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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한 상식하나(33)
작성자 empty     게시물번호 4970 작성일 2011-12-20 06:08 조회수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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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JOY THE MUSIC! “ Emp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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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 심포니 2 D장조 Op73

http://www.youtube.com/watch?v=NmaD5P0oPSg 

http://www.youtube.com/watch?v=6DgUpXgAErU

 

http://www.youtube.com/watch?v=UwwrajspExE 

http://www.youtube.com/watch?v=q_nnGA_p5FI

 

http://www.youtube.com/watch?v=I_C2VTU_nQM

http://www.youtube.com/watch?v=j6kJo3m6omU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endscreen&NR=1&v=QcARooTdiJY

http://www.youtube.com/watch?v=rWfaWPGlZGg&feature=related

 

브람스는 해마다 여름철에는 도시를 떠나 조용한 피서지나 핫 스프링으로 가서 작곡을 하곤 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의 작품은 여름에서 가을에 작곡되고 완성 되었다고 봐도 거의 옳은 추측일 것이다.  2도 그렇구 2 이 후의 심포니도 그러하다.

 

매우 오랬동안 걸려서 완성된 제 1은 다르지만 모든 것이 여름에 이뤄졌다는 ㅡ것은 재미있는 현상인거 같다.

 

1심포니가 성공을 거둔 다음해에 브람스는 벨터 호반의 페르차하에서 여름을 지내며 제2을 짓기 시작 했다.  이것은 9월 바덴바덴 가까이에 있느,ㄴ 리히텐타르로 옮겨 간뒤 완성 되었다. 

중후하고 격렬한 성격과 의지력이 충만한 c 단조의 제1에 비하여 D장조의 제2는 대조적으로 로멘틱 서정과 평온한 기분이 감돈다. \

1에서 브람스에 처음 접해본 사람은 다음 곡인 제2를 들어 보면 목가적인 아름다움에 놀라 자빠질 지 모른다.

 

이같이 서로 상반된 두 개의 심포니 작품을 한 쌍으로 써 몇 개 썼다.

대학축전 서곡 과 비극적 서곡 , 피아노 4중주의 제1번과 제2, 현악 5중주곡의 제1번과 제2 , 첼로 소나타 제1번과 제2,  이밖에 도 또 있다.

 

브람스는 차이코프스키나 슈벨트와 같이 풍부한 선율을 끄집어 낼 수 있는 작곡가는 아닐 수 도 있다 . 이 제 2번 뿐 아니라 이 밖의 다른 심포니곡이 거의 다 그렇듯이 선율이 극히 적은 대신에 구성의 아름다움을 중시 하고 있기 때문이 이 이유로 분석 된다.

 

2심포니의 초연은 완성된 1877 12 30일에 한스 리히터의 빈 필오 지휘되어 베풀어진 이 곡의 밝은 무드로 보아 베토벤에 비겨 브람스의 전원교향곡이라고 불리워 지기도 했다.

 

1악장의 알레그로 마 논 트로포는 아늑한 무드속에 한가닥 조그만 농리가 감도는 악장이다. ,처음에 저음의 현으로  여리게 연주되는 D-Db-D라는 음형이 이 곡 전체의 기본 동기로 되어 제1악장은 물론 제 3악장 제 4악장의 주제가 이로서 구성되는 등 매우 중요한 동기다.

 

한편 제2주제는 렌틀러 무곡 풍으로써 소박하다. 2악장 아다지오 논 트로포는 무엇인가를 호소하는 듯한 첼로로 시작되데 쓸쓸함을 느끼게한다.  그리고 대위법적인 작곡의 묘미를 보인 악장으로서 브람스다운 서정이 있다.

 

3악장 알레그레토 그라찌오소는 오보에의 목가적인 선율이 매우 매혹적이다.

4악장 알레그로 콘 스피리토에서 브람스는 쾌활한 환희를 북돋아 이 곡을 밝게 종결한다.

 

리코드로는 거의 뵘이나 발터가 좋으며 뵘은 독일의ㅡ 깊은 숲속의 신비나 오스트리아의 밝은 전원의 모습이 얼마쯤 떫은 맛이 있으나 목가적인 고요함과 동적인 악상으로 잘 발현되어 있다.

 

 발터는 연주의 밀도와 감명도는 뇩 필를 지휘한 것이 훨씬 높으며 로맨티시즘의 꿈과 생명력이 넘치는 다이나미즘이 아름다운 밸런스를 이루고 있을 뿐 아니라 구성이 짜여있다. 이외에는 몽퇴 와 카라얀이 있고 카라얀은 오케스트라를 여유있게 다루는 나이브한 지휘 솜씨에 특징이 있지만 격조와 서정과 낭만성 거침없는 유동감이라는 점에서는 몽퇴를 능가하지 못하는 거 같다.

 

리코딩 /

칼 뵘 / 베를린 필 ,

발터 / 뇩 필

몽퇴 / 런던 심포니 .빈 필 . 필립스 

카라얀 / 베를린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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