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게시판을 통해 얼마 전 Old Pop Café를 개업(?)한 Largo입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당시 ‘전축’이라 불리 우던 음향기기를 통해
듣기 시작한 Pop Song을,
중.고등학교와 대학을 거치는 동안,
임국희, 최동욱, 피세영, 이종환, 윤형주, 이장희, 박인희, 박원웅,
임문일 씨 등 서양음악을 소개하며 우리들의 감성을 사정없이
자극했던 옛 Radio방송 DJ들에 대한 추억과,
대한민국에서, 고맙게도 나의 부재를 늘 아쉬워하는 친구들,
내가 없어 인생이 재미없다는 사람,
또는,
게시판 가족들 중 Old Pop 애호가들과
‘음악’이란 매체를 통해 On line 상에서 교류하고자
Old Pop Café를 열었습니다만,
개편 이후 먼저 올린 노래 가사들이 문단 나누기를 거부하고 있고,
동영상 음악상자 밖으로는 미친 여자 머리채처럼
입력하지도 않은 글씨들이
삐져 나와 있어, 마치 제가 마구 흐트러 진 모습으로
네거리에 서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불편합니다.
새로 올려 보아도 같은 현상이 일어남은 물론입니다.
운영 팀에서도 알고 계실 터이고, 오류 수정 작업 중이겠지만,
좀 더 가속페달 밟아 주실 것을 당부합니다.
날씨가, 계절이, 깊은 겨울 속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운영 팀 모두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 나시기 바랍니다.
With Love and Peace
Lar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