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지난 20일 밤 8시부터 열린 중국전에서 승리를 거둔 직후 선수들이 서로 기쁨을 나누고 있는 장면...이날 승리로 한국팀은 국제대회 사상 첫 6연승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남겼다.
릿스브리지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여자 컬링 선수권 대회에서 6승 2패로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부터 열리는 플레이오프전에 진출하느냐 마느냐에 한국의 컬링 팬들은 물론 앨버타주의 많은 교민들의 시선이 몰리고 있습니다
총 12개 팀중 상위 4개팀만이 플레이오프전에 진출해 이번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됩니다.
캘거리 한인회에서는 한국팀이 진출시 단체응원전 참가를 준비중에 있으며, 아마도 시내에서 단체로 모여 릿스브리지로 이동하여 단체 응원전을 가질예정이며, 상세 일정은 목요일 저녁 혹은 금요일 오전 이곳 CN드림 자유게시판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스웨덴, 캐나다, 한국, 스위스 4개팀이 공동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그 뒤로 USA, 스코틀랜드, 독일, 러시아, 덴마크등이 따라오고 있습니다
우선 한국팀은 남은 3경기에 대해
3승 모두 하면, 전적 9승 2패로 거의 1위로 진출 확정
2승 1패면, 전적 8승 2패로 1~2위로 진출 확실
1승 2패면, 전적 7승 4패가 되어 약간 불안한데, 이런 경우 미국팀이 현재 남은 경기 세번을 모두 이기지 못할 경우 한국팀 진출이 거의 확실시.
3패 해버릴 경우, 전적 6승 5패가 되어, 2진 팀들과의 승점으로 가려야 하는데 아무래도 진출 가능성 높지 않음
이상이 진출여부에 대한 분석결과이며 지금까지의 여세로 볼때 한국팀은 남은 세경기중 최소 두경기는 승리할 것으로 보여져 플레이오프 진출은 가능성이 높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이참에 한국팀이 플레이오프전까지 진출하고 이번주 일요일 결승전까지 갔으면 하며 그렇게 될 경우 캘거리에서 원정간 수많은 한인들의 뜨거운 함성과 응원 격려속에서 우승컵까지 들어올리기를 간절히 기원해 봅니다. 결승전은 일요일 오후 4: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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