴각 하던 도중 동네 똥개에 의해 발각. 그러나 쫓아오던 인민군 그 똥개가 물고 있던 불발 수류탄에 의해 전멸.

3. 2차 대전 당시 동부 전선 독일군 저격수가 자리 확보를 위해 밖으로 던진 돌덩이에 전방으로 정찰 나온 소련의 소령 급 장교 사망. 저격수 일계급 특진.

4. 베트남전 당시 땅굴에 베트남 군이 미군이 쫓아오는 것을 방어하기 위해 독사를 풀어 놓았으나 반대로 물려 죽음.

5. 2차 대전 당시 프랑스 지역에서 연합군의 공격으로 퇴각하는 독일군을 추격하던 연합군 병사가 독일군이 머물렀던 참호 안의 독일군이 싸놓은 똥을 밟고 넘어져 뒤통수가 깨짐. 치료 후 제대.

6. 2차 대전 당시 독일군 타이거 전차 1대와 파우스트 보병 3으로 소련군 보병대를 제압 하던 중 독일군 파우스트 보병이 파우스트를 반대로 들고 쏴서 1대 남았던 독일군 타이거 전차 파괴. 독일군 전멸.

7. 노르망디 폭격도중 폭탄을 떨군 미군 비행기가 바로 아래서 편대 비행하던 아군 비행기를 맞춤. 아래쪽 비행기 그 자리에서 공중 폭발.

8. 연합군 2명이 정찰하던 도중 독일군에게 발각되어 쫓기던 중 둘 다 전사. 사망원인은 목 뼈 골절. 알고 보니 뒤에서 날라오는 총알에 쫄아서 눈을 감고 뛰던 도중 부서진 탱크 포신에 머리를 부딪쳐 목뼈 골절로 사망.

9. 베트남전 당시 미 해병대 신병이 베트콩의 기습 총탄으로 사망. 사인은 특이하게도 목뼈 골절. 시체의 옆으로 돌아가 있었음. 철모를 머리에 단단히 고정해 놓았는데 총알이 철모를 스쳐 지나가며 철모를 회전시켰고 단단히 고정되어 있던 병사 머리를 덩달아 돌려 버림.

10. 독일 서부 민간인 집에 있던 연합군 2명이 독일의 SS특전 여자부대 10명을 전멸시킴. 연합군 병사가 벌거벗고 잇던 중, SS 대원이 들이 닥침. SS 여자 대원이 놀라 멍하니 있을 때 밖에 있던 연합군 병사 1명이 다 쏴버림.

11. 한국 전쟁 중 공습 경보가 울리자 당시 내무반에서 다리를 다쳐 나갈 수 없었던 병사를 버려 두고 다른 병사는 모두 밖으로 탈출. 하지만 그 다리 다친 병사만 생존했음. 폭격기가 내무반 입구에 폭탄을 투하, 탈출 중이던 병력은 전멸하였다.

12. 동유럽 공산화 당시 공산화에 반대하던 학생이 소련군 탱크 앞에 웃통을 벗고 서 있자 소련군이 전진을 멈춤.바르샤바에서도 동일한 일이 있었으나 그대로 전진. 시체를 알아 볼 수 없었음.

13. 동유럽 공산화 당시 위와 같은 상황으로 탱크 앞에 학생이 섬. 이번에는 탱크가 전진 하지 않았음. 하지만 대포를 쏴버렸다. 아무도 그 자리가 학생이 서 있었는지 알 수 없었음.

14.필리핀 선박이 무언가의 습격으로 4척이 뒤집히고 선원 전원 사망. 필리핀 정부가 군함을 파견. 그러나 역시 전멸. 알고 보니 노랑 가오리 떼의 습격이었다고.

15. 2차 대전 당시 심심해 하던 독일군 저격수가 마을의 종탑을 쏨. 총알에 의해 벽돌 하나가 빠지면서 종탑이 무너짐. 연합군의 퇴로가 차단됨.

16. 2차 대전 당시 미군 공수부대가 네덜란드에 낙하. 1개 소대는 독일군 한가운데 낙하. 또 다른 소대는 지뢰 밭으로 낙하했다.

17. 프랑스 전선. 프랑스군의 독일 포로 생포를 맡은 재빠른 병사가 독일 포로를 여럿 붙잡아옴. 프랑스 군 장교가 이번에는 독일군 장교를 생포해오라고 하자 다시 기어가서 혼자 있던 독일군 장교를 발견 총을 겨눔. 당황한 독일군 장교가 먹고 있던 빵을 주자 프랑스군 병사가 그 빵만 먹고 그냥 돌아옴. 그리고 영창 갔다고.

18. 2차 대전 초기 마을 하나를 두고 공방전을 벌이던 독일군과 영국군의 장교가 단 둘이서 하나 밖에 없는 우물에서 마주침. 독일군 장교가 잡혔으나 여동생을 소개시켜 준다는 조건으로 풀려남. 2차 대전 끝나고 둘은 처남 매부 사이가 되었다.

19. 2차 대전 당시 마을 동쪽에는 연합군이, 서쪽에는 독일군이 있던 마을에서 술에 취한 연합군 사병이 독일군장교 숙소에서 잠을 자고 다음날 무사히 복귀.

20. 피곤했던 연합군 사병이 벽에 기대어 쉬던 중 기대고 있던 벽이 무너졌다. 마침 반대편에는 독일군 10명의 사병과 고위급 장교가 쉬고 있었는데 벽에 깔려 그대로 사망. 사병은 즉시 소위로 진급.



