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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한 상식하나(41) last Requiem
작성자 empty     게시물번호 5082 작성일 2012-01-12 10:32 조회수 2189

http://www.youtube.com/watch?v=5F3x0mfiFik 1

http://www.youtube.com/watch?v=__HNhWvFo00 

http://www.youtube.com/watch?v=jx9szrEARd8 

http://www.youtube.com/watch?v=qv0U-XQoBPo

http://www.youtube.com/watch?v=1C6jO-U4b-E

http://www.youtube.com/watch?v=yq-S7am-930

http://www.youtube.com/watch?v=XISyKa5igqc

 

레퀴엠이라고 표제를 당당하게 달고 나온 작곡은 극히 적은거 같다. . 모짤트야 다 아는  와 포레의 레퀴엠이 있을뿐이라고 할 수 있겠다.

 

1871 7월의 어느 날인가 빈에 있는 요제프 돌프 집에서 가극(마적)을 작곡중인 모짜르트에게 야릇한 사나이가 나타났다.  회색 옷을 입은 그 사나이는 이름도 밝히지 않고 (죽은 자를 위한 미사곡을 써달라면서 착수금을 놓고갔다.

 

건강이 나빠져 우울한 기분에 사로잡혀 있던 모짜르트에게는 그 야릇한 사나이가 사신의 사자인 듯 생각되어 쇼크가 컸다. 막상 곡에 착수하고 보니 자기 자신을 위한 레퀴엠인 것 같아 불길한 예감을 넘어 직관적 오감을 휘어갑싼다.

 

설상가상으로 차츰 건강이 악화ㅣ되어 2 20일 경부터는 병석에 누운채 레퀴엠을 작곡하고 있던 그는 갑자기 발작을 일으켜 기절했다. 12월의 4일 밤에는 모짜르트는 제자 주수마이어에게 그 이후의 계속을 지시한 후 35세라는 나이로 운명했다.

 

이렇게 미완성으로 남은 레퀴엠은 주스마이어의 손에의하여 후반부가 작곡되었다.

이의 완성을 하게 한 자는 의문의 의뢰자인 바르제크백작으로 알려졌다. 우리가 이미 극을 보고 알 수 있겠지만.이 자는 자기의 작품으로 발표하려고 은밀하게 모짤트에 긴밀히  의뢰했다. 세상에 비밀은 숨겨지지 않는다.

 

케도릭 교회의 중요한 의식인 죽은 자를 위한 미사에 불려지는 레퀴엠은 라틴어의 가사로 노래된다.

 

1). 레퀴엠 / 영원한 안식을 주옵소서 

2).  키리에 / 주여 동정을 내리소서

3).디에스 이레 / 분노의 날 야릇한 나팔소리- 두려운 대왕- 자비심 깊은 그리스도-저주받은 자- 눈물의 날이여

4).봉헌문 / 주 예수 그리스도- 호스티아스 (희생물)

5).상크투스/성스러워라  베네딧투스 (축복하라)

6). 아그뉴스데이 / 신의 작은 양

7). 코무니오 / 성체배령송 (영원한 광명 )등 의 내용으로 되어 있으며 모짤트의 절필이 된 이 세상의 마지막 작품이 되었다.

 

포레>>>>>

Faure Gabriel 1845 1924

Requiem Op48

의 작품 레퀴엠 Op 48을 말하기 전에 모짤트 이후 여러 작곡가나 아마추어들이 레퀴엠을 썼으나 베르디나 브람스의 작곡이 걸작으로 손꼽힌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포레가 1886년부터 이듬해에 걸쳐 작곡한 레퀴엠 만큼 청순하고 순도 높은 고아한 곡은 이 세상에 아직 찾아 보기 어려울 정도라고 극찬 하여도 싫어 할 사람 없을 것이다.

 

여기에는 어떠한 극적인 흥분도 격렬한 통곡도 없는 딮한 롱리의 고요와 맑은 리리시즘, 죽음에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초월하여 영원한 안식을 빈다는 차가울 정도로 침착함과 드 높은 격조가 몸서리칠 정도로 느껴지지 않는다면 .도대체 감성은 어디에 .그렇다면 느낄 때까지 감상해 볼 것을 일권과 각설하고

 

 

포레는 독실한 케도릭 신자로 오랫동안 교회의 올가니스트였으며 합창단장을 지냈다.

교회의 경험으로 중세의 교회선법을 연마했으며 그것은 그의 에고 에 침전되어 순도높은 청순한 케토리시즘과 서정적인 감각을 나타내는 음악성과 잘 조화되어 레퀴엠으로 완곡되었다.

