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는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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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월 13 일은 마더스데이입니다.
한국 마더스데이는 5 월 8 일이었는데
언제부턴가 그 날이 패런츠데이로 바뀌었을 겁니다.
어머니는 어머니대로
아버지는 아버지대로
부모라는 개념은 또 부모라는 개념대로
그 의미가 각각 따로 빛나는 것인데
그냥 패런츠데이라고 하니 뭔가 두리뭉수리한 느낌이예요.
이 노래 마더 오브 마인
Jimmy Osmond가 부른 노래도 좋지만
싸르니아는
Heyray Westenra 가 부르는 노래를 더 좋아합니다.
특히 이 노래는
곡도 좋지만 가사가 참 마음에 와 닿습니다.
어렸을 때 어머니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는 이야기
어머니의 사랑이 없었다면 지금의 내가 존재할 수 없었을 거라는 이야기
그런 어머니가 축복받으실 수 있도록 매일매일 기도드린다는 이야기
지금은 다 커서 혼자 서서 걸을 수 있게 되었는데
이제 내가 받았던 그 모든 것을 어머니께 돌려드리고 싶다는 이야기
얼마전에 올렸던.. 모친 사진 들어간 가족 사진입니다.
이 사진첩을 가만히 들여다보니..
내가 받았던 모든 것을 돌려드리고 싶은 분은 한 분인데
내가 오히려 뭔가 돌려받을 게 있는 피플이 입도적으로 많을 걸 보면
싸르니아도 이제는 시니어 대열에 들어간 듯……
이곳에 드나드시는 모든 어머니들
해피 마더스데이!!