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는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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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입국신고서는 이렇게 생긴 구형도 있고,
이렇게 생긴 것도 있습니다.
어떤 양식으로 작성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2005 년 부터인가..
내국인은 입국신고서를 더 이상 작성할 필요가 없다는 말을 들은 것 같습니다.
다른 나라 여권으로 대한민국에 입국하는 여행자들은 여전히-당연히 입국신고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주의해야 할 점!
다른 나라 여권을 소지한 동포 여행자들은 이름을 한글로 기재하면 안 된다는 것 입니다.
반드시 여권에 나와있는 영문으로 신고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미주여권 (캐나다-미국) 소지자들은 한자 이름란에 자기 이름을 한자로 기재할 필요도 없습니다.
고국방문을 하는 동포들 가운데는 여행이 지루하고 심심한 나머지
입국신고서 (특히 직업란)에 장난기재를 하는 분들도 간혹 있는데,
재수가 없어서 잘못 걸리면 쓸데없는 시간낭비하는 수가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세관신고서를 장난기재하는 사람은 없지만,
입국신고서의 직업란이나 국내거소란에 장난 기재를 하는 분들은 간혹 계십니다.
예를들어 직업란에 daydreamer 같은 단어를 집어넣거나,
직업이 있음에도 농담삼아 househusband 라고 기재하는 경우가 대표적인데요.
만일 아내와 자녀가 없는 싱글이 이런 기재를 하면 명백한 거짓말이 됩니다.
국내거소란에다가는 the presidential residence guesthouse (청와대 영빈관) 이라고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것도 눈치못채게 the Blue House 라는 말 피해서 소문자로 말이지요.
만일 이런 입국신고서들이 감사같은 데 걸리게 되면,
부스에서 고되게 일하는 애꿎은 출입국관리 공무원들이 닥달을 받을 수 있으니
모두모두
심심하더라도
장난은 삼가합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