 

포레는 1885년에 아버지를 잃어버리고 바로 이어서 어머니마저 잃어 깊은 슬픔에 잠기게 되었는데 .그가 레퀴엠을 작곡하게 된 모티브가 바로 여기에 있다 .

 

1곡은 임제문과 주여 동정하소서에서는/ 죽은 자의 영원한 안식을 바라는 고요한 기도로 시작 되고 주에게 연민을 구하는 키리에 도 장중한 속에 슬픔을 담고있다.

 

2곡은 봉헌문에서/ 신에게 휘생물을 바치고 바리톤 독창이 죽은자의 혼을 죄와 지옥으로부터 구하소서 하고 기도한다,.

 

3곡인 성스러워라 / 하프와 현의 반주로 노래하는 여자 목소리의 꿈꾸는 듯한 청순함에는

어느덧 마음이 클리어 되는 듯한 필마저 가진다.

 

4곡 주 예수여/ 소프라노의 독창이 죽은자의 안식을 주님에게 기도하고 

 

5곡 신의 작은 양/에서는 구원받은 듯한 시원함이 중간부의 어두움을 환하게 비추는 듯 해진다.

 

6곡 우리를 용서하소서 / 에서는 바리톤의 독창이 풍부한 표정의 합창으로 노래하고 

 

7곡은 낙원에서/로 조용히 끝난다.

 

리코드로는 클리탱스 지휘한 것을 강권해본다. 느린 템포로 유유히 순도 높은 퍼펙트한 청순한 기도로 노래한다. 독창에서 피셔와 디스카우와 로스안헬레스가 아주 놀라운 노래로 전율을 느끼는 감동을 준다고 후대에 평이 나 있을 정도라서 꼭 ……

 

파리 음악원 관현악단의 연주가 바로 그것이다.

  

    @슈베르트의 죽음과 소녀

http://www.youtube.com/watch?v=uudAeIxQ9g0

@차이코프스키의 어느 위대한 예술가를 위하여

Tchaikovsky Piano Trio in A minor, Op. 50

 

http://www.youtube.com/watch?v=co4KbeIgRrM 

http://www.youtube.com/watch?v=kcFQXD7fiII

http://www.youtube.com/watch?v=B8dqnbfQ3jo 

바흐의 마테전에 의한 수난 곡

http://www.youtube.com/watch?v=M_LLFfFXaUA

http://www.youtube.com/watch?v=ZIGfBdHtH-0

http://www.youtube.com/watch?v=JpsPmisWF68&feature=results_video&playnext=1&list=PL294A7540DBF5DE25 

http://www.youtube.com/watch?v=UnyXgcoQl-A

http://www.youtube.com/watch?v=eZxqPqWD5pI&feature=results_video&playnext=1&list=PL294A7540DBF5DE25

http://www.youtube.com/watch?v=xrjOg3nqqoY&feature=results_video&playnext=1&list=PLB15A262C10DB6557

나머지는 유트브에서 쉽게 찾을 수 있을 거라 봅니다.

어느 날 한가로운 날 잡고 또아리 틀고 들어야 할 !!!!

 

헨델의 메시야 오라토리오 중 할렐루야!

http://www.youtube.com/watch?v=76RrdwElnTU&feature=related

http://www.youtube.com/watch?v=_k_3PtihTlo&feature=related

http://www.youtube.com/watch?v=DSlIx7xqANg&feature=related

http://www.youtube.com/watch?v=MVkskt5aycs&feature=related

http://www.youtube.com/watch?v=PK3TeWqSAZk&feature=related 

http://www.youtube.com/watch?v=hqTyEKB64EE 

http://www.youtube.com/watch?v=obX2akqbpmY&feature=related

http://www.youtube.com/watch?v=Z8TzIxOvuZ4&feature=related3

http://www.youtube.com/watch?v=bbXn-g44U9Q&feature=related3

http://www.youtube.com/watch?v=rzDOcvzIO4s&feature=related

http://www.youtube.com/watch?v=qC6kG_8yt_0&feature=related

http://www.youtube.com/watch?v=xMC9bIK_14U&feature=related 

 

교회성악곡 합창은 미국의 15번 후리웨이 3거리하나는 서쪽으로 로스엔젤레스로 가는 길사 우스로 그냥 달리면 라스베가스로 물론 라스베[가스에서도 5시간 정도 남쪽으로 달리면 엘에이에 도착 하지만 필자는 서쪽을 택했었던 이유는 도박의 도시를 지나는 것을 싫어 했기 때문이것이 이유일 뿐이었다. 하여 지나는  솔추레이크에 있는 몰몬 교 본교가 유명한 것은 다 아는 사실이지만 결혼 전에 신촌의 연대 굴다리를 빠져 나오면 대야성이란 커피샵에서 쓴 컵 하나를 해치우고나오면 멀지 않은 곳에 헝가리에서 들여왔다는 파이프 올간을 셋업한 교회가 하나 있었는데 ..그곳에 그 소리를 들으려고 여러 번 갔었던 기억이 난다는.그 당시에는 한국에서 제일 크고 제일 비싼 값을 치른 올간이었다는 것 정도만..주로 놀던 무대가 연대 굴다리 와 숙대 막걸리 이대 정문앞의 누리 반 머 그 정도하여튼 음악이 좋다는   

그 웹사이트를 열고 들어 가면 압도되는 기분이…….

