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mphonie Nr 9 D moll

심포니 제9번 d  단조

http://www.youtube.com/watch?v=A_4V4HlSrCw&feature=related 

http://www.youtube.com/watch?v=EkpATK7OM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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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v=kIbWcXXzkqI

http://www.youtube.com/watch?v=8j_uL84_Z78&feature=related 

이 겨울에 비오는 소리 듣는것도 새로운 맛 같아서

http://www.youtube.com/watch?v=k0gsduLrfSU&feature=related Sounds of Rain and Thunder on the River

음악의 역사를 살표 보면 19세기에 있어서는 심포니의 작곡에 있어 제 9번이란 것이 숙명인 수식어를 만들 정도로 마의 9  였다고 생각이 든다 하여도 지나침이 아닐 것이 라 본다.  이 때문에 말러도 제 9번 이라고 부르는 것을 꺼려하여 대지의 노래 라고 표제를 강하게 어필 했다. 공교롭게도 부르크너의 경우에도 제 3악장까지는 끝냈으나 전곡을 매듭짓는 기승전결에 있어서 결을 결로 미완성으로 남겨 두었다.

그리고보니 10번을 넘기지 못하고 제 9번으로 목맨 작곡가는 말러나 이 브루크너 뿐만 아니라 베토벤, 슈베르트, 드로르작, 본 윌리암스들이 한결같이 제 9번 까지 작곡하거나 이것마져 완성 하지 못하였다는 것은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기이하고 신기한 현상이라고 아니 할 수 있다.

마치 동양 사상의 부분인 역학현상일까 .

금세기 미국의 전위음악 작곡가 존 케이지 같은 사람은 중국의 역학을 음악 속에 도입하고 있다 , 9번으로 목맨 작곡가가 많다는 것은 어쩌면 역학적인 수자의 어떤 숙명적이라면ㄴ 지나친 역설일까.

이 심포니는 브루크너의 심포니에 대한 총 결산이라고 할 수 있다는 작품으로서 그의 특징적인 양식이 더욱 뚜렷이 나타나 있는거 같다.

케도릭적인 금욕성, 장대한 음악성, 혹은 오르간 적인 발상들이 엿보인다.

제1악장은 [ 신비롭고 장중하게 ] 라고 기록 했다. 브루크너의 다른 심포니와 같이 확대된 스케일이 큰 소나타 형식이다.  유연하지만 어딘가 불안한 정렬이 깃든 신비적인 악장이기도하다., 제 2악장은 아다지오로서 숭고한 정감이 감도는 악장으로서 맨 마지막에는 정화된 세계로 나아가는 듯 하는 느낌을 가지게 한다.

리코드에는 푸르트벵글러 발터 가 뛰어나다.

발터는 풍부한 휴머니티와 정취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푸르트벵글러 / 베를린 필(오리지널)

발터 / 컬럼비아 심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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