1. 1945년 5월 패전직전 독일 에서는 한 유겐트 소년병이 소련군 탱크가 쏜 포탄에 숨어있던 건물이 무너지면서 그 아래로 떨어졌으나 때마침 지나가던 소련군 지프 위에 떨어져 소년은 살고 그 지프에 타고 있던 소련군 사단장이 목뼈가 부러지는 바람에 즉사


2. 1941년 소련에서는 독일병사 두 명이 소련군의 탱크를 보고 더이상 공격할 무기가 없자 절망적인 심정으로 권총을 쐈는데 그게 소련군 전차에 달려있던 기관총의 총구로 들어가 기관총의 탄약이 연쇄적으로 폭발, 뒤이어 연료탱크에 불이 붙어 전차 격파 -_-;;


3. 1950년 8월13일 한국전쟁 당시 미군병사 4명이 바주카를 들고 남진해오는 인민군의 T-34에게 무려 22발의 포탄을 쏘았고 모두 명중 했으나 T-34는 이동불능 상태에서 미군을 공격, 4명의 미군 중 3명이 죽고 나머지 한 명은 패닉 상태로 전선을 이탈. 이 사건으로 T-34와 T-45 전차는 미군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됨


4. 베트남전 당시 한 미군 병사가 쏟아지는 사격을 피해 옆에 있는 초가집으로 뛰어들어 갔으나 집에 부비트랩(폭탄이 설치된 함정) 있는 것을 발견, 건너편 창문을 뛰어넘어서 탈출 했으나 탈출직후 엎드린 자리에 지뢰가 있었음.....쯔쯔...어찌됐을꼬...


5. 1918년 영국군은 세느 강 참호진지에 도사리고 있는 독일군 3만8천명을 향해 무려 20000대의 야포를 총 동원하여 8000톤의 포탄을 퍼부었으나 피해를 입은 독일군은 부상자 4명 이었음 -_-;;;;


6. 1980년 팔레스타인에 주둔 중이던 미 해병대 기지에 PLO(팔레스타인 해방기구)들이 자살폭탄 트럭 돌격을 감행하여 건물을 박살냈으나 건물에 있던 200명의 미군 중 198 명이 살아남음. 사망한 2명은 계급도 없는 무등병 이었음


7. 1991년 걸프전 당시 이라크 군의 전차 13대가 미군의 M1A1 전차에게 일시에 공격을 감행 하였으나 미군전차의 불과 30 m 앞에 떨어지고 미군 전차는 전속력으로 뒷걸음질 치면서 사격을 가하여 210 m 거리에서 13대를 모두 격파, 전차에 탑승했던 모든 승무원이 1계급 특진.....;;;;;


8. 1944년 노르망디에서 독일군의 타이거 중전차 3대가 미군의 셔먼전차 1개 대대와 맞붙어 적 전차 62대중 43대를 박살내고 퇴각, 이들 타이거의 피해는 헤드라이트 두 개가 깨짐 -_-;;;; (1945년에 헝가리 어느 마을에선 쾨니히스티거 달랑 2대가 T-34와 JS2 중전차 합쳐 40여대 가까이 파괴했던 일화도 있음.)


9. 1940년 독일군 폭격기를 상대로 공중전을 치르던 두 대의 스털링 폭격기는 총알이 다 떨어지자 기체 뒷 쪽에 그물이 있는 것을 발견! 독일군 폭격기 밑으로 가서 떨어지는 폭탄을 모두 그물에 받아서 활주로에 착륙함, 몇일 뒤 그 두 대의 스털링 폭격기는 전날 줏어 모은 폭탄을 가득 싣고 모두 베를린에 떨어뜨림


10. 2차 대전 말기 1945년 1월, 미군 제1 보병사단의 수색대는 독일 본토의 어느 은행을 지키라는 명령을 받고 있었는데 뒤이어 들이닥친 독일군 기갑부대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입고 단 57명만이 은행으로 돌아가서 방어준비를 하던 중 어떤 병사가 잘못 터트린 수류탄에 금고 문이 열리면서 안에 들어 있던 금괴가 드러남. 미군 수색대장은 독일군 기갑부대의 타이거 전차에 백기를 들고 가서 우여곡절을 말하고 금괴 두 덩어리와 타이거 전차를 맞바꿈 -_- 뒤이어 전차를 포획한 수색대는 금괴를 들고 희희낙낙 하던 독일군들의 뒷 통수에 포탄과 기관총탄을 쏴서 박살을 냈으나 그들이 가지고 있었던 금괴는 멀쩡했음


11. 발지대작전 당시 오솔길에 야크트 타이거가 고장 난 채로 방치되어 있는 것을 본 미군 공병대장은 좀 있으면 이곳을 지나갈 아군 전차부대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불도져가 달린 셔먼전차 4대를 이용하여 그 괴물을 밀어보려 했으나 꿈쩍도 안 함. TNT폭탄 400 kg 을 사용하여 폭파를 시도 했지만 오히려 그 탱크 밑에 구멍만 파놓음. 이틀을 꼬박 새워도 아무런 소득이 없자 그 공병대장은 결국 그 탱크 옆에 있던 바위와 나무를 베어내어 불과 30분만에 탱크가 지나갈 수 있는 길을 만듦


12. 2차 대전 중 영국의 폭격기 부대가 폭탄을 가득 싣고 독일의 군사기지를 폭격하러 갔으나 기상 악화로 방향을 잃어 근처 민가를 오폭 함.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된 영국의 폭격기 부대는 뒷 처리를 걱정하며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기지로 돌아왔으나 그들이 폭탄을 잘못 떨어뜨린 집들은 독일군 수뇌부 장교들이 살고 있던 곳이었음. 결국 그날의 오폭으로 주요 인물들을 대부분 잃은 독일군 수뇌부는 장기간 페닉 상태에 빠짐. 그날의 오폭으로 자신들에게 떨어질 불똥을 생각하며 덜덜 떨고 있던 영국군 폭격기 부대 탑승자 전원 1계급 특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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