이 오라토리오를 하기 위하여 6개월의 훈련 기간을 소요 했던 기억이 난다. 메일 카셑을 들으며 흥얼거렸던 ..덕분에 악보 없이 집어 삼켰던 .믿거나 말거나 ..여기 이곳에는 아직 시도하는 것을 보지 못했는데 ..아쉽다는 생각이 늘 크리스마스때만 되면.훌륭한 지휘자ㅣ도 많은 것 같은데 필자는 이곳이 주로 살고 있는 주거지가 아니라서 깊이는 모르겠지만..

가르키는 지휘자의 요령이 많이 필요한 성악이 메시야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는…… 

그리고 결국은 합창은 웅장함이 그 근본 생명체라할 수 있다면 200명 이상의 합창 단원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을 까 라는 생각이 든다는 ……. 그러나 많은 단원이 프로페셔널하다면 문제가 안되겠지만..그냥 아마추어라면 박자를 놓치고 음악을 버리는 아주 이상한 소리를 연출하는 음악이 이 오라토리오 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사이트에 글이 안 올라가서 시도 하면서 시간을 매우기 위하여 첨언에 첨언을 중언부언 하는 것입니다.) 역시 미성의 목소리는 천상의 소리라고 할 수 있는거 같아요 …….. 티끌하나 없는 소리에는 누구도 반하지 않을 수 없는 ..만약 그렇지 않다면 그 사람은 나쁜 사람! ㅎㅎㅎㅎ 필자가 반한 사라브라이트멘의 목소리 조차도 비길 수 없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아름다운 ㅠ하모니의 화성..

 

말러의 죽은 아이를 그리는 노래 이 것은 딸을 말하는 것..

구스타프 말러는 딸을 지극히 사랑했었다고 알고 있다..그의 미남을 닮은 딸 또한 귀엽고 예쁘고 발랄한 ..

 

도이치가 낳은 첫 피크가 슈베르트의 가곡집 (아름다운 물레방앗간의 아가씨) (겨울 나그네)라면 말러의 가곡집 (방황하는 젊은 이의 노래)(1883) (죽은 아이를 그리는 노래)(1901-4)야 말로 낭만파의 서정가곡을 마지막 장식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고 봐도 지나침이 아닐 것이다.말러의 곡은 청년 시절을 제외하고는 가곡에 한정되어 있다는 이유로 대신 할 수 있겠다 .

도이치의 민요 시집에는 어린 아이의 이상한 피리로 시작되는 소박한 서정은 (죽은 아이를 그리는 노래에서 자식을 잃은 어버이의 괴로움과 그 슬픔을 노래한다. 이것은 도이치의 시인이며 동양문학 연구가이기도 했던 리케르트의 시에 작곡한 것이었다고 전한다.

 

작곡은 1901년에 첫 3곡을 1904년에 나머지 2곡을 작곡했고 초연은 1905년 빈에서 거행 되었다.

 

1곡은 / 이제 태양은 빛나며 떠오른다.오보에와 호른의 외로운 전주,,, 노래는 (이제 태양은 떠오르려 하지만 내게는 슬픔이 찾아왔다.조그만 불빛이 내 마음 속에서 꺼졎 버린 것이다) 라고 부른다.

 

2곡은 / (어째서 그렇듯 어두운 눈으로)는 아이의 죽기 직전과 빛나던 눈동자를 회상 하는 아버지의 괴로운 한탄 이고

 

3곡은/ (네 어머니가 들어 올 때)도 비통하고 델리키트한 노래다.

 

4곡은 / (아이들은 잠시 놀러 나갔을 뿐이다) 는 호른과 바이올린으로 야릇할 정도의 밝은 기분에 쌓여 시작되는 곡으로 위로와 환상이 엇갈린 아버지의 추억.

 

5곡은 / (이런 폭풍우에)는 폭풍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관현악이 있고 노래는 폭풍의 날에 어린 아이를 묻어야 했던 아버지의 불안이 고조된 감정으로 노래하고 이윽고 죽은 아이의 명복을 기도하며 조용히 막은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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