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피아노를 쳤었기에 피아노음악을 좋아하고, George Winston, Yuhki Kuramoto 연주를 좋아하는데, 특히 좋아하는 Pachelbel Canon 을 듣게 되어 듣는 동안 잠시 행복했습니다. 공유의 고마운 마음 정용철 님의 詩로 대신합니다. 행복한 12월 나는 12월입니다. 열한달 뒤에서 머무르다가 앞으로 나오니 친구들은 다 떠나고 나만 홀로 남았네요. 돌아설 수도, 더 갈곳도 없는 끝자락에서 나는 지금 많이 외롭고 쓸쓸합니다. 하지만 나를 위해 울지 마세요. 나는 지금 나의 외로움으로 희망을 만들고 나의 슬픔으로 기쁨을 만들며 나의 아픔으로 사랑과 평화를 만들고 있으니까요. 이제부터 나를 ‘행복한 12월’이라 불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