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오늘 환율이 왜 이럴까요? |
작성자 irios
|
게시물번호 5422 |
작성일 2012-04-18 02:06 |
조회수 2370 |
|
|
별다른 일도 없는데
11원이나 급등했네요.
내일 환전하는데 쌩돈 날리게 생겼음 ㅠㅠ
CAD는 USD보다 너무 변동폭이 큰듯...
|
|
|
|
|
|
|
|
0
0
|
|
오늘 새벽에 아래 글 썼다가 저는 경제를 잘 몰라 면박 먹을까봐 지웠다가 다시 올립니다. 면박을 받아야 좀 배울 것 같아서요.
당근 명바기의 고환율정책 때문이겠죠.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522851.html
http://news20.busan.com/news/newsController.jsp?newsId=20120407000064
미국은 레이건 때, 복지정책에 쓸 돈 삭감하고 군사비에 수십억 달라 투자했었고, 아빠 부시 때 이라크 전쟁해서 달라 말아 먹고 마구 찍어댔습니다. 이런 부시의 적자를 클린턴 때 간신히 국가 재정을 흑자로 돌려 놓았었습니다. 클린턴이 흑자 vs. 적자에서 0을 자그만 흑판에 분필로 적자, 환호소리를 내는 시민들의 CNN 동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러던 것이 아들 부시넘이 나와서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와 전쟁하느라고 미국 재정 다 말어 먹었습니다. 이라크에 파병된 사병군대인 Black Water라는 것도 있었죠. http://en.wikipedia.org/wiki/Academi
이 사병단에 부시넘이 엄청 지원을 했다고 합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에서 캐나다 경제는 비교적 안정되었습니다. 부시때 장 크레스티앙이 아니라 스피븐 하퍼가 수상 되어 함께 이라크 전 참전했다면 캐나다의 달라는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해집니다. 2000년 한국에서 캐나다에 단기 방문한 분이 저보고 돈 있으면 은행에 캐나다 달라 대신 미국 달라로 예금해 두라고 권한 적이 있습니다. 본인은 캐나다에 살면서 미국 달라로 사둬서 당시 미국 달라 대비 67 센트 정도로 약한 캐나다 달라에 대해 짭짤한 환차익을 제법 했다고 자랑 했었죠. 그 분이 몇 년 더 캐나다에 살았다면 아마 덤탱이 썼을테죠.
당일 환율이라 어찌 쉽게 파악할 수 있겠습니까? 캐나다에 살고 있는 한인들 원화 약세 땜에 아무것도 못하고 있습니다. 삼성과 현대만 환차익을 절대적으로 누리고 있는 셈입니다. 정권이 바껴서 저환율 정책을 시행한다면, 국가 경제 죽인다고 또 조중동이 들고 일어나서 또 새눌당으로 회귀하겠죠. 그러니까 책임은 결국 "나"한테 있는 셈입니다.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