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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사랑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작성자 lakeside     게시물번호 5026 작성일 2011-12-31 09:53 조회수 2834

오랫만에 졸필로 찾아 뵙습니다.

이제 한해가 다시 몇시간 남지 않았습니다.

이곳, 캐나다 앨버타 지방에서 사시는 한인들 모두 건강하시고 하시는 좋은일 모두  되어 나가시길 바랍니다. 2011년은 너무나 크고 많은 일들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났습니다. 우리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건들과 슬픔을 주는 소식들이 있었지만 우리 남은자들에게 해야할 중요한 일들이 남겨져 있으니 묵묵히  나은 미래를 바라 보며 앞으 향해 나아가야 겠지요.

가슴 속에 조국에 대한 실망이나 원한들은  내던져 버리고 좋은 기억으로 간직하셨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들의 어머니이고 우리들의 고향이며 우리들의 뿌리이기 때문 입니다. 누구를 저주하고 무엇을 통쾌해 하며 때로는 남의 불행이 나에게 기쁨으로 느껴진다 해도  대한민국은 바로 우리들을 낳아주고 길러준 우리가 부정할  없는 근원이기 때문 입니다.

쉬지 않고 독설과 원한을 표현하는 분들께도 새해 한해는 너그러운 마음을 갖게 되시길 바랍니다. 아무도 조국이 망하기 바라는 사람은 없을 거라고 믿습니다만, 스스로 남들 타민족의 조롱거리가 되는 백성이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열심히  흘리며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이 바로 우리들의 자식들에게 그대로 전해진다는 것도 한번쯤 생각해 봅시다.

특히 오래전  이역만리에 새로운 한인사회를 개척하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리고  한인사회를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에서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 나가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케 됩니다.  건강하시고 젊은이 답지 않은 젊은이들을 지도해 주시고  우리들에게 나아가야  길을 계속 인도해 주셨으면 하고 염치 없는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새해  많이 받으십시오.

2011 마지막 날에

LAKESIDE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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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pboard  |  2011-12-3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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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ason why I clicked your posting was… I wondered why your posting had 3 (so far) oppositions even though the title was good and fair. Having read your comments, now I understand why. You know why? Again!! To me, or probably, to many readers, your comments sound like a ‘preaching’. I think that’s why.

Sorry for English, anyway. I am out of town now and the bullshit computer I am using here is a new stone age Window XP with no Korean font.

By the way, dear lakeside, enjoy happy New Year’s Eve and Happy New Year!

lakeside  |  2011-12-3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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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로 보내신 편지에서 표현하신 것 처럼 'bullshit preaching'으로 받아들이셨다면 제가 당황하게 됩니다. 저는 보다 화합되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조국을 향해 시선을 보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을 적어 보았습니다. 첨언한다면 극단적이고 너무 자극적 단어들이 여기서 난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 입니다. 한인사회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싶은 제 진정한 새해의 희망이 기분 나쁘게 느껴지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그것이 제 뜻이 아님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무쪼록 소위 좌든 우든 한국인이라면 늘 좋은 마음으로 한국의 발전을 기원하며 살아 봅시다. 그 작고 못살던 나라가 현재의 이 위치에 오기 까지는 많은 희생도 있었을 것이고 독재와 부정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것을 계속 물고 늘어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교훈으로 잊지 않으며 앞으로 살아가는 하나의 기준으로 삼으면 안될까요?

엊그제 김근태님의 히스토리를 읽고 새삼 그가 바로 우리의 영웅이었구나 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영웅들이 대한민국의 큰 하나의 기초가 되었겠지요. 그들의 희생하는 방법은 그들을 반대하는 사람들 조차 머리 숙이게 했지요.

여기서 하는 반대되는 이야기가 설교한다 생각 마시고 또 다른 의견으로 받아주는 아량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는 영어를 잘 못해 영어로 인사는 못해 죄송니다.

imalbertan  |  2012-01-0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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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eside님,
한가지 부탁 드릴것이 있는데 저는 Lakeside님의 훈계를 받고 싶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거나 훈계하는 일은 생각을 다르게 하는일과는 거리가 많이 있는데 본인은 그를 구분하시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느끼기에는 이곳에 사시는 모든분들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이 깊고 마음도 너그럽습니다. 그러기에 님께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새해에 더욱 건강 하시고 계획하시는 일들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lakeside  |  2012-01-0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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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lbertan님 충고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맏으시고요.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말탄건달  |  2012-01-0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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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만 합시다...당신이 잘나지 못하고 못난거 여기 사람들 다 아는데...그냥 얼굴 문데고...뭐 잘해보자......이런말 같은데....적어도 여기 당신이 이런글 올릴 때에는, 그전에 여기 사람들이 당신한테 비난이 아닌 상식적이고 정말 어리둥절해 올린 질문에라도 답을 한다음에 그런 말을 하는게 맞소...누가 정말 이사람 미친게 아닌지 궁금해 질문을 하면 동문서답 아니면 대답할 능력도 없으면서 무슨 신년사 비슷하게 이런글을 올리는게...ㅎㅎㅎㅎ 참...쪽팔리지도 않는지...

인정을 받고 싶으면...공부를 하던가...많이 알던가...착하던가...뭐라도 좀 하쇼...그냥 삐대지 말고...보다보다 짜증이 나오..

혹시...내글에 반박을 하고 싶은데...글로 안되겠거든...연락을 하쇼...한번 여기 분들 대신해서 살풀이 해줄테니....그렇잖아도 한번 예선 비슷하게 했으니...

여기가 무슨 똥한번 찍 싸고 가면 누군가 치워주는 곳도 아니고...

lakeside  |  2012-01-01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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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는 정말 새로운 마음으로 잘 살아 보고 싶은데.....
그동안 전투하듯 살아온 인생과 다르게 너그러운 마음과 남들에게 베풀며 살고싶습니다. 우리는 정치가가 아니잖아요? 이 게 무슨 이권이 있는 것도 아니고....새해에는 우리 모두 웃으면서 만나고 웃으면서 이야기하며 격려하고 살아 봅시다. 여기 캐나다에 한국인이 몇명이나 산다고 아웅다웅하며 살겠습니까? 그동안 아마 제가 본의 아니게 말탄건달님에게 실례를 많이 했나 봅니다. 새해가 되었으니 다 잊고 즐거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 합시다.

respect  |  2012-01-0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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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지 않고 독설과 원한을 표현하는 분들께도".......
독설 나오게끔 행동하고 원한 을 사기에 말씀들을 하시는 겁니다. 정녕 모르시겠습니까?

lakeside  |  2012-01-0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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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저도 조심하겠습니다. ^^
저에게 독설을 한다는 것이 아니라 한국정부나 정해진 사람들에게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때로는 저도 그들에게 화가 날 때가 있어요.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되겠지요. 남북대치상황만 아니라면 무슨 걱정을 하겠습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글 한번 올렸다 혼 많이 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 감당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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